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 경기불황 속 보험 갱신 증가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3-31
  • 출처 : KOTRA

 

인도, 경기불황 속 보험 갱신 증가

- 계속보험료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

- 장기적인 투자수단으로서 높은 신뢰감 보여 -

 

 

 

□ 인도, 경기불황에도 계속보험료(Renewal Premium) 증가

 

 ○ 인도 전반적으로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보험 갱신은 증가를 보임.

  -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보험계약자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하게 보험료 납입을 하고 있음.

  - 반면, 신규 보험가입은 2008년 4월부터 2009년 1월까지 8% 감소함.

 

 ○ 계속보험료란 최초 계약의 초회 보험료를 제외하고 차회(2회)부터 수납, 유지되고 있는 기존 보험계약으로부터 산출되는 금액임.

  - 계속보험료 총액의 성장은 보험회사의 장기 투자계획에 큰 영향을 미침.

 

 ○ 인도 보험산업의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12월 말까지 9개월 동안의 총 계속보험 납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약 263억 달러를 기록함.

  - 2007년 대부분의 보험회사들이 변액보험(unit-linked insurance)상품을 판매하면서 2008년 변액보험상품은 216%의 성장률을 기록함.

 

 ○ 인도 보험회사들의 계속보험료 수입은 증가했으며 해약건수는 감소함.

  - 인도의 국영 보험회사인 인도생명보험주식회사(Life Insurance Corporation of India, LIC)는 2008년 4월부터 2009년 2월 사이에 계속보험료 수입이 24% 증가해 152억 달러의 수입을 올림.

  - 대표적인 민영 보험회사인 ICICI Pridential Life는 2008년 4월부터 9개월 간 10억854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75%의 성장률을 기록함.

  - 또한, 맥스 뉴욕 생명보험사(Max New York Life Insurance)도 같은기간 85%의 증가율을 보임.

 

□ 인도 보험산업 현황

 

 ○ 인도의 생명보험 산업은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규모이며, 보급률은 4.8%로 낮은 수준이나 빠른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의 증가와 사회기반시설 확대에 따른 보험 수요가 늘고 있음.

  - 생명보험업을 중심으로 2005년 기준으로 연평균 15% 이상 성장했고, 2007~08년도는 전년대비 무려 110.7%의 성장을 이룸. 시장규모는 향후 15년간 연간 15~20%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인도의 보험회사는 2008년 11월 기준, 총 39개사가 운영 중으로 21개는 생명보험, 18개는 비생명보험 부문에 해당함. 국영 보험회사인 인도보험공사(LIC)가 생명보험부문의 약 75%, 4개 국영업체가 비생명보험부문의 73.5%를 차지하고 있음.

  - 국영 보험회사에는 LIC, New India Assurance, National Insurance, Oriental Insurance, United India Insurance가 있음.

  - 민영회사에는 ICICI Prudential, Bajaj Allianz, HDFC Standard Life, Birla Sun Life, Tata AIG, IFFCO Tokio, Reliance General Insurance 등이 대표적임.

  - 인도 보험시장의 높은 시장 잠재력으로 글로벌 보험회사들은 현지회사들과 합작투자 형식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MetLife, Aviva Life Insurance, Kotak Mahindra Old Mutual, Royal Sundaram 등이 있음.

 

 ○ 민영 보험회사들은 조직적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기상보험, 뮤추얼펀드패키지, 수출신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음.

 

 ○ 인도 정부는 보험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인도보험규제당국(IRDA)는 조만간 보험산업 부문의 인수합병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임.

  - 인도정부는 보험업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한도를 26%에서 49%까지 확대하는 등 더 완화된 정책을 추진 중임.

 

□ 시사점 및 전망

 

 ○ 경기침체로 가계의 수입이 줄었음에도 계속보험료의 증가는 인도인들의 장기 투자상품으로서 생명보험에 대한 신뢰도가 높음을 나타냄.

  - Kakar 맥스 뉴욕 생명보험사 이사는 고객의 54%가 생명보험을 안전한 저축수단으로 여기고 있으며, 그 응답자의 57%는 금을 안전한 투자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음.

 

 ○ 그러나 경제적 불확실성의 증가로 신규 보험 가입수는 줄고 있어 인도 보험의 향후 계속 보험사업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임.

 

 ○ 인도 보험산업은 현재 경기악화로 인해 2010년도 상반기까지의 성장은 주춤할 것으로 보이나 향후 2~3년 이내에 정부정책, 외국인 투자확대 등에 힘입어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인도보험규제당국(IRDA), 이코노믹 타임즈, 현지언론 및 KOTRA 뉴델리KBC 의견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 경기불황 속 보험 갱신 증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