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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BEST BUY, 중국 가전연쇄점 100% 인수완료
  • 투자진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9-03-26
  • 출처 : KOTRA

[M&A] BEST BUY, 중국 가전연쇄점 100% 인수완료

- 3년에 걸쳐 우싱전기(五星電氣) 인수 -

작성일자: 2009년 3월 26일

상하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정영수 lanmaj@kotra.or.kr

 

□ BEST BUY, 우싱전기(五星電氣) 주식 100% 인수

 

○ 전자제품 및 컴퓨터관련 제품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BEST BUY (중국      명:百思買)는 올해 2월 중 중국 3위의 가전 연쇄점인 ‘우싱전기(五星電氣)’의 주식 100% 인수를 완료하였음을 밝혔음.

 

    

○ 이로써 BEST BUY가 지난 2006년 5월, 1.84억 달러의 금액으로 ‘우싱전기(五星電氣)’의 주식 75%를 인수한 이래, 이번에 1.85억 달러로 25%의 주식을 추가로 인수하여 3년간 끌어온 100% 인수작업을 마무리하였음.

 

○ 이를 위해 지난 2월 6일 ‘우싱전기(五星電氣)’는 외상독자기업으로 운영할 수 있는 영업 허가증을 얻었으며, 이로써 BEST BUY는 모두 3.69억 달러의 금액으로 ‘우싱전기’를 인수하게 됨.

 

○ 그동안 BEST BUY가 ‘우싱전기’를 100%인수함에 있어 중국 상무부의 비준이 큰 장애물이었으나, 지금은 관련 정책의 변경으로 인해 비교적 쉽게 비준을 받을 수 있었음.

 

○ 1998년에 창립된 ‘우싱전기’는 궈메이(國美), 수닝(蘇寧) 다음가는 중국 3대 가전 연쇄점 중 하나로써 중국 내 200여 개의 연쇄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 판매수입은 215억 위앤에 달함.

 

○ BEST BUY는 ‘우싱전기’를 100% 인수한 이후, BEST BUY의 아시아지역 총책임자인 양더밍(楊得銘)을 ‘우싱전기’ 총재로 임명하였으며, 기존 ‘우싱전기’의 창립자이자 총재였던 왕젠궈(汪建國)은 회사를 떠나게 됨.

 

□ BEST BUY, 우싱전기 인수를 통해 중국 가전연쇄점 시장 이해

 

○ BEST BUY는 2006년 ‘우싱전기’의 주식 75%를 인수한 이후, 꾸준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음.

 

○ 먼저 ‘우싱전기’ 내 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업무를 파악하였으며, 시장조사 연구 및 직원 훈련에 집중하였음.

 

○ 몇 년간의 업무파악 및 시장조사를 통해서 ‘우싱전기’를 통해 중국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또한 지금 시점에 와서는 외자독자법인으로 ‘우싱전기’를 인수하여도 충분히 시장에서의 성공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게 됨.

 

○ BEST BUY는 ‘우싱전기’ 인수 후에도 ‘우싱전기(五星電氣)’ 브랜드와 BEST BUY 브랜드를 별도로 운영하는 Dual Brand 전략을 가져가기로 함.

 

○ BEST BUY는 ‘우싱전기’ 인수를 통해 중국 가전 연쇄점 시장을 잘 이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좋은 발판을 마련하게 됨.

 

□ BEST BUY, 중국 사업 강화

 

○ BEST BUY는 2003년 9월에 중국 상하이(上海)를 교두보로 진출하였으며, 이후 2004년 1월과 9월 선전(深)과 베이징(北京)에 각각 사무소를 설립하여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였음.

 

○ 2006년 4월, BEST BUY는 상하이에 자신의 첫 번째 매장을 설립함으로써 중국 가전 시장에서의 첫발을 내딛게 됨.

 

○ 2008년 9월 이후, 중국시장 투자를 위해 약 10억 달러의 자금을 준비하였으며, 최근 중국 내 2-3개의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함으로써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음.

 

○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본거지인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매장 수를 줄이고, 인원을 감원하는 등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 이는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 미국 및 캐나다에서의 영업실적이 하강하였기 때문인데, BEST BUY의 3분기 경영이윤은 13.98% 하락하였으며, 2009년 예상실적도 낮아질 전망임.

 

○ 중국의 가전시장 전망은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밝은 편이고, 특히 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농촌지역에 가전제품을 보급하는 사업이 활발하여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싱전기’ 인수를 통해 전국적인 가전판매망을 보유하는 것은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됨.

 

자료원: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 및 현지 언론 종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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