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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점점 커지는 액정 디바이스 시장
  • 트렌드
  • 홍콩
  • 홍콩무역관 박은균
  • 2009-02-26
  • 출처 : KOTRA

 

홍콩, 점점 커지는 액정 디바이스시장

- 중국을 배후로 시장 규모 꾸준한 성장세, 한국 액정 디바이스 진출 잠재력 우수 -

- 중국 자동차 수요 증가와 PMP시장의 성장으로 수요 증가 예상 -

 

 

 

유망사유 : 중국 국무원이 내수진작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중국 내륙의 자동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PMP시장 역시 급격히 팽창해 액정 디바이스의 잠재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일본이나 대만에 비해 품질이 뒤지지 않는 우리나라 액정 디바이스 제품이 환율 상승에 따라 가격경쟁력을 갖춘다면 시장점유율을 높일  있을 것으로 판단됨.

 

1. 시장동향

 

□ 시장규모

 

 ㅇ 2008년 홍콩 액정 디바이스의 시장규모는 62억 달러로 전년대비 4% 증가했으며, 2005년에 비해 1.75배 증가함.

  - 2008년 수출액은 21억 달러를 기록해 2007년 대비 4% 감소했으나, 수입액은 40억 달러를 기록해 2007년 대비 8.8% 상승했음. 2008년 수년간 최악의 불황에도 액정 디바이스 수입이 8.8% 상승했다는 것은 주목할만함.

 

 ㅇ 홍콩의 생산 기반은 모두 광둥성으로 이전해 현재 홍콩에서 생산되는 액정 디바이스는 전무함. 홍콩으로 수입되는 액정 디바이스 전량은 제3국 특히 중국으로 재수출되고 있음.

  - 홍콩의 액정 디바이스 취급 회사들은 대부분 소싱센터이며, 일부 기업들은 중국에 공장을 두고 직접 생산해 중국 내수나 제 3국으로 유통하는 기업들도 있음.

 

 ㅇ 중국 IT산업의 높은 성장과 자동차산업 등 액정 디바이스 관련 산업이 점차 다변화하고 있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향후 홍콩의 액정 디바이스시장은 중국을 배경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됨.

  - 최대 수출국 중 중국이 압도적이며, 2005년 73.5%에서 2008년 85.8%로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

 

홍콩 액정 디바이스시장 규모

                                                                                                              (단위 : 백만 달러, %)

구분

2005

2006

2007

2008

수입액

1,893(+59.5)

3,126(+65.1)

3,738(+19.6)

4,068(+8.8)

수출액

1,649(+17)

1,767(+7.2)

2,247(+27.1)

2,157(-4)

전체 무역액

3,542

4,893(+38)

5,985(+22)

6,225(+4)

주 : HS Code 9013

자료원 : 홍콩무역발전국

 

□ 수요 특징

 

 ㅇ 액정 디바이스의 경우 홍콩 대부분 자체 소비보다는 중국으로 재수출(총 재수출에서 65.9% 차지)되고 있음. 심천, 둥관 등 주강삼각주에서 매년 엄청난 규모의 IT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므로 수요가 꾸준함.

 

 ㅇ 홍콩으로 수입되는 액정 디바이스는 중국 또는 제3국 소재 기업에 납품하기 위해 중개자 역할을 하는 홍콩 에이전트와 중국에서 직접 공장을 운영하는 제조사의 주문에 의한 것들임.

 

 ㅇ 또한 최근 중국 가정의 LCD 가전제품과 자동차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액정 디바이스의 수요(내비게이션, PMP 등)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매우 긍정적임.

 

2. 경쟁 및 수입동향

 

□ 현지생산

 

 ㅇ 홍콩 자체 생산 액정 디바이스는 전무함.

 

□ 경쟁동향

 

 ㅇ 저가 액정 디바이스는 주로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가 IT 제품에 들어가는 액정 디바이스는 주로 일본산을 사용해 왔음. 최근에는 한국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경향을 보임.

 

 ㅇ 심천에 본사와 공장을 보유하고 홍콩에 소싱 기능을 담당하는 지사를 설립해 사업을 운영 중인 E-Shine Digital Technology 사장에 따르면, 현재 주로 파나소닉, 샤프 등 일본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고 함. 일본 제품은 현재 광둥성 주변의 수입상들과 오랫동안 비즈니스를 추진해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있다고 함.

  - LCD TV 등 고가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은 일본 제품을 주로 많이 쓰며, 저가 제품의 경우는 중국 제품을 이용한다고 함.

 

 ㅇ 대만제품도 중저가 수준의 제품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음.

 

홍콩 액정 디바이스 제품 내역

상품명

사진

제조사

특징

Custom Made 
128x64
 Dots 
COG
 Module
With
 FPC

RCL Display Ltd

- FPC를 사용한 COG모듈과128x64 화소

- 휴대폰·디지털카메라·노트북을 위한 COG모듈

- 휴대하기 편리한 디자인

T180B

Zixtop Industry
Co
 Ltd

- 262K칼라 34.7x46.7x3.0㎜의 크기

- 128x(RGB)x160 화소

- HX8310의 LCD컨트롤러

- Backlight : 단면에 3개의 LED칩

T350

Zixtop Industry 
Co
 Ltd

- 3.5인치

- 320x(RGB)x240화소

- 모듈사이즈 : 76.6x64.4x3.2

LCD Module

GS-display

- 디스플레이 사이즈 - 8x2, 16x2, 320x240, 192x64 등

- 고급소재로 제작돼  폭의 온도변화에도 작동가능

LCD Panels 
and
 Modules

MNR

- TN·STN·FSTN·DFSTN 방식 LCD모델

- 1.1㎜, 0.7㎜, 0.55㎜, 0.4㎜의 액정두께

- COB·SMT·TAB·COG·COF의 IC packaging 방식

- LED·EL·CCFL의 백라이트 요구에 따라 다양한 옵션 선택 가능 휴대폰·mp3·PDA 등의 전자 제품에 적합

LCD Display

NanYa LCD
Display

- STN, TFT방식

- QVGA 제품칼라를 위해 COG방식 채택

- 큰 폭의 온도변화에도 작동가능

자료원 : 홍콩무역발전국

 

□ 수입동향

 

 ㅇ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2008년 35억 달러로 점유율 8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일본(7.3%), 대만(2.4%), 미국(1.7%)이 잇고있음.

 

 ㅇ 주로 고가 LCD제품에 들어가는 일본산 액정 디바이스의 수입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2006에 비해 시장점유율 54% 감소)이며, 저가 LCD제품에 들어가는 중국산의 수입은 급증 추세임.

 

 ㅇ 대부분의 홍콩수입상은 중간 마진을 취하는 대리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중국·일본· 대만 등지에서 수입해 제3국(중국·일본·미국·한국) IT기업에게 직접 납품하는 소싱센터 기능을 담당하고 있음. 소수는 수입한 제품을 중국 공장에서 가공해 제3국에 재수출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음.

 

홍콩 액정 디바이스 주요 수입대상국 및 수입금액

(단위 : 천 달러, %)

순위

국가

2006

2007

2008

금액

점유율

금액

점유율

금액

점유율

1

중국

2,378,135

76.1

3,118,122

83.4

3,491,555

85.8

2

일본

498,736

16

327,668

8.8

296,244

7.3

3

대만

65,277

2.1

99,891

2.7

97,687

2.4

4

미국

66,424

2.1

69,292

1.9

68,429

1.7

5

필리핀

16,803

0.5

19,788

0.5

23,963

0.6

6

한국

14,927

0.5

32,388

0.9

21,485

0.5

주 : HS Code 9013

자료원 : 홍콩무역발전국

 

□ 한국산 제품 현지평가

 

 ㅇ 한국산 액정 디바이스는 삼성·LG 등 액정 디바이스가 주로 쓰이는 완제품(핸드폰·가전제품)의 명성에 비해 홍콩으로 수입되는 양이 적은 편임.

  - 2008년 약 2100만 달러가 수입돼 작년 대비 33.7% 감소했음.

 

 ㅇ 액정 디바이스를 수입하는 바이어에 따르면, 한국 제품은 중국 저가 제품과 일본·미국의 고가 제품 사이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평가함.

  - 하지만 한국 액정 디바이스로 주로 쓰이는 완제품에 대한 인지도 매우 높기 때문에 향후 수입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음.

  

3. 진출방안 및 유의사항

 

□ 진출방안

 

 ㅇ 양질의 에이전트 발굴이 관건

  - 홍콩으로 수출되는 액정 디바이스는 대부분 홍콩 에이전트를 통해 수입되고 있음. 따라서 양질의 에이전트 발굴이 홍콩 수출 성공의 관건임.

  - 특히 홍콩 에이전트들은 제품을 수입해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미국·독일 등 전세계에 재수출하고 있어 우수한 에이전트를 발굴하면 전세계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함.

 

 ㅇ 제품 홍보를 위한 홍콩 전자부품 전문 전시회 참가

  - 한국 액정 디바이스는 우수한 품질에 비해 아직 홍콩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어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함. 중국산에 비해서는 월등히 우수하며, 일본산에 비해서도 품질이 뒤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됨.

  - 따라서 제품 홍보와 양질의 에이전트를 발굴하기 위해 홍콩 또는 심천에서 개최되는 전자부품 전문 전시회 참가를 고려해 볼만함.

 

홍콩 또는 심천 전자부품 전문 전시회 내역

전시회

주관

개최일자

China Sourcing Fair - Electronics&Components

Global Sources Exhibitions

4월 12~15일

China Sourcing Fair - Electronics&Components

Global Sources Exhibitions

10월 12~15일

ElectronicAsia 2009

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MMI-Munich
 International Trade Fairs

10월 13~16일

Int'l IC China conference&Exhibition

上海博展覽

2월 26~27일

자료원 : 홍콩무역발전국, 심천전람중심

 

 ㅇ 자동차 관련제품 수요에 주목

  - 중국 정부는 자동차 산업을 더욱 육성하겠다는 정책을 최근에 발표함에 따라 내이게이션, PMP 등 자동차 관련 제품의 액정 디바이스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따라서 이 분야에 필요한 소형 액정 디바이스를 타겟으로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할 것임.

 

□ 관세·비관세 장벽

 

ㅇ 홍콩은 주류, 담배류 등 4개 품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제품에 무관세 정책을 일관하고 있음. 따라서 액정 디바이스에 대해서 별도의 관세나 수입규제가 없음.

 

 

자료원 : 홍콩언론종합, 홍콩무역발전국, 바이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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