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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경제침체도 건강・미용에 관심 꺾지 못해(미용관련 건강식품)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2-26
  • 출처 : KOTRA

 

멕시코, 경제침체도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 꺾지 못해

- 멕시코 주요 건강식품업체 한국의 미용관련 제품에 관심보여 -

- 이젠 새로운 차별성을 지닌 제품으로 진출을 시도해야 할 때 –

 

 

 

□ 멕시코, 경제침체도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 꺾지 못해

 

 Ο 멕시코에서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헬스클럽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한국과 같은 몸짱 열풍은 없지만 점차 몸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임. 또한 이에 따라 믿을 만한 자연식품에 대한 관심도 따라 증가하고 있음.

 

 Ο 아직까지 우리제품의 진출은 미미한 편임. 건강식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멕시코의 위생 보건규정은 의외로 까다로운 편임. 그리고 멕시코보건법에 의해 의약품과 같이 분류되고 있는 품목도 많다고 함. 그러므로 멕시코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현지 건강식품 수입업체를 접촉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미국업체의 경우도 이런 식으로 진출하고 있음.

 

 Ο 현재 경제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식품의 경우는 타분야보다는 그 침체속도가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보임. 현재 인기있는 제품으로는 노화방지제, 촉매제, 영양보조제(비타민 등) 등이라고 함.

 

 Ο 멕시코의 주요 건강식품 업체로는 Nutrisa·Omnilife·Therbal·Naturalinea·Super Mayoreo Naturista 등이 있으며, 이중 Nutrisa가 가장 큰 유통망을 지니고 인지도도 높다고 함. 이 회사는 전국 17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과 유럽에 수출하고 있음.

 

□ 건강식품 수입 동향

 

 Ο 건강식품의 경우는 각 품목별로 HS Code가 다르게 나타나 수입통계를 잡기가 어려운 편임. 많은 건강식품으로 분류돼 수입되는 HS Code로는 2106.9099가 있는데, 여기에도 건강식품뿐 아니라 일반식품 첨가제등이 포함돼 있음.

 

 Ο 동 HS Code에 해당하는 제품의 경우는 2008년 9월까지 4억4000만 달러가 수입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3%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국가별로는 미국이 72%를 차지하며 1위의 점유율을 보이는 가운데 점유율은 낮아지고 있음. 칠레산 제품의 경우 빠른 속도로 점유율과 수출량을 늘려가고 있음. 이 품목에 해당하는 한국산 제품의 수입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음.

 

HS Code 2106.9099 식품보조제 수입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성장률

2006

2007

2008

2006

2007

2008

08/07

 

합계l

377.68

392.11

442.36

100

100

100

12.82

1

미국

292.88

298.90

319.21

77.55

76.23

72.16

6.8

2

칠레

17.34

32.52

51.37

4.59

8.29

11.61

57.98

3

우루과이

28.56

23.16

30.40

7.56

5.91

6.87

31.27

4

아일랜드

3.49

5.91

5.39

0.92

1.51

1.22

-8.78

5

네덜란드

9.45

7.44

5.38

2.5

1.9

1.22

-27.74

6

스페인

1.04

1.64

5.30

0.28

0.42

1.2

223.6

7

덴마크

1.94

1.69

5.27

0.51

0.43

1.19

212.71

주 : 모두 9월까지의 누적수치임.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Ο 또한, 비타민제의 경우는 2009년 9월까지 약 8000만 달러가 수입돼 전년 동기대비 3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주요 수입국으로는 캐나다·미국·스페인·스위스를 들 수 있으며, 한국 제품의 경우 2008년에 처음으로 약 40만 달러 정도가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음.

 

HS Code 3004.50 비타민 수입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성장률

2006

2007

2008

2006

2007

2008

08/07

 

합계

58.90

58.04

79.54

100

100

100

37.04

1

캐나다

8.78

9.05

20.54

14.91

15.59

25.83

127.05

2

미국

10.29

13.11

13.39

17.47

22.59

16.84

2.14

3

스페인

9.26

10.90

11.33

15.73

18.78

14.25

3.99

4

스위스

14.52

8.76

10.26

24.64

15.09

12.9

17.16

5

독일

3.60

4.90

5.42

6.11

8.45

6.81

10.51

6

아르헨티나

5.24

3.43

5.14

8.89

5.92

6.46

49.61

7

브라질

2.72

2.46

5.07

4.62

4.24

6.38

106.06

14

한국

0.00

0.00

0.40

0

0

0.5

0

주 : 모두 9월까지의 누적수치임.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전망 및 시사점

 

 Ο Grupo Nutrisa의 마케팅 매니저인 세르히오발데스(Sergio Valdez) 씨와 면담한 결과 건강식품 사업은 멕시코에서 30년 전부터 국민들의 관심을 얻기 시작했다고 함. 이 회사의 의견으로는 아시아 건강식품이 멕시코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서 겪는 어려움은 마케팅 부족과 제품의 이점을 알리는데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의약 효과가 있는 생강뿌리, 은행 열매로 만들어진 차 분야에서는 아시아산 제품이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함. 한국 제품 중에서는 인삼과는 별도로 상어 연골을 원료로 한 다이어트 보조재를 취급하고 있다고 하며, 이외에 피부 미용과 관련된 한국기업들의 정보를 더 얻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음.

 

 Ο 또 다른 업체인 SUPER MAYOREO NATURISTA사의 안드레아 주니가(Andres Zuniga) 씨는 한국업체인 S사와 인삼 및 로열젤리를 수입하고 있지만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함. 아시아 제품의 경우 멕시코 거주 아시아인들과 몸매 유지 및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함.

 

 Ο 한국기업이 멕시코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미 인삼 및 로열제리 등은 많은 기업이 이미 들어와 있어서 그다지 이점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이면서 결정적인 상품이 필요하다고 함.

 

 Ο 멕시코의 건강식품 시장은 아직 한국제품이 진출할 여지가 있는 부분인 것으로 보임. 그러나 이전의 인삼 등 전통적인 제품으로는 더 이상은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 현지 바이어들의 의견임. 멕시코의 경우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이미 많은 건강식품이 국내에서 개발되고 판매 및 수출되고 있음. 그러므로 위에서 언급한 피부미용관련 제품 및 현지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차별성을 지닐 수 있는 다이어트 보조재 등을 가지고 진출을 시도할 경우 가격조건만 어느 정도 충족된다면 진출가능성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임.

 

□ 주요 기업 담당자 정보

 

 Ο Grupo Nutrisa , S.A. de C.V.

  - 담당자명 : Sergio Valdez(Marketing Manager)

  - 전화번호 : 52 55) 5424 6780

  - 이메일 : Svaldez@nutrisa.com.mx

 

  - 담당자명 : Lic. Gerardo del Olmo(Purchasing Manager)

  - 전화번호 : 52 55) 5424 6600 Ext. 6637

  - 이메일 : compras@nutrisa.com.mx

  - 주소 : Periferico 5482, Pedregal de Carrasco, 04700, Mexico D.F., Mexico

  - 홈페이지 : www.nutrisa.com.mx

 

 Ο SUPER MAYOREO NATURISTA, S.A. de C.V.

  - 담당자명 : Lic. Issac Michan Cojab(General Director)

  - 전화번호 : 52 55) 9140 2603

  - 주소 : Calle 3 No.13, Fracc. Industrial Alce Blanco, Naucalpan C.P.53370 Edo. De Mexico, Mexico

  - 이메일 : direccion@smn.com.mx

  - 홈페이지 : www.smn.com.mx

 

 

 자료원 : 업체 관계자 면담. 미상부무, World Trade At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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