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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멕시코, 치꼰떼펙(Chicontepec)유전 매장량 확인 향후 30년간 생산량 확보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2-18
  • 출처 : KOTRA

[자원정보]멕시코, 치꼰떼펙(Chicontepec)유전 매장량 확인 향후 30년간 생산량 확보

- 금일 멕시코 석유공사(PEMEX) 확인매장량 발표(1,390억배럴) –

- 현 석유시추기술로는 생산에 한계 있으나 향후 30년간 생산량 확보-

- 한국 원유 시추관련 기업들의 진출 기회로 삼아야-

 

작성일자: 2009.2.17.

황정한 멕시코시티코리아비지니스센터

lewisnjoy@kotra.or.kr

 

 

□ 멕시코, 치꼰떼펙(Chicontepec) 유전매장량 확인으로 세계3위의 석유매장국으로 부상(?)

 

○ 멕시코석유공사(PEMEX)의 탐사 및 생산 담당 사장인 까를로스 모랄레스(Carlos Morales)씨는 국제적인 석유산업 지질조사 컨설팅 업체인 De Goyler & McNaughton사, Netherland, Sewell & Associates, Inc 사, 그리고 Ryder Scott Company Petroleum Consultants사가 치꼰떼펙(Chicontepec) 유전 매장량을 1,390억배럴로 최종 확인하였다고 발표함. 이로 인해 이전 확인매장량을 포함하여 1,510억 배럴의 매장량이 확인되어 사우디아라비아, 카나다에 이은 세계 3위의 석유매장국으로 등극하였다고 발표.

 

○ 작년까지 만해도 멕시코는 매장량 기준으로 121억배럴로 세계 16위를 차지하였음. 현재 멕시코 최대유전이었던 깐따렐(Cantarell) 유전의 생산량 감소로 인해 새로운 유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국가별 석유매장량순위(2008년 기준)

   단위: 백만배럴

순위

국가명

매장량

1

사우디아라비아

264,251

2

카나다

178,592

3*

멕시코

151,000

3

이란

138,400

4

이라크

115,000

5

쿠웨이트

101,500

6

아랍에미리트

97,800

7

베네주엘라

87,035

8

러시아

60,000

9

리비아

41,464

10

나이지리아

36,220

11

카자흐스탄

30,000

12

미국

20,972

13

중국

16,000

14

카타르

15,207

15

알제리

12,200

16

멕시코

12,187

                                     자료원: Oil & Gas Journal, 멕석유공사(Pemex)

                                      주: 3*은 이번 확인매장량 반영시

  

  

□ 치콘테펙(Chicontepec)유전 개발의 한계점 노정 그러나 30년간 생산량 확보

 

○ 치꼰떼펙(Chicontepec)유전은 베라크루스(Veracruz)주와 뿌에쁠라(Puebla)주에 걸쳐 3,875km2의 면적으로 위치하고 있음. 석유매장량이 확인되었다고 해도 이를 개발하는 데에는 많은 기술적인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지형이 험난하고 서로 다른 크기의 유전들이 분산되어 있고, 유전 마다 깊이도 다르며, 하층토와 기반암 등으로 인해 시추가 상당히 어렵다고 함.

 

치꼰떼펙 유전의 위치

                      자료원: El Economista

 

○ 멕시코석유공사(PEMEX PEP) 탐사 및 생산 담당 사장에 따르면 현 시추기술로 생산할 수 있는 석유의 양은 약180억 배럴이라고 함. 이는 단일 유전으로써도 중국의 확인매장량(160억배럴)을 능가하는 수치이며 향후 30년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매장량이라고 함.

 

○ 현재까지는 멕시코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치꼰떼펙(Chicontepec)유전을 모두 개발할 만한 기술력을 지닌 업체는 없다고 하나, 2040년까지는 시추기술의 발전으로 원유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치꼰떼펙(Chicontepec)유전 생산 및 신규 시추공 개발 계획

단위: 천배럴/1일

 

2009

2010

2011

2012

2014

2015

2016

2017

생산량

119

226

341

402

498

576

677

802

시추공

1,074

1,222

1,207

1,213

1,213

1,216

1,214

1,204

             자료원: El Universal

 

○ 금년에 동 유전에서 하루 12만 배럴을 생산할 계획이며 2017년까지 하루 80만배럴 생산을 목표로 점차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임. 그리고 추가적인 시추공 개발의 경우도 금년에는 1074개의 시추공 개발이 이루어 질 예정이며, 이후 매년 1,200개 이상의 시추공이 개발될 예정임.

 

○ 조만간 유정 시추에 대한 입찰건이 관보를 통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주요 진출 기업으로는 이미 멕시코석유공사(PEMEX) 입찰에 참여한 경험이 많은 Dowell Schlumberger사, Halliburton사, Weatherford International Oil Field Services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음.

 

  - 관련 입찰 내용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음.

http://www1.pep.pemex.com/Prebases/default.aspx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 멕시코석유공사(PEMEX)는 금년에 총 194억불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였음. 이중 탐사 및 생산본부(PEP)에 169억불이 배정되어 약 87%의 투자가 원유 탐사 및 시추에 투자될 예정임. 그리고 19억불은 정제본부에 나머지 약 3.5억불은 천연가스 및 석유화학에 투자할 것이라고 함.  

 

○ 이번 발표에 대하여 멕시코 석유산업 투자를 위해 해외투자를 유치하려는 멕시코석유공사(PEMEX)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음. 그러나 작년말 통과된 에너지 개혁안에서 투자 유치에 대한 충분한 인센티브가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해외투자 유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적지 않음.

 

○ 그 동안 우리 기업들은 정제플랜트 분야 등에는 FTA미체결국 기업이라는 약점을 가지고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나, 가장 투자금액이 큰 탐사 및 생산 분야에 진출한 사례는 전무함.  향후 멕시코의 탐사 및 시추 관련 투자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 부분에 대한 진출노력이 필요하며, 육상 시추 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한국기업의 진출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임.

 

○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FTA미체결국이라는 약점과 함께 정제플랜트 분야와 달리 미국이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석유시추 및 생산분야 진출 시 예상되는 미국기업의 견제 또한 진출의 장애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그러므로 현 상황에서는 적어도 공정한 진출 기회를 얻기 위해 멕시코와의 신속한 FTA체결이 요청되고 있음.

 

 

자료원: 멕시코 종합일간지 Reforma, El Universal, 멕시코석유공사(PEMEX)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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