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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시장, 의료기기 진출 유망
  • 트렌드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오찬훤
  • 2009-02-12
  • 출처 : KOTRA

 

베트남시장, 의료기기 진출 유망

 

 

 

유망사유 : 현지 의료기기 수입시장이 계속 성장 추세에 있으며, 또한 아직 한국산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낮은 편이지만 품질 대비 가격측면에서 경쟁국들에 비해 경쟁력을 갖고 있어 현지시장 진출 확대가능성이 있음.

 

1. 시장동향

 

□ 시장규모

 

 ○ 베트남 무역산업부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기의 수입은 2004년부터 계속 증가추세를 보임. 2008년도 수입액은 26.8% 증가한 2억4300만 달러이며, 2009년 수입규모는 약 2억5000만 달러 규모로 전망함.

 

2. 경쟁 및 수입동향

 

□ 현지생산

 ○ 현재 베트남 국내에서는 단순한 의료장비의 생산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정밀 의료기기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임.

 

□ 수입동향

 

 ○ 의료기기 수입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는데 2008년의 경우 26.8%의 수입증가를 보였으며, 지난 4년간 매년 평균 30% 정도의 증가를 보임.

 

(단위 : 백만 달러, %)

연도

2005

2006

2007

2008

수입액

155.6

226.7

191.7

243

증가율

62.1

45.7

-15.4

26.8

 

 ○ 전체 수입 의료기기에서 의료용 전자기기 비중은 증가추세를 보이며, 전체의 4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최근 피부치료기나 지방흡입기와 같은 성형미용관련 기기나 스켈링기계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의료기기 수입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 수입 의료용 전자기기 중에서는 영상진단기가 3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 그 뒤를 이어 임상전기기 19.7%, 심폐소생기 14.9%, 물리치료기 11% 순으로 나타남.

 

□ 경쟁동향

 

 ○ 2008년 의료기기 수입국은 52개국이며, 시장점유율이 10% 이상국은 일본, 싱가포르, 독일으로 나타나고 있음.

 

 ○ 의료기기 최대 수입국은 일본이며, 점유율은 17.41%를 기록하고 있음. 그 뒤를 이어 싱가포르, 독일 등이 뒤따르고 있으며, 한국은 수입 순위면에서 9위로서 점유율은 3% 정도를 나타냄.

 

(단위 : 천 달러, %)

순위

국가

수입금액

증가율

점유율

1

일본

42,355

-19.04

17.41

2

싱가포르

36,413

-1.69

14.97

3

독일

33,791

71.75

13.89

4

스페인

24,168

3062.59

9.94

5

중국

19,943

64.42

8.20

6

프랑스

15,296

297.38

6.29

7

미국

15,749

1.97

6.47

8

말레이시아

12,030

-8.72

4.95

9

한국

7,448

11.07

3.06

10

홍콩

6,600

2.82

2.71

 

 

243,245

26.89

100

 

 ○ 의료용 전자기기는 41개국으로부터 수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로 일본·싱가포르·독일 등으로부터 수입되고 있음.

 

 ○ 일본은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주력으로 다양한 정밀기기들을 수출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은 초음파 기계·분석기·검사기·심전도기·혈압기 등을 수출하고 있고, 독일은 심폐소생기를 가장 많이 공급하고 있음.

 

□ 한국산제품 현지 평가

 

 ○ 현지 의료기기 수입바이어(Tam Hop Co.)에 따르면, 한국제품은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제품에 비교해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주로 중간급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함.

 

□ 한국의 대베트남 의료용기기 수출 동향

 

 ○ 대베트남 의료용기기 수출 꾸준한 증가 추세

  - 한국의 대베트남 일반 의료용기기, X선 및 방사선기기, 의료용 전자기기 수출은 2007년 이래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음.

  - 2008년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82.1% 증가한 1971만6000달러를 기록

 

(단위 : 천 달러, %)

연도

2006

2007

2008

수출액

7,775

10,825

19,716

증가율

-14.9

39.2

82.1

주) 일반의료용기기 : MTI 733, 의료용전자기기 : MTI 8147, X선 및 방사선기기 : MTI8146 기준분류

자료원 : KOTIS

 

 ○ 의료용기기 수출 호조 추세

  - 일반 의료용기기의 2008년 대베트남 수출은 전년 대비 21.1% 증가한 288만6000달러를 기록했는데, 그 중 완제품은 242만7000달러로 23.6% 증가를 나타냈으며, 부품의 경우는 43만3000달러를 수출해 8.7%의 증가를 나타냄.

 

(단위 : 천 달러, %)

연도

2005

2006

2007

2008

수출액

2,007

2,569

2,363

2,886

증가율

17.5

28.0

-8.0

21.1

주) 일반 의료용기기 : MTI 733

자료원 : KOTIS

 

  - 의료용전자기기의 경우에는 2008년 1489만5000달러를 수출해 103.0%의 큰 폭의 수출증가를 나타냈는데, 이것은 전년도 111.4%의 큰 폭 증가에 이어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의료용전자기기중 특히, 초음파영상진단기(44.8% 증가)의 수출은 2003년 이래 계속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단위 : 천 달러, %)

품목

심전계

초음파영상진단기

혈압측정기

내시경

인공신장기

의료용전자기기부품

기타 의료용전자기기

수출액

20

4,163

12

75

17

2,313

8,295

증가율

213

44.8

-3.4

-19.2

49.1

1,188.1

99.5

자료원 : KOTIS

 

  - X선 및 방사선기기의 2008년 대베트남 수출은 전년 대비 74.3% 증가한 196만 달러를 기록해 꾸준한 수출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음.

 

(단위 : 천 달러, %)

연도

2005

2006

2007

2008

수출액

666

1,735

1,125

1,960

증가율

103.0

160.5

-35.2

74.3

주) 일반 의료용기기 : MTI 8146

자료원 : KOTIS

 

3. 진출방안 및 관세.비관세 장벽

 

□ 진출방안

 

 ○ 현재 한국 의료기기의 시장점유율은 고품질과 유명브랜드를 갖춘 일본, 독일,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낮지만, 이들 제품들에 비해 한국제품은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어 현지 시장진출 가능성은 있음.

 

 ○ 한국제품은 선진국제품에 비해 20~40% 가격이 낮아 예산부담을 느끼는 구매자 특히 베트남시장의 주 구매자라고 할 수 있는 정부운영 병원 진출시 유리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음.

 

 ○ 또한 특히 미국 등 서구제품의 경우 소규모시설이 많은 베트남에 어울리지 않게 크거나 사용이 복잡한 경우가 많아, 현지 구매자에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할 경우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

 

 ○ 현지바이어들은 적기의 A/S 지원, 부품의 원할한 공급, 장기보증기간 등도 중요 구매조건으로 요구하는 사항임.

 

 ○ 또한 정부운영 기관들에 대한 제품 공급시에는 적절히 현지 에이젼트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ODA 자금을 활용한 정부의료시설 진출이나 현지개최 국제의료전시회(Saigon Medi-Pharm Expo 2009, 2009 8.21-24) 참가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음.

 

□ 관세·비관세장벽

 

 ○ 의료기기(HS90.18-90.22) 관세율 : 0% (부가세 5%)

 

 ○ 비관세장벽

  - 의료기기는 수입쿼터규제에 해당되지 않고 있으며, 중고 의료기계는 국민건강 차원에서 수입이 금지되고 있음.

  - 의료기기 수입은 보건부(Ministry of Health)로부터 수입허가가 필요함.

   * 담당부서 : 보건부, Dept. of Medical Equipment&Projects(전화: 84-4-8230-795, 팩스: 84-4-8460-843, 담당자(Director) Mr. Duong Van Tinh

 

 

자료원 : 베트남 뉴스, KOTIS, 호치민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자체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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