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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전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중
  • 경제·무역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1-28
  • 출처 : KOTRA

모로코, 전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중

- 2015년까지 총 길이 1800km 건설 추진 -

 

보고일자 : 2009.1.27.

카사블랑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유종화 909001@kotra.or.kr

 

 

□ 고속도로 건설 계획(Schéma d'Armature Autoroutier : SAA)

 

 ○ 모로코 정부는 경제발전과 관광산업의 발전에 따라 항만, 공항, 도로, 철도 등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적인 망의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음. 도로 확충을 위한 모로코 정부의 노력은 2008년까지 추진된 전국전인 전력보급망 확충에 이어 국토를 고르게 발달시키기 위한 정책의 일환임. 특히 유럽에 인접한 모로코는 유럽 관광객의 증가와 유럽으로부터의 방문 차량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차 유럽과 육상(해저터널)교통이 연결될 때를 대비해 도로 교통망을 확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에 장기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수립·추진 중임.

 

 ○ 모로코의 고속도로망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발전된 것이지만, 지금까지 총 길이는 856㎞에 불과하며, 국토에 비해 짧은 고속도로로 인해 중남부지방은 구불구불한 지방도로가 유일한 육상교통수단임.

 

 ○ 현재 추진 중인 고속도로는 마라케시~아가딜 구간(233㎞, 2010년 개통 예정), 페스~우즈다 구간(323㎞, 2011년 개통 예정)으로서 총 556㎞의 도로가 공사 중에 있음.

 

2002년 이후 고속도로 건설 현황

도로

거리

개통 시기

카사블랑카 우회도로(contournement de Casablanca)

27km

2003년

카사블랑카~하드 수알렘 구간(Casablanca-Had Soualem)

23km

2004년

하드 수알렘~트닌 슈투카 구간(Had Soualem-Tnine Chtouka)

35km

2005년 6월

탕제~아실라 구간(Tanger-Asilah)

30km

2005년 6월

세타 우회도로(contournement de Settat)

17km

2005년 11월

트닌 슈투카~엘 자디다 구간(Tnine Chtouka-El Jadida)

28km

2006년 11월

세타~마라케시 구간(Settat-Marrakech)

145km

2007년 4월

탕제~탕제 항만 구간(Tanger-Port Tanger Med)

54km

2008년 3월

테투안~프니데크 구간(Tétouan-Fnideq)

28km

2008년 7월

자료원 : 모로코 건설교통부

 

 ○ 모로코 도로공사(la Société nationale des Autoroutes de Maroc : ADM)는 향후 7개년 계획의 총 길이 384km에 달하는 고속도로를 추가 건설함으로써 총 1800km에 달하는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마무리하게 됨.

  - 미비한 고속도로를 재정비 및 확장해 고속도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주요 도시로 집중돼 있는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자 함.

 

고속도로 건설 계획

도로

거리

공사 착수

완공예정

예산(디람)

라바트 우회도로
(Contournement de Rabat)

41km

2009년 8월

2012년 12월

18억4000만

베르시드~베니 멜랄 구간
(Berrechid-Beni Mellal)

172km

2009년 9월

2012년 12월

57억5000만

엘 자디다~사피 구간(El Jadida-Safi)

140km

2011년 12월

2015년 1월

42억

티트 멜릴~베르시드 구간
(Tit Mellil-Berrechid)

30.5km

2012년 1월

2014년 12월

13억5000만

자료원 : 모로코 도로공사, 건설교통부

 

모로코 전국 고속도로

자료원 : 모로코 건설교통부

 

□ 구간별 건설 현황

 

 ○ 마라케시~아가딜(Marrakech-Agadir) 고속도로

  - 모로코 남북을 잇는 탕제~아가딜 고속도로 건설 계획 중의 마지막 단계임.

  - 공사기간 : 2006년 3월~2010년 여름

  - 예산 : 80억 디람(10억 달러)

  - 참여기업 : El Hajji(모로코-이집트 합작), Burhan(쿠웨이트),

    Houar-Seprob-SNCE(모로코), Tecnovia(포르투갈), Covec(중국), Dogus(터키), Planum-Mustogrdnja(세르비아-몬테네그로) 기업 참여

 

 ○ 페스~우즈다(Fés-Oujda) 고속도로

  - 모로코 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서 낙후된 모로코 내륙지방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며, 장차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를 연결하는 마그레브 고속도로의 한 부분이 될 것임.

  - 공사기간 : 2007년 1월~2010년 중반

  - 예산 : 107억 디람(13억 달러)

  - 참여기업 : El Hajji(모로코-이집트 합작), Jaime Ribeiro-Sefiani(모로코-포르투갈), Houar(모로코), Lena(포르투갈) 기업 참여

  - 공사내용 : 페스~타자(Fés-Taza), 타자~타우리트(Taza-Taourirt), 타우리트~우즈다(Taourirt-Oujda) 구간으로 총 323km거리

 

 ○ 카사블랑카~라바트(Casablanca-Rabat) 고속도로

  - 예산 : 9억2700만 디람(1억1587만 달러)

  - 공사내용 : 현 4차선 도로에서 너비 3.50m의 6차선 도로로 확장. 공사구간은 남쪽으로 카사블랑카 우회도로, 북쪽으로 라바트 우회도로 분기점과 헤이 리아드(Hay Riad) 인터체인지까지 총 57.3km로 정함.

  - 효과 : 1일 평균 4만 대가 이용하며, 2012년엔 4만5000대, 2022년엔 6만7000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 행정수도인 카사블랑카를 지나가는 다른 고속도로 간의 연결점이 돼 수송화물 유통을 유연하게 하면서 수도의 주요 도로 부담을 덜어주게 될 것으로 전망

 

□ 한국업체 진출 방안

 

 ○ 고속도로 건설과 같은 인프라는 신도시 건설이나 관광휴양지 개발 프로젝트와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로 외국 기업의 참여를 필요로 하고 있음. 현재 추진중인 고속도로는 유럽, 중국 등 외국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나 한국 업체의 참여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짐.

 

 ○ 그동안 모로코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모로코 관련 기관에서 여러차례 한국업체의 참여를 희망해 왔으나, 아직 본격적인 진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음. 그러나 장비나 인력 운용면에서 일단 최초의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경우 제2, 제3의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는 수월할 것으로 판단됨. 이런 측면에서 알제리에 진출한 기업이 모로코 사업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음.

 

 ○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는 국제입찰로 추진되고 있으며, 모로코 정부의 입찰 전문사이트(www.marchespublics.gov.ma)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

 

 

자료원 : l'économiste, 모로코 건설교통부, 모로코 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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