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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주택건설시장 완만한 성장세 유지 예상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1-15
  • 출처 : KOTRA

멕시코, 주택건설시장 완만한 성장세 유지 예상

- 경기침체에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효과 기대 -

 

보고일자 : 2009.1.15.

멕시코시티 코리아비즈니스센터

황정한 lewisnjoy@kotra.or.kr

 

 

□ 멕시코 주택건설 시장, 경제침체 상황에서 소폭 성장 예상

 

 Ο 현 깔데론 정부하에 주택문제는 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한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정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현재 인구대비 약 5백만채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위해 연방정부를 비롯하여 주정부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주택정책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주택보급확대 노력만으로는 늘어나는 주택수요를 충족할 수 없어 주택관련 민간투자 참여를 꾀하고 있음.

 

 Ο 지난 5년간 멕시코의 주택시장은 매년 약 4.5%의 성장을 보여왔다고 함. 이는 동 산업이 고용확대와 경기부양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분야이기 때문임. 그러나 현재의 경제침체로 인해 많은 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유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함. 또한 시멘트와 건축자재 가격 인상, 그리고 금융시장 위축으로 인한 주택대출 감소로 인해 향후 2년간은 예년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멕시코, 주택건설 시장 동향

 

 Ο 현재 멕시코 주택시장 규모는 2010년까지 연간 145억불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음. 이는 예년보다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지만 향후 2년간 2.5%의 성장률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Ο 정부에서도 주택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민간업체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음. 또한 ‘카터 재단’과 같은 국제적인 인도주의적 주택기구 등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함.

 

 Ο 주택관련 모기지 지원기관별 분포를 보면 근로자 주택기금(INFONAVIT)이 45%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을 멕시코주택위원회(CONAVI)와 공무원주택기금(FOVISSSTE)이 차지하고 있음. 2008년 8월까지 약 68만채 정도가 건축 분양된 것으로 나타남.

 

각 주택자금 지원기관별 주택수

 

           주택자금지원기관

지원주택수 (채)

INFONAVIT(근로자주택기금)

309,937

FOVISSSTE(공무원주택기금)

44,707

CONAVI(멕시코주택위원회)

196,148

PEMEX(국영석유공사)

4,229

기타

123,811

합계

678,832

             자료원 : 미 상무부

             주 : 이 수치는 2008년 8월까지의 수치임.

 

 Ο 주택개발관련 주요 멕시코 기업으로는 Grupo SARE, Cnsorcio HOGAR, Consorcio ARA, Grupo GEO, Grupo SADASI, Grupo URBI, HOMEX, ICA 등을 들 수 있음. 이 업체들이 멕시코에서 건설되는 주택의 80%이상을 담당하고 있다고 함.

 

□ 전망 및 시사점

 

 Ο 2005년에 실시된 인구 및 주택조사에서는 멕시코 전국적으로 약 2472만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가인구위윈회(CONAPO)에서는 현재의 인구증가와 이동추이를 고려했을 때 2010년까지 총 3020만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임. 현재 정부에서 주도하는 주택프로젝트의 경우는 중부와 남부지역에 우선적으로 2만명 이하의 소도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함.

 

 Ο 멕시코 정부는 작년 말 ‘국가 주택프로그램(Programa Nacional de Vivienda 2008-2012)’을 대통령령으로 공포했는데, 여기에는 ‘국가개발계획(Plan Nacional de Desarollo 2007-2012)’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정부 주도의 주택프로젝트의 시행을 촉진하고 투명한 재정 지출을 보장하며, 주택에 있어서도 환경친화적인 개발 및 자재 사용을 추구하고 있음.

 

 Ο 멕시코 주택시장은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으로 인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우리 건설업체의 경우에는 실제 멕시코 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현실적인 장벽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나 건축기자재 분야에는 아직 진출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임.

 

 

자료원 : 경제일간지 El Economista, El Financiero, 멕시코통계청(INEGI), 미상무부, 연방관보(D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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