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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화 유로화 대비 사상 최저 기록
- 투자진출
- 영국
- 런던무역관 박일규
- 2008-12-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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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화 유로화 대비 사상 최저 기록
- 추후 추가 하락 예상 -
보고일자 : 2008.12.3.
런던 코리아비즈니스센터
□ 파운드화 유로화 대비 사상 최저 기록
ㅇ 2008년 12월 29일, 파운드화 유로화 대비 사상 최저 기록
- 영국의 파운드화는 12월에 만 유로화 대비 사상 최고의 하락폭인 17% 하락함.
- 영국 파운드화 대비 유로화 환율이 £0.9799 : 1유로를 기록함.
- 영국의 이자율이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국의 파운드화는 유로화 대비 1:1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
- 투자가들은 영국의 이자율 하락으로 유로화 대비 추가적으로 2%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
- 영국 정부는 미국의 이자율 0% 정책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 반면, 유럽중앙은행은 이자율 2.5%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므로 파운드화의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영국 파운드화의 달러화 대비 하락은 0.5%로 하락폭이 크지 않음. 그 이유로는 달러화 또한 하락세에 있기 때문임.
자료원 : Bank of England
ㅇ 영국 파운드화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영국의 경제침체는 파운드화 하락 및 2008년 한 해 집값의 8.7%의 하락을 가져왔음.
- 영국은 2009년 60만명의 실업자를 새로 만들어 낼 것이며, 이는 파운드화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임.
- 영국의 최근 경제뉴스의 대부분이 영국 경기의 최악에 관한 것들이며, 이 모든 요소들이 파운드화 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중동의 정치적인 불안정 상황이 파운드화보다 유로화 및 스위스 프랑화를 선호하는 요인으로 작용함.
□ 파운드화 약세에 따른 변화
ㅇ여행객의 경향 변화
- 파운드화 약세로 인해 영국인의 유럽연합국가로의 여행이 급감하였고, 특히나 크리스마스시즌에 유럽으로 쇼핑을 가는 영국인이 해마다 증가했으나, 2008년 크리스마스시즌의 경우 유럽으로 쇼핑을 가는 대신 영국에서 쇼핑을 하는 경향을 바뀌었음.
- 유럽연합국가의 국민이 영국으로의 여행은 반대로 큰 증가세를 보이며, 파운드화 약세로 상대적으로 유로화를 이용하는 여행객에게는 영국이 바겐세일의 국가가 됨.
- 12월 첫주의 유로스타의 유럽대륙에서 영국으로의 예약이 10% 증가했음.
ㅇ 영국의 경제적 지위 변화
- 영국의 1일당 국민소득이 파운드화 약세로 인해 줄어들 것임.
- 2009년 영국의 1일당 국민소득은 주요 선진국 중 제일 낮은 순위를 차지하게 될 것임.
자료원 : Financial Times, Guardian, Money week, KOTRA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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