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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공장 지붕에도 1.1MWp 태양전지 설치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박인성
- 2008-12-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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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완성차 그룹 폴크스바겐 공장 지붕에도 1.1 MWp 태양전지 설치
보고일자 : 2008.12.30.
함부르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오미연 myoh@kotra.or.kr
□ 유럽 최대 완성차 그룹 폴크스바겐 공장 지붕에도 1.1 MWp 태양전지 설치
○ 볼프스부르크 소재 폴크스바겐사는 올해안에 약 9200㎡ 크기의 공장 일부 지붕표면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할 예정
-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약 1.1MW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음.
-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은 이산화탄소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고려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따른 폴크스바겐사의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주기 위함.
자료원 : Erneuerbare Energien 12.2008
○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는 재생에너지 활용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시작. 동시에 풍력에너지 활용도 검토됐으나 풍력발전기 설치공간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됐음. 또한 1.2MW 바이오매스 발전소와 지열 에너지, 그리고 수력을 이용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아 구체화되지 않았음.
○ 공장지붕 보수공사를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폴크스바겐은 태양전지를 설치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진행됨. 이미 폴크스바겐 엠덴 공장에서는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당시 3000㎡ 면적에 모듈을 설치해 연간 3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었음.
○ 현재 폴크스바겐 본사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남쪽 가장자리 건물에 1만1000㎡, 그리고 중앙 가장자리 건물에는 1만6000㎡ 가량의 면적에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공사 첫 단계가 완료됨.
○ 공사가 완료된 건물들은 편평한 지붕으로 구성된 사무공간들로 설치된 태양전지 모듈들은 약1.1MkW의 전력을 생산하며 여기에 설치된 모듈과 컨버터는 독일에서 생산된 제품임.
- 폴크스바겐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는 오염물질 감소에 대응해 연간 650톤 CO₂배출량을 줄일 것이고, 연간 2.2㎿ 전력생산이 가능한 신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2개가 준비단계에 있음.
- 볼프스부르크에 소재한 폴크스바겐의 1년 에너지 소비량은 990 GWh, 본사 공장 지붕 면적은 약 1.400만㎡, 이론적으로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가 가능한 80만㎡를 활용해 총 46㎿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폴크스바겐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계약을 위해 약 15개사가 프로젝트 제안서를 제출했는데, 그 가운데 Freiburg 소재 S.A.G. Solarstrom AG사의 계획서가 최종적으로 선정돼 공장건물 2개의 계약을 체결함.
- S.A.G.사 Solarstrom AG는 폴크스바겐 프로젝트를 위해 약 50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며, 발전시설에는 5600개의 폴리실리콘 태양전지 모듈이 설치되고 S.A.G. Solarstrom사가 직접 운영할 것임.
자료원 : Erneuerbare Energien Dec.2008, S.A.G. Solarstrom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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