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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중국, 공동 석유탐사 나선다
  • 경제·무역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 2008-12-27
  • 출처 : KOTRA

대만-중국, 공동 석유탐사 나선다

- 2010년에는 양안 공동 석유 채굴·생산 가능할 전망 –

 

보고일자 : 2008.12.27.

타이베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유기자 kotra.tpe@msa.hinet.net

 

 

□ 12월 26일, 대만-중국 공동 석유탐사 협의 체결

 

 ○ 양안의 주요 석유 개발회사인 대만중유(이하 CPC)와 중국해양석유(아히 CNOOC)가 양안 공동 석유탐사와 관련해 총 4가지의 협의를 체결함.

 

 ○ 양안 간 에너지원 협력관계는 이미 약 수년 간 유지되고 있으나 올 해 들어 양안 긴장이 해소되면서 공동 해외 석유탐사 파트너십을 체결할 정도로 에너지원 방면에서도 상생관계가 형성됨.

 

□ 양안 석유개발회사 간 협의 체결 내용

 

 ○ 양안 에너지원 협력 의향서 체결

  - 공동 해외 탐사/개발

  - 쌍방 간 공동으로 관심있는 해외 개발 프로젝트에 공동 입찰 또는 권익 양도

  - 천연가스시장의 공동개발, 원유 제련, 원유 및 정제유 무역, 탐사기술 교류, 인력 훈련 등 협력 협상

 

 ○ 중국 보유 케냐 유전개발 권익 일부, 대만에 양도

  - 대만 CPC가 해외석유투자회사(OPIC ; Overseas Petroleum and Investment Corp.) 명의로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 9호 광구의 30% 권익을 양도받음에 따라 중국 CNOOC 40%, 스웨덴 Lundin 30%, 대만 CPC 30%으로 권익 분할됨.

  - 케냐 9호 광구는 케냐 북부지역의 Anza 분지에 있으며, 편적은 2만7778㎡로, 침적지층이 두텁고 탐사가 가능한 면적이 방대해 탐사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됨.

 

 ○ 난르다오(南日島) 분지 협정구역 연합 연구 협의 체결

  - 난르다오는 지정학적 입지 상 오래전부터 군사요지로 중시됨에 따라 함부로 개발하기 민감한 지역이었음.

  - 이번 양안 공동 유전개발 파트너관계 성립을 계기로 양안 해협 중간일대에 성공적으로 공동탐사구역을 지정

  - 난르다오 분지 협정구역의 면적은 약 9804㎡로 약 1년 동안 해당 구역의 석유지질자료 및 석유/가스 자원량 연구를 실시할 계획

  - 또한 협의 내용 집행기간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현장 해역 탐측은 진행하지 않을 것을 약정하고 협의 기간이 만료되는대로 연구보고 결론에 근거해 다음 단계의 물리탐사 협의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

 

 ○ 타이난(臺南) 분지-차오산(潮汕) 함몰지 부분 해역 공동 석유개발 협의기간 연장

  - 1998년 5월 1일 체결 이래 수차례 기간을 연장해 올 해 말 일자로 만료를 앞두고 있는 타이난 분지-차오산 함몰지 부분 해역 공동 석유개발 협의 기간을 2010년 말까지 2년 추가 연장해 지속적으로 미탐사 구역을 개발할 계획

  - 대만과 중국 측은 해당 해역에 약 3억 배럴의 석유/가스가 보유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음.

 

대만 CPC와 중국 CNOOC

업체명

대만 CPC

(臺灣中油股有限公司)

중국 CNOOC

(中國海洋石油總公司)

설립시기

1946년 6월 1일 상하이 설립,

1949년 중화민국 정부를 따라 대만으로 이전, 경제부에 소속

1982년

자본액

1.301억 대만달러

949억 위앤

직원수

14,768명

5.3만 명

사업 분야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개발·제련·
저장·판매, 석유화학원료 생산공급
 

전공정 :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개발/생산/판매

중∙후공정 : 천연가스 및 발전/화공/화학비료

전문기술서비스 : 유전 서비스, 해양 석유 엔지니어링

기타 : 금융서비스 및 신에너지원

2007년 영업액

8,820.6억 대만달러

1,620억 위앤

2007년 이윤

143.4억 대만달러

565억 위앤

2007년 총자산

5,972.5억 대만달러

3,090억 위앤

자료원 : CPC, CNOOC ; 經濟日報 정리

 

양안 해협 일대 대만-중국 공동 석유개발 구역

자료원 : 工商時報

 

□ 향후 전망

 

 ○ 이번 양안 공동 석유개발 협의사항 가운데 근시일 내로 먼저 타이난(臺南) 분지-차오산(潮汕) 함몰지 부분 해역 공동 석유개발을 착수할 예정

 

 ○ 타이난(臺南) 분지-차오산(潮汕) 함몰지 부분 해역 공동 석유개발의 경우 1990년대 말 경부터 시행됐으나 양안 간 정치적 요인으로 개발 진도가 지연돼 약 10년 간 단 1개의 탐사정을 시추하는데 불과했으나 이번 협약기간 연장을 통해 2009년 중으로 약 6개월 동안 양안 공동으로 두번째 탐사정을 시출할 계획으로 2010년 경에는 석유 채굴/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대만 CPC는 CNOOC외에도 중국 최대 석유기업 페트로차이나(中國石油天然氣股有限公司)과 협상을 진행 중으로 세부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2009년 경에는 협상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자료원 : 工商時報, 經濟日報, C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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