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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재생에너지원은 '바이오매스'
  • 경제·무역
  • 마이애미무역관 연승환
  • 2008-12-25
  • 출처 : KOTRA

美 최대 재생에너지원은 바이오매스

- 플로리다주 사례를 통해서 본 바이오매스 에너지시장 -

 

보고일자 : 2008.12.25.

마이애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연승환 yeon@kotra.or.kr

 

 

□ 바이오매스(Biomass) 에너지

 

 ○ 바이오매스는 미국 주요 재생에너지원

  -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의 통계조사에 의하면, 2007년 에너지소비량 중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6.8%이며, 재생에너지 중에서 바이오매스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53%

  - 바이오매스는 일반적으로 식물체 또는 동물 폐기물을 지칭하지만, 일반 쓰레기를 바이오매스로 분류하는 주도 있음.

  -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주로 전력생산 또는 제지생산에 사용됨.

 

미국 에너지원별 에너지소비량

                                                       (단위 : Quadrillion BTU)

에너지원

2005

2006

2007

화석연료

85.816

84.662

86.253

  석탄

22.795

22.452

22.786

  석탄/코크스 순수입

0.044

0.061

0.025

  천연가스

22.583

22.191

23.625

  석유

40.393

39.958

39.818

전력 순수입

0.084

0.063

0.106

원자력

8.160

8.214

8.415

재생에너지

6.444

6.922

6.830

    바이오매스

3.154

3.374

3.615

        생물연료

0.595

0.795

1.018

        폐기물

0.403

0.407

0.431

        목재연료

2.156

2.172

2.165

   지열

0.343

0.343

0.353

   수력발전

2.703

2.869

2.463

   태양력

0.066

0.072

0.080

   풍력

0.178

0.264

0.319

총량

100.503

99.861

101.605

자료원 :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 바이오매스 에너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EIA의 ‘Annual Energy Outlook 2009’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석탄 등의 에너지원은 소비량이 감소하고 신재생 에너지 소비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재생에너지의 경우 2030년까지 주거용 및 공업용 에너지 소비량이 0.8% 증가해 기타 형태의 에너지에 비해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전망함.

  - 바이오매스는 재원이 풍부하고 탄소중립적(carbon neutral) 친환경 에너지원이라는 장점이 있고 기술발전으로 생산단가 점차적으로 내려가고 있음. 전반적으로 태양력 에너지보다 저렴하며 일부 사례에서는 석탄보다 저렴한 단가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됨.

  - 활용 가능성이 높은 점을 미루어, 바이오매스 에너지 소비량은 안정적으로 증가함.

 

바이오매스 에너지소비량

(단위 : Quadrillion BTU)

자료원 :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 플로리다주의 바이오매스 에너지 활용노력

 

 ○ 플로리다주 재생에너지 대부분이 바이오매스

  - Miami-Dade County와 Broward County에 위치한 3개의 주요 발전소를 포함해 대부분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는 바이오매스를 에너지원으로 하고 있음.

  - 바이오매스가 활발히 활용되는 이유 중 하나는 플로리다의 아열대성 기후로 식물성 폐기물이 풍부하며, 특히 미국 최대 규모의 설탕제조산업이 위치하고 있어 사탕수수 폐기물이 꾸준히 생산되고 있음.

 

 ○ 쓰레기 매각을 통한 에너지 생산은 찬반 갈려

  - 식물성 폐기물은 연소되면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만 광합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때문에 탄소중립적인 에너지원으로 인식됨.

  - 반면, 쓰레기는 구성분에 따라 탄소배출량 차이가 큼. 식물성 폐기물 및 종이 등으로 구성된 경우가 이상적이지만, 플라스틱 및 중금속이 연소되는 경우는 오히려 환경에 피해가 되어 쓰레기의 철저한 분류가 중요함.

  - 플로리다주는 이미 바이오매스로 1100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 정도는 11개의 폐기물 발전소(waste-to-energy plants)를 통해 생산되며, 나머지는 목재 및 설탕 제조업체들의 폐기물로부터 생산됨.

  - 쓰레기 매각은 쓰레기 매립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환경파괴의 위험성 외에도 발전량이 불규칙적이라는 단점이 있어 일부 환경보호단체는 우려 표명

 

 ○ 바이오매스 발전시설 확대 중

  - 목재 및 설탕 제조업체들은 폐기물 재활용으로 많은 전력을 생산해 잉여전력을 판매하고 있음. 가장 큰 처리시설은 설탕제조 업체인 Florida Crystals가 운영하며 설탕수수 폐기물로 14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음.

  - Biomass Gas & Electric(BG&E)사는 최근 3개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에 대한 계약을 체결, 재생에너지 활용도 높아질 전망임. 단, 주 에너지원으로 외래식물인 arundo donax를 사용할 계획이어 일부 우려 표명

  - 플로리다 최대 전력공급회사인 Florida Power & Light (FPL)은 2007년에 사용한 2500만 MW 중에 150MW를 바이오매스 발전소로부터 구매했지만 앞으로 가격경쟁력이 있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

 

□ 미국 재생에너지시장 성장 기대

 

 ○ 오바마 정권 그린성장에 박차가할 준비

  - 최근 오바마는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그린팀’을 지명하였으며, 친환경 및 대체에너지 산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에너지 수입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함.

 

 ○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진출 기회 적극 활용해야

  -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이 경기부양책으로 거론되는 만큼, 대형 프로젝트들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되어 다양한 분야의 대미진출이 기대됨.

 

 

자료원 : EIA, Navigant Consulting, Miami Herald, KBC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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