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호주 바이어, "한국산 자동차부품 우수하다"
  • 경제·무역
  • 호주
  • 멜버른무역관 강신학
  • 2008-12-12
  • 출처 : KOTRA

호주 바이어가 바라본 한국산 자동차부품 경쟁력

- 현지 바이어 58%가 한국산 부품 구매확대 계획 중 -

- 호주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가격경쟁력 제고가 최우선 과제 -

 

보고일자 : 2008.12.12.

멜버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강신학 ks@kotra.or.kr

 

 

□ 설문조사 개요

 

 ○ 멜버른 코리아비즈니스센터는 우리 중소기업의 대호주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의 경쟁력을 파악하고 향후 구매계획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호주 자동차부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음. 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멜버른 코리아비즈니스센터가 2006년 6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와 유사한 문항으로 실시했는데, 이는 최근 2년간 한국산 부품의 현지 경쟁력의 변화를 판단하기 위해서였음.

  - 설문 대상 : 자동차부품(OEM, A/S부품) 수입업체 300개사

  - 조사 기간 : 2008.9.15~11.3

  - 응답 업체 : 51개사(OEM 부품 수입업체 27개사, A/S 부품 수입업체 24개사)

  - 참고 사항 : 아래 한국산 부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설문에 응한 51개사 중 한국산 부품을 실제 수입하고 있는 29개 현지 자동차부품 수입업체의 설문결과를 분석한 내용임.

 

□ 설문조사 결과

 

 ○ 한국업체와의 거래기간

  - 2년 이하(10.7%), 2~3년(32.1%), 3~5년(17.9%), 5~10년(17.9%), 10년 이상(21.4%)

  - 한국업체와의 거래기간이 5년 이하인 업체 비율이 60.7%로 2006년 설문조사 대비 16.9%포인트 증가했으며, 반면, 5년 이상인 업체의 비율은 39.3%로 2년 전 설문조사 대비 16.9%포인트 감소했음.

 

설문 결과(거래 기간)

비고

2년 이하

2~3년

3~5년

5~10년

10년 이상

2006년

6.3%

31.2%

6.3%

25.0%

31.2%

2008년

10.7%

32.1%

17.9%

17.9%

21.4%

 

 ○ 한국산 부품의 가격 경쟁력

  - 매우 경쟁적(10.3%), 경쟁적(48.3%), 보통(37.9%), 비싸다(3.5%), 매우 비싸다(0%)

  - 매우 경쟁적 또는 경쟁적이라고 응답한 업체 비율이 58.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비싸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은 3.5%에 불과했음.

  - ‘매우 경쟁적’이라고 응답한 업체비율(10.3%)은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서 2006년 설문조사 시의 6.3% 대비 4%포인트 증가했으며, ‘비싸다’고 응답한 비율은 2년 전에 비해 15.2%포인트 감소했음.

 

설문 결과(가격 경쟁력)

비고

매우 경쟁적

경쟁적

보통

비싸다

매우 비싸다

2006년

6.3%

50.0%

25.0%

18.7%

0%

2008년

10.3%

48.3%

37.9%

3.5%

0%

 

 ○ 한국산 부품의 품질 경쟁력

  - 매우 우수(34.4%), 우수(55.2%), 보통(6.9%), 나쁘다(3.5%)

  - ‘매우 우수’ 또는 ‘우수’하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이 89.6%로 나타났으며, ‘나쁘다’고 응답한 업체는 3.5%에 불과했음.

  - ‘매우 우수’ 또는 ‘우수’ 하다고 응답한 업체의 비율(89.6%)은 2006년 설문조사 시의 81.3% 대비 8.3%포인트 증가했음.

 

설문 결과(품질 경쟁력)

비고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나쁘다

2006년

37.5%

43.8%

18.7%

0%

2008년

34.4%

55.2%

6.9%

3.5%

 

 ○ 한국산 부품의 구매 계획

  - 확대(58.6%), 현상 유지(24.1%), 축소(10.3%), 중단(7.0%)

  - 한국산 부품의 구매를 ‘확대’하겠다는 업체 비율이 절반 이상인 58.6%로 나타났으며, ‘현상 유지’하겠다는 업체 비율은 24.1%였음. 조사대상 업체 중 2개사는 생산모델 변경에 따라 내년부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응답하기도 했음.

  - 2006년 설문조사 대비, ‘확대’(58.6%)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 비율은 8.6% 증가했으며, ’축소’(10.3%)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 비율은 20.9%포인트 감소했음.

 

설문 결과(구매 계획)

비고

확대

현상유지

축소

중단

2006년

50.0%

18.7%

31.2%

0%

2008년

58.6%

24.1%

10.3%

7.0%

 

 ○ 가격 5% 인상 시 한국산 부품 구매의사

  - 계속 구매(20.7%), 구매량 축소(44.8%), 거래선 변경(24.1%), 무응답(10.4%)

  - 가격이 5% 인상되더라도 계속 구매하겠다는 업체 비율이 20.7%였으며, 한국 업체와의 거래를 중단하고 거래선 변경을 추진하겠다는 업체 비율은 24.1%였음.

  - 거래선을 변경하겠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24.1%)이 2006년 설문조사대비 29.2%포인트 감소했음.

 

설문 결과(가격 5% 이상 시 구매의사)

비고

계속구매

구매량 축소

거래선 변경

무응답

2006년

26.7%

20.0%

53.3%

0%

2008년

20.7%

44.8%

24.1%

10.4%

 

 ○ 경쟁국산 대비 한국산 부품의 가격·품질 경쟁력

  - 가격·품질 경쟁적 (51.7%), 품질만 경쟁적(41.3%), 가격만 경쟁적(3.5%), 가격·품질 비경쟁적(3.5%)

  - 가격과 품질이 모두 경쟁적이라고 응답한 업체 비율이 절반 이상인 51.7%로 나타났으며, ‘품질만 경쟁적’이라고 응답한 업체비율이 ‘가격만 경쟁적’이라고 응답한 업체비율보다 37.8%포인트 많았음.

  - 2006년 설문조사 대비, 가격과 품질 모두 경쟁적이라고 응답한 업체비율(51.7%)이 15%포인트 감소한 반면, 가격은 비싸나 품질이 경쟁적이라고 응답한 업체비율(41.3%)은 8%포인트 증가했음.

 

설문 결과(경쟁국산 대비 가격·품질 경쟁력)

비고

가격·품질 경쟁적

품질 경쟁적

가격경쟁적

가격·품질 비경쟁적

2006년

66.7%

33.3%

0%

0%

2008년

51.7%

41.3%

3.5%

3.5%

 

 ○ 한국 자동차부품 수출업체의 취약점

  - 가격경쟁력 부족(31.0%), 제품개발 능력(24.1%), 사후서비스(17.3%), 포장비흡(10.3%), 커뮤티케이션 능력(10.3%) 품질 미흡(3.5%), 리드타임(3.5%)

  - 2006년 설문조사 대비, 한국업체의 문제점으로 가격 경쟁력 부족을 지적한 업체비율(31%)이 11.0%포인트 증가했으며, 반면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족을 지적한 업체 비율(10.3%)은 23%포인트 감소했음.

 

설문 결과(취약점)

비고

가격경쟁력

제품개발능력

사후서비스

포장

커뮤니케이션

품질

리드타임

2006년

20.0%

6.7%

6.7%

0%

33.3%

6.7%

26.7%

2008년

31.0%

24.1%

17.3%

10.3%

10.3%

3.5%

3.5%

 

 ○ 자동차부품 관세인하에 대한 의견

  - 호주의 자동차부품 관세는 현재 10%에서 2010년부터는 5%로 인하될 예정인데, 관세인하의 영향에 대해 A/S부품 수입업체는 응답업체의 83.3%가 자사의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환영했음. 반면 OEM 업체는 응답업체 중 12.5%만이 환영했고, 나머지 87.5%는 수입산 대비 자사의 경쟁력 악화가 예상된다며 우려했음.

 

□ 시사점

 

 ○ 한국산 품질 경쟁력은 경쟁국산 대비 우수

  - 설문에 응답한 업체중 한국산 부품의 품질 경쟁력이 ‘매우 우수’ 또는 ‘우수’하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이 89.6%에 이르렀으며, 2006년 대비 8.3%포인트 증가해 한국산 자동차부품의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최근 2년간 크게 증가했음.

  - 또한 경쟁국산 대비 ‘가격은 다소 비싸나 품질수준 우수하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이 41.3%로 2006년대비 8%포인트 증가하는 등, 한국산의 품질 경쟁력은 호주 자동차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원가 절감 노력 지속 경주

  - 설문에 응답한 업체 중 한국산 부품의 가격경쟁력이 ‘매우 경쟁적’ 또는 ‘경쟁적’이라고 응답한 업체 비율이 절반 이상인 58.6%였으며, 2006년 대비 2.3%포인트 증가해 한국산 자동차부품의 가격경쟁력이 최근 2년간 다소 증가한 것으로 보임.

  - 그러나 가격을 5% 인상 시는 ‘계속구매’ 의사를 피력한 업체는 20.7%로 2006년 대비 6%포인트 감소하는 등 호주 바이어는 가격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대호주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원가절감 등 가격경쟁력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야 할 것으로 보임.

  - 특히, 최근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영향으로 향후 자동차판매 부진이 예상되고 있어, OEM 부품 중심으로 수입물량 감소와 함께 가격인하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

 

 ○ 제품개발 능력 제고, 사후서비스 개선 노력 필요

  - 호주 바이어들은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의 취약점으로 응답업체 중 21.4%가 ‘제품개발 능력’을꼽았으며, 17.3%는 ‘사후 서비스’를 지적했음.

  - ‘제품개발 능력’은 주로 OEM업체에서 지적했는데, 대호주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호주 업체의 소량오더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제품개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참고로 호주는 연간 약 3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어 부품 구매량에 한계가 있음.

  - 사후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호주로 선적한 우리 자동차부품 중 품질하자가 발견될 경우, 대체부품 긴급 공급 또는 기술자 파견 등 현지 OEM 부품업체 또는 자동차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멜버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자체 설문조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호주 바이어, "한국산 자동차부품 우수하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