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금융위기] 파나마, 소비자물가 고공행진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1-29
  • 출처 : KOTRA

[금융위기] 파나마, 소비자물가 고공행진

- 식재료값과 유가인상이 주요 원인 -

 

보고일자 : 2008.11.28.

파나마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윤의정 freedom@kotra.or.kr

 

 

1. 최근 소비자 물가 동향

 

□ 2007년 소비자 물가 동향

 

 ○ 파나마 감사원에 따르면, 2007년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6.4% 증가해 25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품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교통 11.7%, 식재료 10.4%, 전기, 수도 및 가스 5.1%, 의료 및 보건 3.1%, 교육 2.9%, 가구류 및 주거 유지 2.3%, 레저 및 문화 오락 생활 0.9%로 각각 증가한 반면, 의류 및 신발류는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2008년 월별 소비자 물가 동향

 

 ○ 2008년 1월 상반기 전기, 우유, 시멘트에 대한 가격 인상이 이뤄짐에 따라 전반적인 물가 상승이 동반됐음.

 

2003~07년도 소비자 물가지수 동향

연도

소비자 물가지수(CPI) (2002년 10월 = 100)

변동률

주류 및 식료품

의류 및
신발류

주거 상
수도 전기가스

가구류 및 주거

유지비

의료 및 보건

교통

레저 및
문화 여가 생활

교육

2003

100.1

-

100.4

97.4

102.4

99.0

99.6

100.3

99.5

100.6

2004

100.5

0.4

101.7

94.5

102.2

98.5

101.1

103.2

98.0

102.0

2005

103.4

2.9

106.0

94.6

106.5

100.9

102.9

107.1

98.5

104.3

2006

106.0

2.5

107.4

93.8

111.9

102.9

103.4

116.7

99.5

105.4

2007

110.4

4.2

114.7

92.4

117.0

105.1

104.9

124.0

100.5

108.0

자료원 : 파나마 감사원

 

2007년 12월~2008년 8월 소비자 물가 지수 동향

소비자 물가 지수(CPI) (2002년 10월 = 100)

변동률

주류 및 식료품

의류 및 신발류

주거 상수도 전기 가스

가구류 및 주거 유지비

의료 및 보건

교통

레저 및 문화 여가 생활

교육

변동률

축적률

  2007년

12월

113.8

 

 

121.0

92.7

118.7

106.4

106.6

131.0

100.7

108.8

  2008년

1월

115.0

1.4

 

123.4

92.9

123.7

106.9

106.8

132.1

101.2

106.7

2월

116.5

1.0

2.4

125.8

93.1

124.6

107.8

106.8

132.2

101.5

109.3

3월

117.9

1.2

3.6

127.6

93.2

125.0

108.3

106.4

135.4

101.9

112.4

4월

118.4

0.4

4.0

128.7

93.1

123.9

109.0

106.8

136.3

102.2

113.0

5월

119.4

0.8

4.9

129.7

93.2

124.4

109.4

106.5

139.6

102.3

113.0

6월

120.8

1.2

6.2

131.0

93.4

125.7

101.7

107.2

143.6

102.8

113.2

7월

121.3

0.4

6.6

132.9

93.4

121.7

111.4

106.8

145.0

103.0

113.2

8월

121.8

0.4

7.0

134.2

93.2

124.0

112.1

106.9

142.5

103.6

113.0

자료원 : 파나마 감사원

 

 ○ 파나마 감사원에 따르면, 올해 3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했는데, 식 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생활비 증가율이 15%로 가장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뒤를 이어 각각 교통비 13.3%, 주거비 7.6%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 전 세계적인 식료품과 유류값 인상에 따른 5월 달 물가 상승률은 지난 달에 비해 0.8% 증가해 총 8.8%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됨.

 

 ○ 특히 원유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중미 국가의 경우 유가 상승으로 인해 교통비 부담이 증가했는데, 파나마는 이번 달 교통비가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전월대비 8월달 물가 지수 동향 및 원인

품목

지수(%)

원인

주거, 상수도, 전기, 가스

+1.9

전기료 인상

주류 및 식료품

+1.0

수산물 가격 인상

가구류 및 주거 유지비

+0.6

세탁비 인상

레저 및 문화 여가 생활

+0.6

 

의료 및 보건

+0.1

의약 값 인상

의류 및 신발류

-0.2

신사화 가격 하락

교통

-1.7

일시적인 유가 하락

교육

-0.2

개인용 컴퓨터 가격 하락

자료원 : 파나마 감사원

 

 ○ 파나마의 2008년 8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총 9.8% 증가했는데 이는 각각 전년도에 비해 교통 부문 15.9%, 주류 및 식료품 부문 15.2%, 재화 및 서비스 부문 7.0%, 가구류 및 주거 유지 부문 6.6%, 주거·상수도·전기·가스 부문 5.7%, 교육 부문 3.7%, 레저 및 문화 여가 생활 부문 3%, 의료 및 보건 부문 1.9%, 의류 및 신발류 부문 1.9% 등 모든 부문에 걸쳐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확인됨.

 

 ○ 2008년 8월 지역별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에 비해 각각 파나마시티 0.4%, San Miguelito 0.5%, 기타 지역 0.3%로 증가했으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9.8%, 10.0% 9.6%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됨.

 

□ 식재료 값과 유가 인상이 주요 원인

 

 ○ 파나마 감사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일어난 인플레이션 고공 행진의 주요 원인은 유가와 식재료 부문에서의 각각 15.9%와 15.2%에 이르는 높은 인상률로 지적되며, 이런 고공행진이 지속된다면 서민 경제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파나마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2.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 주체별 의견 및 대응 현황

 

□ 외국 전문기관 의견

 

 ○ 월드뱅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평균 약 3.4%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평균 7%로 파장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남.

 

 ○ 올해 하반기까지의 파나마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Indesa의 경제 고문 및 경제 분석가들과 파나마 경제 대학은 8~10%선으로 지금과 비슷하거나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비해 파나마 제정 경제부는 7.2%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함.

 

 ○ 중남미 카리브 경제위원회(Cepal)는 세계적인 유류가·곡물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이들 품목에 대한 높은 현지 수요에 비해 과점 공급 시장을 구성하고 있어, 앞으로 2007년에 비해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Cepal은 파나마의 지속적인 경제성장 유지를 위해 충분한 전력공급능력 확보와 노동력 질 향상 및 다수의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시급히 인플레이션을 극복해 소비자 구매력 강화에 힘쓸 것을 권고한 것으로 조사됨.

 

□ 파나마 정부 대응 현황

 

 ○ 파나마는 높은 경제 성장률·건실한 국가 재정과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건설 프로젝트를 비롯해 여러 개의 굵직한 사업들이 남아 있어 앞으로도 낙관적인 경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지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인플레이션과 여러 경제 변수들은 파나마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 파나마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경제구제정책을 강구하고 있는데, 중앙은행이 부재한 파나마는 통화정책 대신 재정 정책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것임.

 

 ○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층의 생활고 감소를 위해 파나마 정부는 총 예산 3000달러를 투자해 5만6013세대 극빈가정 대상 기초생활비 인상 정책(기존 30달러에서 50달러로 인상)과 식료품 부문의 가격하락 유도를 위한 'Compita' 브랜드 운영정책, 월 소득 800~900달러인 4만 명을 대상으로 한 주택 렌트 감세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택 렌트비 감세정책의 경우 2009년까지 월 소득 2500달러인 11만 명까지 대상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됨.

 

 

자료원 : 파나마 감사원, 일간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금융위기] 파나마, 소비자물가 고공행진)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