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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2월 1일부터 석유수출세 33% 인하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8-11-2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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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2월 1일부터 석유 수출세 톤당 192달러로 33% 인하
- 국제 유가하락에 따른 러시아 석유업체 채산성 보존 차원 -
보고일자 : 2008.11.28.
모스크바 코리아비즈니스센터
○ 러시아 정부는 12월 1일부터 석유수출세를 기존의 톤당 287.3달러에서 1/3 정도 인하한 톤당 192.1달러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힘. 러시아 석유업체들은 더 낮은 톤당 140달러까지 인하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음.
○ 경석유제품에 대한 수출세는 205.9달러에서 141.8달러로, 중석유제품에 대한 수출세는 110.9달러에서 76.4달러로 각각 인하됐음.
○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국제 유가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된 석유생산업체의 요청을 받아들인 결과임. 새로운 수출세 인하로 인해 12월의 일일 원유 수출량은 11월보다 2% 증가된 287만 배럴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됨.
○ 러시아산 원유는 Primorsk, Novorossiisk, Yuzhny, Gdansk, Odessa, Tuapse등 6개 항구에서 선적돼 수출되고 있음.
○ 석유 수출업체들은 우랄산 원유를 유럽 국가에 배럴당 약 50달러 정도에 수출하고 있음. 11월 1일부터는 배럴당 39달러의 수출세(톤당 287.3달러)를 지불해 왔으며, 이 경우 배럴당 운송료는 1.3달러에 달했음. 추가적인 보험료·항구 사용료 등을 포함할 경우, 석유업체가 수출로 얻는 수익은 배럴당 10달러를 넘지 않았음.
○ 이로 인해 석유업체들은 수출을 꺼리고, 국내 판매를 모색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음.
○ 앞으로 러시아는 유가하락에 따른 생산량 축소를 OPEC 회원국과 협력할 계획임.
자료원 : Moscow Times 11.28 ,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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