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플랜트] 한국기업의 1~6월 UAE 건설 플랜트 수주현황

보고일자 : 2008.11.27.

두바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이영희 bluesea@kotra.or.kr

□ 2008년 1~6월 UAE 건설 플랜트 수주 규모

 ○ 2005~08년 6월 우리 건설사의 UAE 건설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금액은 62억 달러를 초과했음.

 ○ 특히 2007년도 수주 총액은 23억 달러로, 이는 우리나라의 중동 건설 플랜트 수주 총액인 122억 달러의 약 19%를 점유하는 것이며, 우리 기업의 수주금액을 점증할 것으로 전망

2005~08년 6월 우리나라 대UAE 건설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현황

자료원 : 플랜트산업협회

□ 금융위기 불구 사회인프라 시설 투자는 지속 예상

 ○ 두바이와 아부다비는 각각 2015 두바이 경제개발계획 및 2030 아부다비 도심 개발 계획을 기본으로 지역 내 개발 계획의 틀을 구축

 ○ 양 개발 계획은 궁극적으로 균형있는 경제 발전을 모색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도심 환경 개선과 신도시 건설 시 균형 있는 개발을 도모

 ○ 급속히 유입되고 있는 외부인구에 따른 주거 및 사무공간 수요 폭증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건설 수요도 동반 상승하고 있음. 이에 아부다비의 경우 2030년 예상 인구를 300만 명으로 예측하고 아부다비 지역 전체 교통, 주거, 편의 시설 등을 총괄하는 유기적인 건설 계획을 마련

 ○ 이와 관련해 최근 금융위기에 따른 UAE 건설경기 하락 우려에 대해 UAE 두바이 최대부동산 개발사인 Emaar CEO는 교량, 도로, 경전철 등 주요 사회인프라 시설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

□ 참고 : 건설 허가 및 부동산 구입 관련 UAE 정책

 ○ UAE는 에미리트별로 건설 면허 등급 기준이 상이한데, 이로 인해 지역별로 건설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외국회사의 경우 각각의 건설 면허를 취득해야 함.

  - 아부다비의 경우 Regulation No. 4 / 1980에 의거해 건설사 등급 위원회에서 건설 면허 등급을 부여받으며, 이 규정 9항 및 22항에 의거, 격년제로 건설 면허를 갱신해야 하고 두바이는 이와 별도로 연간 단위로 건설면허 갱신 필요

 ○ UAE의 경우 비GCC국가 출신 외국인에 있어서는 토지·주택 등의 소유를 인정하지 않고, UAE 연방법에 의거 99년간 장기 임대 조건하의 이 기간 내의 임차 및 소유를 인정해 왔으나, 2002년 5월 두바이 정부가 특정 지역에 한해 외국인에 대해서도 소유권을 인정하는 법령을 마련하면서, UAE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옴.

 ○ 2006년 3월 13일, 두바이 토지 등기법 제정을 통해 소유 이전 등기 등에 관련된 규정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소유 및 구매 가능 지역을 지정했음.

자료원 : Emirates Business, WAM, Land Department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