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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마이너스 경제성장의 늪에 빠진 영국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0-31
  • 출처 : KOTRA

[금융위기] 마이너스 경제성장의 늪에 빠진 영국

 

보고일자 : 2008.10.28.

런던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윤홍 y.park@kotra.or.uk

 

 

□ 개요

 

 ○ 영국의 3/4분기 경제가 16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 기록

 

 ○ 영국경제는 4/4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우려되는 가운데, 연초 경세성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경기후퇴의 길로 들어설 것으로 전망

 

□ 세부 내용

 

 ○ 영국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영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5%임. 이는 1990년 1/4분기 이래 최대폭의 하락세임.

 

 

 ○ 영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의 경우 18년만에 최악인 0.4% 하락을 기록했으며, 제조업·건설부문은 1% 하락을 나타냄.

 

 ○ GDP 감소 발표로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37년 만에 최대 낙폭을 보이며 대달러화 환율치가 1파운드에 1.53달러까지 주저 앉았으며 대유로화도 1파운드=1.2수준까지 폭락

 

 

 

 

 

 ○ 이런 낙폭은 1992년 9월 16일 ; 검은 수요일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임. 검은 수요일은 막대한 외환보유액 투입에도 파운드화 가치 방어에 실패함으로써 영국이 유럽환율조정체제(ERM)를 탈퇴한 날임.

 

 ○ 한편 영국의 10월 주택가격은 지난 2001년 이후 최대폭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년동기대비 평균 7.3% 하락한 16만3200만 파운드 기록. 이는 최근 실업자 증가 및 가구 수입 감소로 주택가격 감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정부의 적극적인 금리인하책으로 다소 상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정부 대책

 

 ○ 지난 주말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브라운 총리는 유가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압박 완화로 금리인하 조치 가능 시사

 

 ○ 브라운 총리에 따르면 향후 몇 개월간 인플레이션 하락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BofE(영란은행)을 포함한 전 세계 통화 당국이 금리인하 결정을 내릴 여지를 확보했다고 밝힘.

 

 ○ BofE은 글로벌 금융 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8일 기준 금리를 기존 5%에서 4.5%로 0.5% 전격인하한 바 있음.

 

 ○ BofE는 11월 6일 열리는 통화정책 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전망이지만, 각종 경제단체들은 경기둔화의 심각성을 고려, 더욱 빠른 조치를 기대한 바 있음.

 

 ○ 경치침체극복을 위해 케인즈식 경기부양책을 진행 중인 브라운 총리는 정부재정 지출확대를 통한 수요진작을 적극 추진 중임.

 

 ○ 현 상황에 대해 영국의 알리스테어 달링 재무장관은 경제성장률의 악화 주원인으로 신용경색, 주택가격 하락, 에너지 가격 상승을 지목한 후 현 경제상황 극복에 대한 자신감 표명

 

 

자료원 : BBC, Bloomberg, FT, BofE 등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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