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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페루, 광산프로젝트 감소 우려
  • 투자진출
  • 페루
  • 리마무역관 박강욱
  • 2008-10-30
  • 출처 : KOTRA

페루, 광산 프로젝트 감소 우려

- 소규모 광산업체 자금난 확대 -

 

보고일자 : 2008.10.29.

리마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강욱 juancarlos@kotra.or.kr

 

 

□ 원자재 하락, 금융위기 등 겹치는 악재

 

 ○ 올해 말 이후 2009년까지 페루의 광산개발 프로젝트가 줄어들 것으로 보임.

 

 ○ 페루에는 대규모 광산업체들 이외에 캐나다·미국·영국에 본사를 두고 투자한 소규모 광산업체 150개사 정도가 수많은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바, 이들 업체의 대부분은 규모는 작아도 뉴욕·런던·토론토·밴쿠버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음.

 

 ○ 그러나 문제는 이 업체들이 최근 국제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아 자금난에 부딪치면서, 현재까지 계획했던 프로젝트 중 상당 부분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만 되는 상황이 왔다는 것임.

 

 ○ 올 들어 계속 국제 원자재 가격은 하락세를 보여 온 데다 최근 미국에서 시작한 금융위기까지 겹쳐 상황은 더 나빠져, 이들 업체의 주가도 계속 내려가고 있음.

 

 ○ 예를 들어 런던금속시장에서의 주가는 올 초부터 현재까지 평균 37% 내려갔고, 토론토주식시장에서는 업체에 따라 50%까지도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캐나다사와의 제휴로 광산을 개발하는 미겔카르도소 씨는 최근 금융위기 충격이 페루 소규모 광산업체들에 미친 충격은 실로 크며, 일부 업체 주가는 50%나 내려갔다고 설명하고 있음.

 

 ○ 물론 이 문제의 원인은 반드시 최근의 금융위기만은 아니며, 더 깊게는 이미 올 2월부터 지속적으로 은 등 국제 광물 등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내려간 데도 있음.

 

 ○ 카르도소 씨는 2007년 신규 광산 개발 투자는 5억500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올해에도 그와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에는 경제위기의 충격으로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역시 소규모 광산업체 안데안사의 사장인 루이스벨라 씨는 이미 소규모 광산업계 전체적으로 다른 투자분야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고, 특히 이미 광산자원을 확실히 발견했거나 보유한 업체일수록 신규 광업투자는 꺼리는 경향이 크다고 설명하고 있음.

 

 ○ 안데안사는 리마와 카하마르카 지역에 각각 하나씩의 광산프로젝트를 갖고 있으나 그에 필요한 자금 8000만 달러 획득을 위해 주식 등 자본시장에 의존할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하는 수 없이 다른 동업자나 투자가를 찾고 있음.

 

□ 광산개발 감소 시 많은 부작용 초래

 

 ○ 페루로서는 지속적인 수출 증대 및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신규 광산 개발이 매우 중요한데, 이렇게 투자가 줄어들 경우 앞으로 광물 품질 저하·생산량 감소·수출 차질 등 그 충격은 자못 클 것이 분명함.

 

 ○ 뿐만 아니라 페루 정부가 광산업체들로부터 받는 광산세·광물생산 로열티 등이 줄어들어, 국가 재정입 감소가 불가피해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자료원 : El Comercio, Gestion 등 언론 보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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