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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美 올해 크리스마스 판매전략 : 소품종 조기진열
  • 경제·무역
  • 마이애미무역관 연승환
  • 2008-10-24
  • 출처 : KOTRA

[금융위기] 美 올해 크리스마스 판매전략 : 소품종 조기진열

- 주요매장들 리스크 줄이며 소비자 선점 위해 고군분투 -

 

보고일자 : 2008.10.23.

마이애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연승환 yeon@kotra.or.kr

 

 

□ 9월 매출실적 최악으로 평가돼

 

 ○ 백화점 등 고급매장은 큰 타격 입어

  - JC Penney와 Dillard's는 1년 이상된 매장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 감소

  - Nordstrom은 1년 이상된 매장의 매출이 9.6% 감소

  - Neiman Marcus와 Saks도 두자릿수 매출감소율을 보임.

  - Bloomingdale과 Victoria's Secret 등도 9월 매출 급감에 10월에 일제히 큰 폭의 세일행사 개최

 

 ○ 특정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전반적인 감소세 보여

  - 미국 내 주요 할인전문점인 Target조차도 3% 매출 감소

  - Abercrombie & Fitch와 Gap 등의 의류매장의 매출 두자릿수 감소율 보여

  - MasterCard Advisors에 의하면 전년대비 신용카드 사용액은 호텔이 4.9%, 의류가 5.5%, 가구가 13.3%, 전자제품이 13.8% 감소했음.

 

 ○ 매출감소는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

  - National Retail Federation은 11월과 12월의 매출증가율을 2.2%로 내다봐 2002년 이래 최저 수준이며, 지난 10년간 평균은 4.4%임.

  - TNS/Retail Forward는 4분기 매출증가율을 1991년 이래 최저치인 1.5%로 예상

 

□ 올해는 선물 없는 크리스마스가 될까

 

 ○ 대부분의 소매상들 크리스마스 특수 기대하기 어려워

  - 위축된 소비심리로 생필품 이외의 지출이 줄고 Costco, Wal-Mart 등의 도매 전문매장은 오히려 매출이 증가해 가격이 중요한 구매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입증

  - 전문 조사기관인 Nielsen의 Holiday Retail 소비자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 소비자들의 35%가 작년에 비해 지출을 줄이겠다고 응답

 

소득별 전년대비 연휴 지출계획

(소득 단위 : 천 달러)

 

 ○ 실용적인 선물을 가장 많이 찾아

  - Nielsen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이번 연말 선물 구매계획은 의류가 49%로 가장 많았고, 완구류가 37%로 그 뒤를 이음(중복 응답 가능).

  - Wal-Mart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 의하면, 올해 소비자들은 선물을 일찍 구매하고 고가의 선물은 자제하고 선물대상도 줄여, 지출비용을 줄이겠다고 함.

 

□ 올해 크리스마스 판매전략은 적은 품목으로 일찌감치 소비자 잡기

 

 ○ 대형 매장들 10월부터 크리스마스 상품 내놓아

  - 대부분의 대형매장들을 방문해보면 10월 말의 할로윈 관련 상품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상품들도 진열해놓음.

  -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고 가격이 오르기 전에 미리 선물을 구입하려는 고객이 늘고, 기업들도 최대한 판매기간을 늘려 매출을 올리려고 해 이러한 현상을 부추기고 있음.

  - Wal-Mart는 10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 상품판매에 들어갔으며, 10개 품목의 인기 완구류를 10달러에 판매하는 등 최대 40% 할인행사에 들어가면서 적극적으로 크리스마스 고객을 공략하기 시작

 

 ○ 대부분의 매장들 선물 품목 수는 줄여 리스크 관리

  - 많은 기업들은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연휴 특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선물용 제품에 대한 과잉투자를 꺼려하고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열되는 크리스마스 관련 품목 수를 줄임.

  - 일부 기업은 품목 수를 줄이는 대신 연예인이 사용하는 독특한 제품 등 희소가치가 있는 제품들을 내놓아 매출을 올리고 있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자료원 : KBC 자체조사, Nielsen, Miami Herald, USA Today,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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