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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 프리미엄시장 장악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0-07
  • 출처 : KOTRA

삼성전자, 인도 프리미엄 시장 장악

- CTV 전체(볼록TV 제외), LCD TV, 42인치 이상 PDP TV 3관왕 -

- 인도 현지화 전략을 통해 1위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 -

 

보고일자 : 2008.10.7.

뉴델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유하림 harim@kotra.or.kr    

 

 

□ 삼성전자, 인도 평판 컬러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

 

 ○ 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 GfK 집계 결과 올 상반기 볼록 TV를 제외한 인도 컬러TV(CTV) 시장에서 점유율 25.9%로 매출 기준 1위를 차지하고, 7월에는 점유율이 28.6%를 돌파하며 1위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음.

 

 ○ 인도 액정표시장치(LCD) TV 시장에서도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출 및 수량 부분 1위를 달리고 있음.

  - 삼성전자의 인도 LCD TV 시장점유율은 올해 상반기 매출 기준 39.4%였으며, 7월에는 41.4%를 기록함. 또한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도 107㎝(42인치) 이상 시장에서 지난 7월 매출 기준 26.5%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음.

 

삼성전자의 인도시장 TV 점유율

                       (단위 : %)

구분

2007년 상반기

2007년 하반기

2008년 상반기

2008년 7월

컬러TV(볼록TV 제외)

23.4

26.1

25.9

28.6

LCD TV

38.2

42.9

39.4

41.4

PDP TV(42인치 이상)

32.8

24.3

24.7

26.5

자료원 : 시장조사기관 Gfk

 

□ 인도 프리미엄 TV 시장 장악을 위한 삼성전자의 전략

 

 ○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지난 2006년 브라운관(CRT) TV 판매를 중단하고, LCD 및 PDP TV 중심의 프리미엄 마케팅을 추진해옴.

  - 대형 판매점 등 5000여 개의 매장을 PDP, LCD 중심으로 고급스럽게 바꾸고 CRT TV 중에서도 고급형인 슬림핏 TV의 전시 비중을 크게 늘리면서 매장 고급화 전략을 추진함.

 

 ○ 제품 측면에서는 생활소음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TV 스피커 출력을 높이고, TV를 시청할 때 소비자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리모콘 단축키에 채용한 이지뷰 기능을 추가하는 등, 현지 밀착형 제품을 출시함.

  - 슬림핏 TV 라인업을 대거 늘리고, 볼록TV와의 가격 차이를 좁힌 인도 특화형 평면 TV로 경쟁사와의 차별화

 

 ○ 인도 북부의 노이다 공장에 이어 2007년 말 타밀나두주에 첸나이 공장을 준공하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남부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함.

  - 첸나이의 삼성전자 제2공장은 연간 150만 대의 평판TV와 30만 대의 LCD TV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

 

삼성전자의 LCD TV와 울트라 슬림핏 TV

     

자료원 : 삼성전자 웹사이트

 

□ 삼성전자의 인도 프리미엄 휴대폰시장 타깃

 

 ○ 삼성전자는 9월 말 프리미엄 핸드폰 옴니아 SGH-i900를 출시함.

  - 삼성전자의 옴니아는 애플사의 아이폰의 경쟁 휴대폰으로,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에 햅틱 사용자이용환경를 적용한 풀터치 스크린폰이며, MS 문서 편집기능·풀브라우징 등 강력한 PC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임.

 

삼성 옴니아(SGH-i900)와 출시기념식

        

자료원 : 인터내셔널 비지니스 타임즈

 

  -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2008년 말까지 현재 인도 휴대폰시장의 8.8%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임.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 전체 CTV 시장은 올해 1250만 대, 210억 달러 규모로 2011년까지 연평균 23%(매출기준)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됨. 특히 올해 53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25% 수준인 평판 TV(LCD, PDP)의 경우 2010년 190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2011년에는 280억 달러로 비중이 62%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인도 TV 시장의 급속한 프리미엄화가 예상됨.

 

 ○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부사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인도 등 성장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 및 마케팅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인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1위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LCD TV 시장점유율을 현재 41.4%에서 45%, 평판 TV 부문은 현재 21%에서 26%를 목표로 함.

 

 ○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뉴델리 인근의 노이다 공장에 이어 첸나이 제2공장을 가동해 인도 전역을 손쉽게 커버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확보함에 따라 추가적인 유통망 구축이 필요하게 됐음.

  - 이에 따른 판매유통망의 개편 및 확장은 기존의 대도시 중심에서 중·소도시까지 영역을 넓히며 제품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 또한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각 지점장과 지역매니저들이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로 했으며, 올해 안에 기존 20개의 영업소를 50개로 늘릴 계획임.

  - 2007년 인도에 115개였던 삼성전자 브랜드숍 유통망를 올해 200개까지 늘릴 계획임.

 

○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인도 중산층의 증가 및 젊은 층의 소비패턴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과 다기능의 고급제품 등의 출시로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임.

 

 

자료원 : 이코노믹타임즈 등 각종 일간지 및 무역관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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