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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3분기 경제성장률 6.52%
  • 경제·무역
  • 호치민무역관 오찬훤
  • 2008-10-02
  • 출처 : KOTRA

베트남, 3분기 경제성장률 6.52%

- 외국인투자 571억 달러 -

 

보고일자 : 2008.10.2.

호치민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오찬훤 chohoh@kotra.or.kr

 

 

□ 베트남 정부, 지속적인 경제안정 노력 다짐

 

 ○ 베트남정부는 지난 월말 월간 장관회의를 통해 베트남 경제현황을 점검하고, 인플레와 거시경제안정에 계속적인 노력할 것을 다짐

 

 ○ 그러나 긴축통화정책은 지속하더라도, 중소기업자금 대출 용이 등 신축적인 통화관리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함.

 

 ○ 또한 베트남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큰 영향은 없으며, 은행의 유동성 확보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힘.

 

 ○ Nguyen Tan Dung 총리는 그밖에 상품투기, 시장조작, 위조상품에 대한 단속도 강조함.

 

□ 3분기 GDP 성장률 6.52%

 

 ○ 3분기 GDP 성장률이 6.52%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분기 6.5%, 2분기 5.83%보다 성장률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연초 목표 9%에서 지난 5월 수정한 목표치인 7%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임. 7% 달성을 위해서는 4분기 성장률이 8.1%는 돼야만 가능한 수치임.

 

□ 소비자물가지수(CPI) 전월대비 0.18% 증가

 

 ○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8월 대비 소폭인 0.18% 증가

 

 ○ 전년도 9월 대비 27.9% 증가했으며, 올해 연간으로 22.76% 증가

 

 ○ 연초 30%까지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던 소비자물가지수는 25% 내외 달성 전망

 

□ 수출 39% 증가

 

 ○ 1~9월간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486억 달러를 기록해 올해 목표치인 612억 달러 달성에는 순조로운 진행을 보임.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으로는 17% 증가한 85억 달러, 이어서 ASEAN 84억 달러(42% 증가), EU지역 78억 달러(21% 증가), 호주 35억 달러(67% 증가), 중국 33억 달러(43% 증가)을 기록했음.

 

 ○ 1~9월간 수입은 48.3% 증가한 644억 달러를 기록해 158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나타냄. 전체 수입의 24.4%는 ASEAN국가로부터 수입으로 전년대비 70% 급증했으며, 이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도 144.6%나 크게 증가한 120억 달러를 나타냈고, EU로부터의 수입은 41억 달러(13.8% 증가)로 나타남.

 

 ○ 원유를 제외하고 최대 수출품목이자, 200만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의류섬유분야의 수출은 올해 9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며, 세계 9위의 의류섬유수출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의류섬유의 주 수출국은 미국·EU·일본·러시아·한국 순임.

 

□ 외국인투자 571억 달러

 

 ○ 1~9월간 등록된 외국인 직접투자액(FDI)은 571억 달러로, 2007년 동기에 비해 5배 정도 증가함. 그 중 신규투자액이 562억 달러, 자본증가액이 5억6000만 달러임.

 

 ○ 현재까지 실행투자액은 80억 달러 정도임.

 

 ○ 최대투자 프로젝트는 철강산업분야 합작투자사업으로, Ninh Thuan 프로젝트(남부)가 98억 달러, Ha Tinh프로젝트(북부)가 78억 달러 규모임.

 

 ○ 올해 주요투자국은 말레이시아(148억 달러), 대만(86억 달러), 일본(72억 달러) 순임.

 

 ○ 지난해까지 외국인투자 1위국을 기록했던 한국은 올 들어 인근 경쟁국들의 투자증가에 따라 올해도 투자건수로는 가장 많지만 투자금액면에서 9위를 기록하고 있음.

 

□ 외환보유고 219억 달러

 

 ○ 외환보유고는 지난 6월 말 207억 달러보다 12억 달러가 증가한 219억 달러로 나타남.

 

 ○ 은행외채는 약 761억 달러이며, 부동산분야가 9.15%인 약 70억 달러 정도임.

 

□ 양호한 농산물 생산

 

 ○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3860만 톤 생산 예상

 

□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동향

 

 ○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1~8월)은 전년도 대비 70% 증가한 59억 달러를 기록하고, 수입은 51.3% 증가한 14억 달러를 나타내 45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 중임.

 

 ○ 대베트남 최대 수출품목으로 전체 수출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경유는 127% 수출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 주력 수출제품인 합성수지(63%)·편직물(42%)·자동차(159%) 등도 호조를 보이고 있음.

 

 ○ 대베트남 주 수입품목인 원유(50%), 무연탄(118%), 커피(65%), 신발(28%) 등의 수입도 큰 폭으로 증가했음.

 

□ 시사점

 

 ○ 지난 3분기 베트남경제는 연초 경제위기설에서 벗어나 다소 안정적인 국면을 보여주고 있음.

 

 ○ 외국인투자 급증과 안정세를 보이는 환율·수출증가 등은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는 반면, 아직은 큰 폭의 무역적자·높은 인플레 등은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 올 들어 급증하는 외국인투자를 볼 때, 작년 초 베트남이 WTO 회원국이 된 이후 경쟁국들의 베트남시장에 대한 관심과 진출노력이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우리기업의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함.

 

 

자료원 : 베트남 뉴스, 무역관 자체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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