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민간부문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 심각

 - 외국인 84%, 오만인 16% -

보고일자 : 2008.9.29.

허진원 무스카트무역관

 kotramct@omantel.net.om

□ 민간부문 외국인 노동자 84% 차지

 ○ 2008년 6월 기준 민간부문의 전체 노동인구는 86만8619명으로, 이중 외국인 노동자가 72만6857명, 84%를 차지. 오만인 노동자는 14만1762명으로 16%를 차지하고 있음

  - 오만 전체 인구는 2007년도 기준 총 274만3000명으로, 이중 오만인이 192만3000명, 외국인이 82만명. 외국인의 경우 전체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음에 비추어 볼 때 오만 민간경제의 외국인 의존도는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음.

 ○ 2007년도의 경우 민간부문의 전체 노동인구는 77만222명으로, 이중 외국인 63만8447명, 오만인 13만1775명으로 각각 83%, 17%을 차지했음.

민간부문 외국인 근로자 통계

                                                                                                              (단위 : 명, %)

자료원 : 오만경제부 2008년 7월 통계

민간부문 오만인 근로자 통계

                                                                                                          (단위 : 명)

자료원 : 오만경제부 2008년 7월 통계

□ 시사점

 ○ 오만정부는 민간부문의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특히 자국민 고용정책인 오마니제이션(omanization)을 통해 현지인의 고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오만 자국인의 노동시장 참여 비율이 낮은 수준. 오만 현지인의 낮은 근로의지와 전문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한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오만경제부 통계 등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