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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플랜트] 콜롬비아 인프라 부문, 대대적인 해외투자 움직임
  • 투자진출
  • 보고타무역관 권준섭
  • 2008-09-29
  • 출처 : KOTRA

[건설플랜트] 콜롬비아 인프라 부문, 대대적인 해외투자 움직임

- 안데안개발공사 주도 하 민간펀드(은행, 보험사, 연기금) 조성 가시화 -

- 2006~10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국책사업 다수 포함될 예정 -

 

보고일자 : 2008.9.29.

권준섭 보고타무역관

ktcbog@kotra.org.co

 

 

□ 개요

 

 ○ 안데안개발공사 소속 전문위원회가 최근 콜롬비아 인프라 부문 투자를 위한 펀드 타당성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른 시일 내에 대대적인 해외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 펀드마련을 위해 CAF 및 콜롬비아 정부가 일반은행·보험회사·연금 및 퇴직기금 관계자를 설득·공동 참여시키는 방안이 유력할 것이며, 계획대로 진행될 시 최소 1000억 달러 내외의 기금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이번 기금조성에 콜롬비아 정부가 참여할 가능성도 다분하나 투자금 운영 및 회수에 전적인 자치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한된 한도 내의 소수 지분참여만 가능할 것으로 전망(세부지침은 2009년 경 확정될 예정)

 

□ 기금조성 배경 및 투자부문

 

 ○ 현재 안데안개발공사는 콜롬비아 재무부·민자유치공사·국가기획원 등과 함께 국가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내 민간참여 극대화를 위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기금조성(안)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으로 보임.

 

 ○ 투자대상으로는 국가 대형 패키지 프로젝트는 물론, 단기투자수익 창출이 가능한 중소규모 프로젝트 역시 예외없이 검토될 예정이며, 2006~10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포함된 도로·전기·통신·공항·항구 등 국책사업이 다수 포함될 것으로 보임.

 

2006~10년 국가발전계획 인프라 부문 공공-민간투자비중

구분

공공투자(%)

민간투자(%)

교통

29.07

29.43

광업 및 에너지

60.00

42.41

도심교통

7.20

4.43

통신

3.73

23.73

자료원 : 국가기획원

 

□ 투자원칙

 

 ○ CAF 측은 펀드투자의 본질적 성격상 공공성보다 수익성이 우선시됨을 감안할 때, 철저한 시장원리 적용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고, 정부·발주처 측의 더 다양한 투자유인동기 개발 및 홍보가 시급함을 주장

 

 ○ 정부 역시 이들 기금이 전적으로 민간투자에 의존하고 있는 사실은 절대적으로 수익창출이 우선시돼야 함을 시사하며,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콜롬비아 공공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는 것임을 명확히 공표

 

□ 주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 최근 콜롬비아 교통부가 발표한 가장 큰 프로젝트는 국가의 심장부와 카리브해 연안을 연결하는 Ruta del Sol 도로구축사업이나 25억 달러 내외의 소요예산 조달방식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

 

Ruta del Sol 공사구간

구간

거리(㎞)

Tobiagrande - Puerto Salgar(2차선)

70

Dindal - Caparrapi(1차선)

18

Puerto Salgar - y de Cienega

840

Villeta - Bosconia

810

자료원 : Inco, CCI

 

 ○ 그밖에 총 17억 달러가 소요될 예정인 보고타-부에나벤투라 도로확장공사·La Linea 터널공사(3억2000만 달러) 등 역시 향후 대규모 투자유치가 불가피한 상황인 바, CAF측이 제시한 펀드 파이낸싱의 수혜자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됨.

 

 ○ 한편 정부는 수송물동량 확대의 일환으로 총 2500㎞에 이르는 철도노선 복구작업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져, 주요 간선도로 신축·확장공사에 이어 또 다른 인프라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임.

 

 ○ 민자유치공사는 최근 Villavieja(Huila)-Chiriguana(Cesar) 간 1214㎞ 철도공사 입찰을 공식 발표했으며, 아틀란틱 노선의 미개통 구간 373㎞ 입찰 역시 조만간 개시될 것으로 보임.

 

 ○ 정부는 이번 철도노선 복구작업을 통해 현재 2200만 톤에 머물고 있는 연간 수송물동량이 1억 톤 이상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브라질·멕시코·인도·칠레 등이 이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 La Republica, CAF, Inco, DNP, 무역관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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