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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비 수준, 세계 5위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8-13
  • 출처 : KOTRA

서울 생활비 수준, 세계 5위

- 모스크바는 3년째 1위 고수, 파리는 12위 –

 

보고일자: 2008.8.13.

 김영호 파리무역관

yh.kim@kotra.fr

 

 

□ 유럽 도시들 생활비, 세계 최고 수준

 

 ○ 미국 MERCER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세계143개 주요 도시 2008년도 생활비 조사 결과에 의하면, 유럽과 아시아 도시들은 생활비가 높아진 데 비해 미국 도시들의 생활비는 낮아졌음.

 

 ○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모스크바 및 런던 등 유럽 수도들의 생활비는 높아지고 아메리카 도시들의 것은 낮아짐.

  − 생활비가 가장 높은 세계 50대 도시들 가운데 아메리카 도시는 뉴욕뿐이었으며 생활비 순위가 지난 해 15위에서 22위로 7단계나 낮아졌음.

 

 ○ MERCER사의 세계 143개 주요 도시들의 생활비 조사보고서는 주택, 운송, 식료품 또는 레저 등 300개의 일상 소비상품에 대한 소비자 물가를 반영한 것으로서 세계 기업들이 해당 지역 파견 간부들의 해외 근무수당 책정용으로 사용되고 있음.

 

 ○ 생활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는 모스크바로서 3년째 수위를 고수하고 있는데 주 요인은 달러화에 대한 루블화의 강세 및 주거비의 급증에 기인함.

 

 ○ 도쿄는 금융 및 부동산 위기에도 불구하고 생활비 순위가 지난 해 4위에서 2위로 2단계 높아졌으며 런던은 유로화 대비 파운드화의 약세로 생활비 순위가 지난 해 2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낮아졌음.

 

□ 비유로존 도시들의 생활비 높아져

 

 ○ 오슬로는 최근 5년 동안 물가가 50% 상승함에 따라 생활비 순위가 지난 해 10위에서 4위로 6단계나 높아졌음.

 

 ○ 유로존이 아닌 코펜하겐, 쥬네브 및 취리히는 여전히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은 10대 도시 안에 머물렀음.

 

 ○ 유로존 내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은 도시는 지난 해 순위보다 1단계씩 높아진 밀라노(11위에서 10위)와 파리(13위에서 12위)로 나타남.

 

□ 아시아 지역의 생활비 수준도 여전히 높은 상태

 

 ○ 도쿄, 서울, 오사카, 홍콩 또는 싱가포르 등 아시아 도시들의 생활비 수준 여전히 높은 상태

  - 서울은 지난 해 3위에서 5위로, 홍콩은 5위에서 6위로, 오사카는 8위에서 11위로 생활비 순위가 모두 낮아졌음.

  - 반면, 도쿄는 4위에서 2위로, 싱가포르는 14위에서 13위로 그 생활지 순위가 각각 낮아졌음.

 

생활비가 가장 높은 세계 TOP 10 도시

순위

도시

국가

생활비 지수

2008년

2007년

2007년

2008년

1

1

Moscow

Russia

142.4

134.4

2

4

Tokyo

Japan

127.0

122.1

3

2

London

UK

125.0

126.3

4

10

Oslo

Norway

118.3

105.8

5

3

서울

한국

117.7

122.4

6

5

Hong Kong

China

117.6

119.4

7

6

Copenhagen

Denmark

117.2

110.2

8

7

Geneva

Switzerland

115.8

109.8

9

9

Zurich

Switzerland

112.7

107.6

10

11

Milan

Italy

111.3

104.4

자료원 : Mercer 세계 주요도시 생활비 조사업체

 

 ○ 북경은 지난 해와 같은 20위 순위를 고수했지만 헬싱키(21위) 및 뉴욕(22위)보다 생활비 수준이 높았음.

 

 ○ 상하이의 경우, 지난 해 26위로 25위였던 암스테르담보다 생활지 수준이 약간 낮았는데, 금년에는 오히려 24위로 높아져 암스테르담보다 높아졌음.

 

 ○ 인도 뭄바이는 생활비 순위가 지난 해 52위에서 48위로 4단계 높아지면서 자그레브 및 함부르크의 수준을 앞질렀음.

 

 ○ 뉴델리는 L.A. 생활비 수준에 육박했는데, 이는 뉴델리의 생활비가 상승한 것 외에도 L.A.의 생활비 순위가 지난 해에 비해 13단계나 낮아진 데에도 기인함.

 

□ 지역별 생활비 5순위 도시

 

 ○ 아시아에서는 세계 2위를 차지한 도쿄에 이어 서울(5위), 홍콩(6위), 오사카(11위) 및 싱가포르(13위)의 생활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음.

 

 ○ 아메리카 지역은 세계 22위인 뉴욕,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토론토 및 로스앤젤레스의 생활비가 가장 높았는데 세계 순위는 모두 22위에서 55위 수준이었음.

 

 ○ 유럽의 경우, 세계 1위인 모스크바를 비롯해 런던(3위), 오슬로(4위), 코펜하겐(7위) 및 제네바(8위) 순이었음.

 

 ○ 남아메리카 도시의 경우, 리우데자네이루 및 상파울루를 제외하고서는 생활비 수준이 여전히 낮은 상태를 유지했는데 특히, 에콰도르의 키토 및 파라과이의 아순시온은 최하위를 기록했음.

 

 ○ 지역별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낮은 도시는 아시아 카라치(141위), 아메리카 아순시온(143위) 및 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140위)로 나타났음.

 

지역별 생활비 TOP 5 및 최하위 도시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Tokyo, Japan(2nd)

New York City, US(22nd)

Moscow, Russia(1st)

서울, 한국(5th)

São Paulo, Brazil(25th)

London, UK(3rd)

Hong Kong, China(6th)

Rio de Janeiro, Brazil(31st)

Oslo, Norway(4th)

Osaka, Japan(11th)

Toronto, Canada(54th)

Copenhagen, Denmark(7th)

Singapore, Singapore(13th)

Los Angeles, US(55th)

Geneva, Switzerland(8th)

The lowest ranking city

Asia Pacific

Americas

Europe, Middle East & Africa

Karachi, Pakistan (141st)

Asunción, Paraguay(143rd)

Johannesburg, South Africa

(140th)

자료원 : Mercer 세계 주요 도시 생활비 조사업체

 

생활비 세계 TOP 50 도시

순위

도시

국가

생활비 지수

2008년

2007년

2008년

2007년

1

1

Moscow

Russia

142.4

134.4

2

4

Tokyo

Japan

127.0

122.1

3

2

London

UK

125.0

126.3

4

10

Oslo

Norway

118.3

105.8

5

3

서울

한국

117.7

122.4

6

5

Hong Kong

China

117.6

119.4

7

6

Copenhagen

Denmark

117.2

110.2

8

7

Geneva

Switzerland

115.8

109.8

9

9

Zurich

Switzerland

112.7

107.6

10

11

Milan

Italy

111.3

104.4

11

8

Osaka

Japan

110.ㅐ

108.4

12

13

파리

프랑스

109.4

101.4

13

14

Singapore

Singapore

109.1

100.4

14

17

Tel Aviv

Israel

105.0

97.7

15

21

Sydney

Australia

104.1

94.9

16

16

Dublin

Ireland

103.9

99.6

16

18

Rome

Italy

103.9

97.6

18

12

St. Petersburg

Russia

103.1

103

19

19

Vienna

Austria

102.3

96.9

20

20

Beijing

China

101.9

95.9

21

22

Helsinki

Finland

101.1

93.3

22

15

New York City

US

100.0

100.0

23

38

Istanbul

Turkey

99.4

87.7

24

26

Shanghai

China

98.3

92.1

25

25

Amsterdam

Netherlands

97.0

92.2

25

29

Athens

Greece

97.0

90.6

25

62

São Paulo

Brazil

97.0

82.8

28

26

Madrid

Spain

96.7

92.1

29

49

Prague

Czech Rep.

96.0

85.6

30

37

Lagos

Nigeria

95.9

88.0

31

31

Barcelona

Spain

95.2

89.2

31

64

Rio de Janeiro

Brazil

95.2

82.5

31

23

Stockholm

Sweden

95.2

93.1

34

24

Douala

Cameroon

95.1

92.9

35

67

Warsaw

Poland

95.0

82.4

36

64

Melbourne

Australia

94.2

82.5

37

39

Munich

Germany

93.1

87.6

38

45

Berlin

Germany

93.0

85.9

39

44

Brussels

Belgium

92.9

86.5

40

40

Frankfurt

Germany

92.5

87.4

41

33

Dakar

Senegal

92.2

89.0

42

28

Kiev

Ukraine

91.7

91.4

43

43

Luxembourg

Luxembourg

91.3

87.0

44

30

Almaty

Kazakhstan

90.7

89.6

45

31

Bratislava

Slovakia

90.6

89.2

46

45

Düsseldorf

Germany

90.4

85.9

46

72

Riga

Latvia

90.4

81.5

48

52

Mumbai

India

90.3

84.9

49

59

Zagreb

Croatia

90.0

83.5

50

57

Hamburg

Germany

89.9

84.2

자료원 : Mercer 세계 주요도시 생활비 조사업체

 

□ 시사점

 

 ○ 2008년은 달러화의 약세, 유로화의 강세 및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비 수준이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이 높아진 데 비해 미국지역은 크게 낮아지는 큰 변화가 있었던 해로 나타나 향후 해외근무 간부직원들에 대한 해외근무수당 책정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됨.

 

 ○ 이는 또한 해외 투자가들의 달러화 지역 선호추세를 가속화시키는 근거로서도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가격 책정 등 시장진출 전략 면에서도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서울은 비록 지난 해에 비해 생활비 세계 순위가 2단계 낮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세계 5위) 수준이어서 한국에 이미 투자한 외국기업들은 본사 직원 파견보다는 한국 인력 고용을 선호하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대한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기업체에는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어서 투자유치 정책 수립 시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정보원 : Batim Etude기관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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