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740개 국영기업 민영화 계획 발표

- 2008~11년간 740개의 국영기업 민영화 추진 -

 

보고일자 : 2008.6.30.

유재욱 바르샤바무역관

jaewook_yoo@kotra.or.kr

 

 

□ 폴란드 정부 740개 국영기업에 대한 민영화 계획 발표

 

 ㅇ 폴란드 정부는 1200여 개의 국영기업 중 740개의 국영기업을 민영화는 Privatization Plan for the Years 2008~11을 발표

 

 ㅇ 공기업 민영화는 Ministry of Treasury를 통해 추진될 계획이며, 다음의 내용을 민영화의 추진의 근간으로 하고 있음.

  - 민영화 절차의 개방성 및 투명성 증대

  - 폴란드 내 사업기회 확대

  - 국영기업 내 시장 효율성 도입

  - 공모를 통한 자유로운 지분 공개

  - 민영화 비용 최소화

  - 민영화 기간 최소화

 

 ㅇ 이 계획대로 민영화가 추진된다면 약 PLN 300억의 재정수입 기대, 이 재정수입은 채무상환, 국유재산 반환에 따른 보상금 지급, 교육 등에 쓰일 전망

 

□ 금융분야 민영화 계획

 

 ㅇ PZU S.A.(폴란드 최대 보험회사), BGZ S.A.(농업은행), PKO S.A.(폴란드 최대 은행), 바르샤바 증권거래소 등 총 13개 금융분양 국영기업의 민영화 추진

 

 ㅇ 민영화 방법은 주로 바르뱌사 증권거래소를 통한 공모를 통해 이뤄질 계획

 

□ 전력분야 민영화 계획

 

 ㅇ 전력분야 민영화는 2008년 3월 채택된 ‘Program for Electricity and Energy’에 따라 2009~11년간 진행될 계획

 

 ㅇ PGE의 정부지분 일부분을 매각하고, 이 회사의 지점은 인수방식을 통한 민영화를 추진할 계획임.

  - 지난 정권에서 PGE S.A., Tauron Polska, Energia S.A., Energa S.A. 및 Enea S.A. 이상 4개사 PGE로 통합

  - 전력공급회사인 PSE-Operator S.A.는 민영화 대상에서 제외

 

□ 정유, 가스분야 민영화 계획

 

 ㅇ 정부 소유의 12개 정유·가스분야 국영기업 중 6개 기업에 대해 민영화 추진 계획

 

 ㅇ 이 계획은 2007년 2월 채택된 ‘Government Policy for the oil sector in Poland’에 따라 진행

 

 ㅇ 그러나 폴란드 1, 2위 정유사인 PKN Orlen S.A.와 Grupa Lotus S.A는 민영화 계획 없음.

 

 ㅇ 이는 폴란드 정부의 에너지 자원 독립 및 에너지 자원 수입다변화 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주요 에너지기업에 대한 정부의 통제력을 유지하기 위함으로 분석

 

 ㅇ 또한, 폴란드 최대의 가스 개발·보급회사인 PGNiG는 바르샤바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민간에게 지분소유가 개방돼 있으나 90% 이상의 지분을 국고부가 소유, 민간시장의 통제권 없음.

 

 ㅇ 원유의 저장 및 송유관을 통한 운송 등에 관련하는 여러 국영기업들도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합 작업은 진행되고 있으나 민영화 계획은 없음.

 

□ 철강 및 비철금속분야 민영화 계획

 

 ㅇ 철강분야 국영기업의 민영화 작업은 2006년까지 대부분 마무리돼 현재 6개사만이 정부소유로 남아있음.

 

 ㅇ 폴란드 내 아연 및 납 독점 공급업체를 포함해 비철금속 분야에는 총 5개의 국영기업이 있으며, 2008년 중 4개사가 민영화될 전망

  - KGHM Polska Miedź S.A.(구리광 독점 채굴 기업)는 민영화 대상에서 제외

 

□ 화학 및 석탄분야 민영화 계획

 

 ㅇ 2010년 말까지 화학, 플라스틱생산업 및 화학원재료 채굴업 분야 19개 국영기업을 민영화할 예정

 

□ 운송분야 민영화 계획

 

 ㅇ Polskie Linie Lotnicze LOT S.A.(폴란드 항공)은 2009년 2월까지 공모를 거쳐 민영화될 예정이며, PKP Intercity(여객 기차)·PKP Cargo(화물 기차)도 각각 2009년 및 2010년 공모방식으로 민영화 계획

 

□ 기타 산업의 민영화 추진 계획

 

 ㅇ 조선업의 경우 2008년 상반기 중 Gdynia 조선소 및 Szczecin 조선소의 민영화를 마치고, 2010년까지는 나머지 7개 국영 조선소도 모두 민영화할 계획이었으나, 폴란드 조선업의 경쟁력 및 미약한 정부 지원으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음.

 

 ㅇ 기계제조 분야의 경우 45개의 국영기업 중 전자업종 국영기업들의 정부 지분 매각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모두 민영화 계획

 

 ㅇ 기타 건축자재, 의약품, 양조(보드카·효모), 인쇄·출판업 등 광범위한 국영기업들에 대해 2010~11년 한으로 민영화 작업을 완료할 계획

 

□ 740개 민영화 기업 LIST: 첨부파일 참조(폴란드어)

 

 ㅇ 첨부파일 참조 시 아래 폴란드어 번역을 이용해 참조 요망

  - Nazwa podmiotu : 기업명

  - Siedziba : 소재지

  - Aktualny udział % SP : 정부 소유 지분

  - Przewidywany tryb prywatyzacji : 민영화 추진 방안(추후 번역본 제공 예정)

  - Przewidywany : termin prywatyzacji : 민영화 완료 기한

 

자료원 : 경제부소식, 폴란드국보부소식, 무역관 자료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