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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터넷 접속인구 4000만 명 넘어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지윤정
  • 2008-06-28
  • 출처 : KOTRA

브라질 인터넷 접속인구 4000만 명 넘어

- 정부의 PC 및 인터넷 보급정책 및 국내소비 활성화

- 올해 말까지 세계 4대 PC 시장 전망돼

 

보고일자 : 2008.6.28.

지윤정 상파울루무역관

jyjworld@kotra.or.kr

 

 

□ 개요

 

 ㅇ 2012년까지 전세계 인터넷 사용 인구가 전체 인구의 ¼인 18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BRICs와 같은 신흥경제개발국들에서의 인터넷 이용인구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ㅇ 브라질은 정부의 PC 및 인터넷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환율하락으로 인한 부품 수입에 유리한 여건 조성, PC가격 하락과 국내 소비 활성화, 장기 할부 확대 등에 힘입어 PC보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터넷 인구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중남미에서는 IT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고 전세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음.

 

 브라질 인터넷 접속인구 4,000만 명 넘어

 

 ㅇ Ibope/NetRating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의 인터넷 접속인구가 4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남. 이 조사에 따르면, 2008년 1/4분기에 16세 이상의 브라질인 4156만명이 인터넷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나 2000년 9월 이래 지속된 이 회사의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

 

 ㅇ Ibope에 따르면 정부의 국민인터넷 보급 확대 정책 및 신규 PC가격 하락 및 대출 확대 등에 힘입어 인터넷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언급함.

 

□ PC 판매 큰 폭으로 증가

 

 ㅇ IT전문 컨설팅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2008년 1/4분기 브라질 PC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282만대로 이는 1분당 21.5대가 팔리는 것에 해당됨. 올 해 말까지 약 1300만대 판매가 전망되며, 이 경우 브라질이 세계 4대 PC시장으로 전년 5위 대비 1단계 상승하게 됨.  

 

 ㅇ IDC에 따르면, 이러한 속도라면 브라질은 2010년까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대PC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중남미에서는 PC판매의 47.3%를 차지하고 있다고 조사됨.

 

 ㅇ 2007년도 PC판매는 1070만대로 미국 6400만대, 중국 3600만대, 일본 1300만대, 영국 1120만대에 이어 5번째였으며 2005~06년에는 9위를 차지했었음. 2007년 데스크톱 컴퓨터는 910만대 판매로 2006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노트북은 150만대 판매로 전년 대비 153%증가함.

 

 ㅇ 지난 해 전세계 컴퓨터 판매는 2억6900만대로 전년 대비 14.3% 성장한 가운데 브라질 PC 시장의 성장은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ㅇ 브라질은 2005년 10월부터 "MP do Bem"으로 불리는 수출업체 및 저가 컴퓨터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세금우대 조치를 통해 전반적으로 PC 가격이 하락했으며, 정부의 금리인하 및 신용확대 정책에 따라 전 분야에 걸쳐 장기할부제가 늘어나게 됐고 이에 따라 PC도 저가 및 장기 할부로 공급이 확대됨. 그 외에도 정부의 국민 PC제도 시행, IT 업체들의 생산시설 확충, IT 제품 가격하락으로 인한 구매자수 증가 등으로 최근 몇 년 간 IT시장이 더욱 급성장하게 됨.

 

□ 가정에서 인터넷 이용하는 인구 증가

 

 ㅇ 올해 5월 기준, 적어도 가정에서 한 달에 한번 이상 인터넷에 접속하는 인구 수는 2310만 명에 달해 전년도 1790만명 대비 29%증가했음.

 

 ㅇ 브라질인들은 이 기간 월 평균 23시간 48분을 인터넷에 접속한 것으로 조사됨. 이는 일본 21시간 34분, 프랑스 20시간 23분, 미국 19시간 46분, 호주 18시간에 비하면 브라질인들의 인터넷 접속률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음.

 

 ㅇ 브라질은 인터넷 커뮤니티도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Ibope/NetRatings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이러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175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ㅇ 브라질 IT시장은 시장 잠재력 및 성장성으로 인해 중국, 동남아시아시장과 함께 우리의 신흥전략시장으로 볼 수 있음. 특히, 브라질 정부가 PC보급과 함께 IT산업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이에 따라 미국 및 유럽 등 선진 IT업체들이 브라질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따라서 우리기업들도 이러한 브라질 IT시장의 잠재력과 최근의 IT산업의 유리한 시장 여건을 이용해 브라질 IT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IDC, Folha de Sao Paulo, DCI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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