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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투자환경 동향 및 한국진출 기업현황
  • 투자진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6-24
  • 출처 : KOTRA

파나마 투자환경 동향 및 한국진출 기업현황

 

보고일자 : 2008.6.23.

윤의정 파나마무역관

freedom@kotra.or.kr

 

 

□ 투자환경

 

 ○ 파나마는 외환거래가 완전 자유화돼 있으며 금융거래에 대한 비밀을 절대보장하고 있어 국별, 업종별 외국인 투자유치에 관한 공식통계를 발표하지 않아, 업종별 외국인 투자 동향을 분석하는 데에 한계가 있음.

 

 ○ 미주 대륙의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는 점과 파나마 운하 및 콜론자유무역지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우리나라 대기업을 포함한 세계 유명 다국적 기업이 파나마 지사를 중남미 지역본부로 활용하고 있음. 외국인 투자분야는 물류기지, 콜센터, 관광 인프라 등 주로 서비스업에 집중돼 있음.

 

 ○ 파나마는 중남미의 물류 및 유통중심지이며 중계 무역지임. 따라서 이를 활용한 연관 산업 투자는 적극 검토할 만함. 비교적 간단한 조립산업, 포장 및 물류산업 등이 유망한 것으로 평가됨. 파나마는 1999년 말 미국으로부터 파나마운하의 완전 인수를 계기로 운하 반환지역에 수출산업가공단지, 항만시설 및 항구운영, 생태관광산업, 지식의 도시 건설 계획 등에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2004년 舊하워드 공군기지를 개조한 태평양 경제 구역을 지정한 바 있으며, 이 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임.

 

 ○ 특히, 파나마는 자본시장이 자유화돼 있어 과실송금에 대한 일체의 제한이 없으며 법인설립 등이 용이하고 일반적인 업종에 대하여는 외국인 투자가의 지분참여 비율에 제한이 없음. 또한 외국 기업의 내국 기업화 의무나 국산화 의무가 없는 것도 외국인 투자가에게는 큰 장점 이라고 할 수 있음.

 

 ○ 파나마는 제조업 육성, 기술 도입, 고용 증대 등을 위한 차원에서 제조업 분야로의 투자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실제 투자할 경우 법률 제28호에 의거 조세 감면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음. 조립업의 경우에도 수출을 위한 조립일 경우 역시 조세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 그러나 컨설팅업, 포장업 등에 투자할 경우에는 조세 감면의 혜택이 없음. 또 역시 법률 제28호에 의거, 수출 지향적 산업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일반 조세, 수입관세 등의 면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음.

 

 ○ 파나마는 그 지리적 위치. 산업력 취약 등의 요인으로 국제무역, 금융, 서비스 등의 면에서 항상 개방돼 온 나라이기 때문에 외국인투자 기업에 대해서 친숙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또 미국의 달러화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중남미국가에 비해 인플레이션이 낮으며 환율 급변동의 위험도도 없음. 현재 파나마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은 역시 미국 기업들로 Texaco, Stevedoring Services of America, Chiquita Brands International, Constellation Power, AES, Enron, Coastal Power, Bell South, Northville Industries, Chicago Bridge, Iron, Mobil, Continental Airlines 등이 있음. 외국인 유입증가로 인한 관광산업, 부동산 건설업과 파나마 운하 확장 프로젝트를 둘러싼 외국인들의 자본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외국기업 투자동향

 

 ○ 최근 외국인 투자규모는 2004년 10억1230만 달러, 2005년 10억2700만 달러, 2007년에는 총 25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음. 주로 금융 및 서비스, 건설업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추세임.

 

 ○ 투자금액 규모 면에서 외국기업 상위 5개사를 살펴보면 Panama Ports Company(홍콩/항만), Cable & Wireless(영국/인터넷통신), Telefonica Movistar(스페인/무선통신), Cemex(멕시코/시멘트), Ica(멕시코/건설) 등이 있음.

 

□ 우리기업 투자동향

 

 ○ 투자업체 중에는 동원 수산, 서진 해운, 한국특수선과 같은 해운업체, 삼성전자, LG전자, 한창, 유풍실업과 같은 제조업체가 투자진출(통계상 투자기업 수 : 약 30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이러한 통계치는 기업등록이 자유로운 파나마의 기업법을 활용해 실제 투자와는 관계없이 업무 편의상 파나마에 기업을 등록해 놓은 데 불과하며 실제로는 파나마에 우리나라의 제조업 투자 진출은 전무한 실정으로 다만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상사지사, 현지투자 판매 법인 및 교민업체가 진출해 있는 정도임.

 

 가. 현지 법인

 

 ○ 대우 인터내셔날, 대우 전자, 삼성 물산, 삼성 전자, LG전자

 

 ○ LG전자 및 삼성전자는 중남미 본부 역할을 하고 있어 많은 주재원이 있음.

 

 나. 지사/지점

 

 ○ 외환은행,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효성, 삼성SDS, 현대중공업

 

 ○ 외환은행은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한국 선박들의 운하 통과 수수료 납부 서비스를 지원하고, 현지 진출한 LG전자, 삼성전자 등의 법인운영 자금 등을 관리하고 있음.

 

 

자료원 : 무역관 현지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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