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 나이지리아 수출품목 다변화 노력 시급

- 나이지리아 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새로운 수출확대 전략 수립 필요 -

보고일자 : 2008.6.18.

박영하 라고스무역관

yhpark@kotra.or.kr

□ 정보 내용

 ○ 우리나라의 대 나이지리아 수출이 급증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중심의 상위 10대 품목의 수출비중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비중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어 장기 안정적인 대 나이지리아 수출확대 기반 구축을 위한 수출품목의 다변화 노력이 시급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음.

 ○ 지식경제부 및 무역협회 무역통계(KOTIS)에 의하면, 2005년 8억3107만 달러, 2006년 8억947만 달러를 기록했던 우리나라의 대 나이지리아 수출은 2007년에는 전년대비 193.4% 폭증한 23억7495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008년 1~4월에도 3억7718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1.1% 급증했음.

 ○ 반면, 2005년까지 50% 미만에 머물렀던 우리나라의 대 나이지리아 상위 10대 품목의 수출비중은 2006년에는 70.4%로 크게 증가한 데 이어 2007년 들어서는 88.4%로 더욱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 중소업계의 더 적극적인 수출 마케팅 활동 강화와 아울러, 나이지리아 시장특성에 부합하는 새로운 수출확대 전략이 시급히 수립돼야 할 것으로 판단됨.

우리나라의 대 나이지리아 상위 10대 품목 수출 추이

        (단위 : 천 달러, %)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자료원 : 지식경제부, 무역협회(KOTIS), 한국수출입은행, 나이지리아 현지 업계 관계자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