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광물개발 투자 지속적 증가

- 국제시장에서 광물가격 인상으로 외국인 투자 증가 –

보고일자 : 2008.5.13.

유재원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jaewon@kotra.org.ar

□ 개요

 ○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광업 비중 낮아

  - 2007년 기준 광업의 GDP비중은 1.8% 수준이며 수출비중은 1.0% 수준

  - 국토의 70%가 미탐사 지역으로 남아있어 개발여지는 높음

  - 광물자원 개발은 장기 프로젝트로 아르헨티나 정부의 자금능력 부족으로 민간 또는 외국자본에 크게 의지하고 있음.

  - 주요 광산은 Jujuy, Catamarca, Rio Negro주에 위치하며 주요 광물은 철·금·은 등임.

연도별 광물산업 동향

(단위 : 백만달러, 천명)

자료원 : 광업차관실

 ○ 2007년 동향

  - 2007년 광물생산량은 사상 최고치는 34억 달러에 달함.

  - 2007년 말 정부의 수출세 10% 부과 발표로 관련업계가 크게 반발함.

  - 광업협회는 정부의 조치에 대해 광업에 대한 투자를 저해하는 조치라고 언급함.

연도별 광물 생산량

            (단위 : 천톤)

자료원 : 광업차관실

□ 향후 전망

 ○ 2008년 전망

  - 정부는 2008년 중 80억 달러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함.

  - 투자분야는 금, 몰리브덴, 은, 동으로 전망됨.

  - 2015년에는 투자규모가 12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주요 광물 프로젝트 현황

자료원 : 광업차관실

 ○ 투자계획

  - 미국, 캐나다의 다국적 기업 중심으로 투자 진출이 증가세를 유지함.

  - 광물은 금, 은, 동 등 국제시장에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품목임.

주요 광업기업별 투자계획

(단위 : 백만 달러)

자료원 : Business Trends

□ 평가 및 시사점

 ○ 국제 광물가격 인상으로 투자증가

  - 금, 은, 동 등 주요 광물가격 인상 및 수요증가로 자원개발 수요 증가세 유지함.

  - 투자는 캐나다, 미국 등 기진출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음.

  -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도 투자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 투자지출 관심확대 필요하나 제도변경에 주의 필요

  - 아르헨티나는 물류비, 인건비 등이 저렴해 수익률이 높아 투자진출이 유망함.

  - 그러나 정부의 수출세 부과 결정 등 갑작스런 제도변경에 대비가 필요함.

  - 검증되지 않은 브로커들이 많아 초기 진출시 유명 다국적기업과 협력이 바람직함.

 ○ 미래를 위하여 우리기업의 광물자원 개발투자 진출확대 필요

  - 신흥개도국의 성장과 자원부국의 산업화 정책에 따라 자원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임.

  - 광물자원은 매장지역 및 매장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 진출을 통한 확보가 필요함.

  - 소요 자원확보 없이 우리산업의 경쟁력은 지속될 수 없어 광물자원 확보를 위한 해외진출은 우선시돼야 할 과제됨.

자료원 : 아르헨티나 광업차관실, 통계청, Business 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