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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컴퓨터 판매 4대 중 1대는 노트북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6-10
  • 출처 : KOTRA

인도 컴퓨터 판매, 네 대 중 한 대는 노트북

- 1/4분기에 판매된 컴퓨터는 207만여 대로 시간당 1000대 판매 -

- 작년 PC판매 대비 데스크톱은 제자리, 노트북은 83% 성장 -

 

보고일자 : 2008.6.10.

김경수 뉴델리무역관

kskim@kotra.or.kr

 

 

□ 인도, 지난 1/4분기에 시간당 1000대의 PC 판매

 

 ○ 최근 IT전문 컨설팅업체인 IDC India의 발표에 따르면, 인도에서 지난 2008년 1~3월까지 전체 컴퓨터는 매시간 1000대꼴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남.

  - 2008년 1/4분기의 컴퓨터 판매는 약 210만 대로 작년 동기(190만대)대비 약 20만대가 늘어남.

  

인도의 부문별 PC 판매 변화

구분

2007년 1/4분기(천 대)

2008년 1/4분기

성장률(%)

 데스크톱

가정용

482

453

-6

사무용

226

367

63

Total

1,883

2,073

10

자료원 : IDC India

 

 ○ IDC의 자료에는 일반 가정용 컴퓨터를 구입하는 개인 소비자들은 브랜드 컴퓨터보다 ‘whitebox PC’로 불리는 조립식컴퓨터를 주로 선호하며 구입한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사무용 컴퓨터는 주로 인도 국내브랜드 및 다국적기업의 브랜드의 제품을 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남.

 

□ 판매된 PC, 4대 중 1대는 노트북

 

 ○ 인도 회계연도 2007/08의 전체 컴퓨터 판매는 825만 대를 기록하며, 작년(675만 대)대비 22.3% 성장함.

  - 인도에서 판매된 컴퓨터는 기업체 등의 사무용이 555만 대, 일반 가정용이 271만 대로 이뤄짐.

 

 ○ 랩톱(노트북)의 판매는 회계연도 2006/07 대비해 2007/08에는 두 배 가까이 성장함.

 

인도의 노트북 판매 변화

구분

회계연도 2006/07(천 대)

회계연도 2007/08(천 대)

성장률(%)

가정용 노트북

230

694

202

사무용 노트북

881

1,339

52

Total

1,111

2,033

83

자료원 : IDC India

 

  - 노트북의 판매는 203만 대로 전체 PC판매 중 25%를 차지하며, 성장률이 저조한 데스크톱 컴퓨터에 반해 높은 인기를 끌며, PC시장의 점유율을 넓혀감.

 

 ○ 아직까지는 데스크톱 컴퓨터의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차지하는 사무공간이 적고 이동성이 편리한 노트북의 사용이 일부 기업체 등에서 늘어남은 물론 일반 가정에서까지 증가하고 있어, 노트북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HP·Dell 등의 글로벌 PC 브랜드, 인도시장 공략 강화

 

 ○ 세계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인 휴렛패커드(HP)는 올 하반기부터 인도에 8가지 최고급 노트북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임.

  - 인도 노트북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HP는 애플 및 소니 등과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기 위해 파빌리온·컴팩 브랜드 등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임.

 

 ○ 인도 노트북시장에서 HP는 2007년 판매 기준으로 37%의 점유율을 보이며 최대 판매를 자랑함. 그 뒤를 이어 레노보와 아서가 각각 16%, 10%의 점유율로 2, 3위 차지함.

  - 한편 HP는 현재 최고급의 노트북에는 6가지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들이 전체 PC 판매의 40%에 달함.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HP의 노트북

자료원 : HP 웹사이트

 

 ○ 또한 HP는 인도 전역 600여 개의 도시에 각 소매점을 통해 제품 판매망을 확장하고, 현재 132개의 HP 전문매장을 150개까지 늘릴 계획임.

 

 ○ 세계 2위의 PC 브랜드 델은 인도에서 자사 제품 판매 및 인지도를 늘리기 위해 인도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임.

  - 델은 인도를 비롯한 브라질·러시아·중국 등의 경제성장이 활발한 국가에서의 PC 판매량이 작년대비 73% 이상 성장하며, 전체 매출의 9%에 달한다고 발표함.

  - 델은 인도의 PC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투자규모를 현재의 100% 가까이 늘려갈 예정임. 제품판매를 위한 노력 외에 인도의 소프트웨어 및 제품생산, IT성장을 위한 포괄적인 활동에도 투자할 계획임.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는 PC의 개인사용자 증가와 최근 계속되는 노트북 PC의 가격인하 등으로 이동 및 휴대가 편리한 노트북의 사용자가 크게 증가함.

  - 노트북의 수요가 데스크톱 PC를 앞지르는 국제적인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임.

 

 ○ 또한 PC를 제조하는 인도 국내 및 글로벌 브랜드들은 데스크톱 부문에서 조립식 PC의 시장잠식으로 입지가 줄어듦에 따라 현 판매상태를 유지하는 반면, 노트북(랩탑) 부문에서는 소비자의 인기에 편승한 신제품 출시로 판매를 늘려나갈 것으로 예상됨.

 

 ○ 인도는 컴퓨터의 판매가 아직까지 대도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PC 보급률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스크톱 PC의 판매가 쉽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 않으나, 노트북은 주된 소비자가 젊은 세대 및 업무효율을 높이려는 직장인이라는 점에서 빠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IDC India, BusinessStandard 및 무역관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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