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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플랜트] 필리핀 전력산업 민영화 추진 동향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홍창석
  • 2008-06-02
  • 출처 : KOTRA

[건설플랜트] 필리핀 전력산업 민영화 추진 동향

 

보고일자 : 2008.6.2.

홍창석 마닐라무역관

manila@kotra.or.kr

 

 

□ 전력 생산 현황

 

 ㅇ 200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발전량 중 필리핀의 점유율은 약 0.92%였으며, 2012년에는 이 지역 전기 발전의 0.8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 필리핀은 전기 생산은 주로 석유, 석탄, 가스, 수력, 그리고 지열 에너지에 의존하고 있음.

  - 석유와 석탄은 각각 23%, 26%의 발전량을 공급함. 가스의 비중은 점점 증가돼 왔고 2007년에 약 27%로 추정됨. 수력 발전의 약 15%를 차지하며 재생가능 에너지 또한 거의 15%를 차지함.

 

 ㅇ 2006년에 필리핀은 거의 16GW로 추정되는 발전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고, 그 중 약 2/3가 전통적인 열원에 해당함.

  - 2007년에 필리핀은 약 61.9twh의 전력을 생산했고, 52.8twh의 전력을 소비했음.

  - 2000년 이래 발전량은 1/3 이상 증가했고, 소비량는 1/4 이상 증가했음.

 

 ㅇ 2007년에 필리핀 화력 발전은 43.9twh 즉,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 화력 발전량의 0.86%(필리핀 국내 발전량의 70.9%)를 생산했으며, 2012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화력 발전량의 0.81%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됨.

 

 ㅇ 발전을 위한 전통적인 열원은 특히, 필리핀 정부가 가스 화력 발전소의 사용 증대를 촉진하면서 크게 증가해 왔음.

  - 원유가가 지난 2년간 상승함으로써 필리핀은 원유 수입을 대체할 국내 에너지원의 개발을 촉진하는 것으로 검토해 왔음.

  - 최근 몇 년간 사업을 개시한 최대 전력 프로젝트는 2001년 말 상업 운전을 시작한 Malampaya 가스전환전력 계획과 연계돼 있음.

 

 ㅇ Malampaya 가스전는 해안에서 퍼올려져 총 2.7GW에 달하는 3개의 복합화력발전소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음.

  - 이 발전소들은 1GW Santa Rita 발전소, 500㎿ San Lorenzo 시설, 그리고 1.2GW Ilijan 발전소 등임.

  - Ilijan 발전소는 국영발전회사인 Napocor가 소유하고, 한국전력공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음.

  - 반면, 다른 2개의 발전시설은 First Gas Power Corporation이 소유 및 운영하고 있음.

 

 ㅇ 비록 대부분의 기업들이 추가적인 설비용량 건설보다는 Napocor 기존 발전소들의 구조조정 및 매각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다양한 다른 전통적인 화력발전소들이 필리핀에서 건설되고 있거나 검토되고 있음.

  - 계획된 하나의 대규모 프로젝트는 GNPower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GNPower Energy Park임.

  - GNPower는 Quezon시에 위치한 470㎿ 석탄화력 발전시설을 포함하는 필리핀의 최초 대규모 IPP 프로젝트의 건설을 이끌었음.

  - Energy Park 프로젝트는 Bataan주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600㎿ 석탄화력발전소·1.2GW 가스화력발전소·100㎿ 풍력발전소 등을 포함하는 1.9GW의 신규 발전설비용량을 구현함.

 

 ㅇ 필리핀은 1.9GW 이상의 지열 발전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2번째 지열 에너지 생산국가임.

  - 필리핀 정부는 필리핀을 세계 최대의 지열에너지 생산국가로 만들기 위해서 당초 10년 이내에 이 수치를 3.1GW로 늘리는 목표를 세웠음.

  - 그러나 가장 최근 국가 에너지 계획은 현 10년 말까지 2GW에 더 가까이 증가했음을 보여줌.

  - 대부분의 지열에너지 프로젝트는 국영 Philippines National Oil Corporation(PNOC)의 한 사업부문(PNOC-EDC)에 의해 개발됐음.

  - 반면, 필리핀의 가장 큰 2개의 프로젝트는 당초 현재 Chevron Geothermal Philippines Holdings로 알려진 Philippin Geothermal에 의해 개발됐음.

 

 ㅇ 수력원은 필리핀 발전설비용량의 20%인 약 3GW를 구성함. 비록 몇 개의 신규 프로젝트 특히, 소규모의 수력 시설이 현재 개발되고 있지만, 필리핀은 수력 설비용량의 현저한 확장을 이루지 못했음.

 

□ 민영화 추진 및 경쟁 동향

 

 ㅇ 필리핀 에너지부는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 목표를 두는 반면, 에너지규제위원회(Energy Regulatory Commission, ERC)는 전기부문을 규제하는 데 책무가 있음.

 

 ㅇ 1990년대 초 심각한 전력위기를 경험 후에, 필리핀 정부는 충분한 전력 공급을 보장하고 에너지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릴 목적으로, 전력부문을 구조조정하고 민영화하는데 착수했음.

  - 몇 년간의 법률적 논쟁 후에, 2001년 전력산업개혁법(Electric Power Industry Reform Act, EPIRA)가 제정됐고, 여러 사항들 가운데 EPIRA는 전력산업의 규체완화와 국영기업들의 해체와 궁극적인 민영화를 추진하게 했음.

  - EPIRA는 국영 공익사업체인 Napocor에 그 자체 수직 통합자산들을 발전·송전·배전을 위한 분리된 부문들로 나누도록 요구했고, 또한 대부분의 송전 및 발전 자산들의 궁극적인 매각을 명했음.

 

 ㅇ 민영화로 지정된 Napocor 자산들은 2개의 지주회사로 조직됐는데, 이는 대부분의 Napocor 송전 자산들을 맡아 경영하는 National Transmission Corporation(TransCo)와 Napocor의 발전소의 통제권를 맡은 Power Sector Assets and Liabilities Management Corporatio(PSALM)임.

 

 ㅇ 더불어 정부는 Luzon 섬과 Metro Manila 지역에 전력을 배분하는 Manila Elctrci Company의 자산 매각도 요구했음.

  - EPIRA 법령하에, 정부는 Luzon섬과 Metropolita Manila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필리핀 최대 배전 회사인 Manila Electric Company(Merlaco)에 대한 소유지분 주식을 매각하도록 요구받았음.

 

 ㅇ 정부는 당초 TransCo 자산들을 2005년 중반까지 매각하는 목표로 세웠으나, 이전의 몇 회의 입찰에서 낙찰될 수 있는 제안서를 산출하지 못하면서 이러한 과정이 지연됐음.

 

 ㅇ PSALM의 Napocor 발전자산 매각 노력은 비록 정부의 희망보다 상당히 느리게 진행됐지만, 2004년에 매각이 시작됐음.

  - PSALM은 당초 2005년 말 발전 자산들의 70%를 민영화하는 목표를 세웠으나, 2006년 4월 날짜의 진행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PSALM은 총 발전 자산 중 14%만을 매각했음.

 

 ㅇ TransCo는 2007년 12월 경매를 통해 성공적으로 매각됐고, 낙찰가 39억5000만 달러는 중국전력망공사가 이끄는 컨소시엄에서 써냈음.

  - TransCo 매각은 전력부문의 완전 민영화를 위한 필리핀 정부의 계획을 한 단계 더 가깝게 가져가고, 중국이 필리핀의 전력산업 이권을 확대하는 데 관심이 있음을 예증함.

  - 이 경매는 필리핀 역사상 가장 큰 민영화이며, 25년간의 Transco 통제권을 넘겼음.

  - 컨소시엄은 China’s State Grid와 Philippines’s monte Grid Resources로 구성됨. 유일한 또 다른 입찰자는 필리핀 식음료기업인 San Miguel Corp의 한 사업부문인 San Miguel Energy가 이끄는 컨소시엄이었으며, 39억500만 달러를 써냈었음. Philippine Metro Pacific Corporation이 이끄는 제3의 컨소시엄이 그 경매의 사전 참가자격을 받아 참가가 예상됐지만 입찰하지 않았음.

 

 ㅇ 2007년 11월에 정부는 2개의 수력 발전소를 경매했고, SN Aboitiz Power Hydro(SNAP Hydro)가 경매에서 3억2500만 달러로 Benquet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 그 2곳을 매입했음.

  - 필리핀 Manila–Oslo Renewable Enterprise Inc와 노르웨이 SN Power Holding의 2007년 합작회사인 SNAP Hydro는 Magat에 360㎿ 용량의 필리핀 최대 수력 발전소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제 포트폴리오에 75㎿ Ambuklao와 100㎿ Binga 수력발전시설을 추가하게 됐음.

 

 

자료원 : Business Monitor,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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