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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프리카 경제, 올해도 장밋빛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고일훈
- 2008-04-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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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프리카 경제, 올해도 장밋빛
- 2008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6.5% -
- 세계경기 부진, 전력공급 차질은 경제성장 위협요인 -
보고일자 : 2008.4.29.
고일훈 요하네스버그무역관
□ 최근 블랙 아프리카 경제동향
○ 흔히 블랙 아프리카라고 불리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높은 경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
○ 최근 발표된 IMF 자료(Regional Economic Outlook)에 따르면, 2007년 블랙 아프리카 경제는 6.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IMF는 2008년에도 이러한 경기 호조세가 지속돼 블랙 아프리카 경제는 2007년과 같은 6.5%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최근 블랙 아프리카 경제성장률 추이
자료원 : IMF
□ 블랙 아프리카 경기호조 요인
○ 국제 유가급등에 따른 산유국 경기호조
- 2003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따라, 블랙 아프리카 산유국으로 막대한 오일머니가 유입되면서 이들 산유국들이 블랙 아프리카 경제성장을 주도
- 2007년 아프리카 산유국의 경제성장률은 8.8%로 블랙 아프리카 평균 경제성장률을 크게 상회했으며, 2008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9.9%
- 주요 산유국 2007년 경제성장률 : 앙골라(21.1%), 적도기니(12.4%), 나이지리아(6.4%)
○ 설비투자 및 생산성 향상
- 경기호조세 지속, 오일머니 유입,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 등에 따라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확대해나가면서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음.
- 아프리카 각국의 교육확대, 기술 이전 등에 따라 노동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생산 효율성 제고
○ 블랙 아프리카 각국의 경제안정화 정책 추진
- 블랙 아프리카 내전 종료 이후 각국들이 경제발전을 위해 물가안정에 주력하는 등, 안정적인 거시경제정책을 추진하면서 경제성장의 밑거름 마련
□ 블랙 아프리카 경제성장 불안 요인
○ 세계 경기 하락세
- 2008년도에 세계 경기 하락으로 인해 원자재 수요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블랙 아프리카 광물자원 수출국의 경기둔화 우려
○ 치솟은 국제유가
- 국제유가 급등세 지속에 따라, 블랙 아프리카 비산유국의 물가상승·민간소비 감소·경상수지 적자 등이 우려되고 있음.
○ 전력공급 부족현상 심화
- 경제발전의 기초인 전력공급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블랙 아프리카 48개국 중 30개국 이상이 전력공급 부족현상을 겪고 있음.
- 현재 블랙 아프리카의 전력 공급량은 절대 부족한 상황인데, 블랙 아프리카 48개국의 전력 발전용량은 약 6만3000㎿로 스페인과 비슷한 수준이며, 남아공을 제외하면 전력 발전용량이 2만8000㎿밖에 되지 않음.
- 블랙 아프리카의 전력설비 확충도 지지부진한 상황인데, 발전용량 증가율은 다른 개도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전체 발전설비의 25% 정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
자료원 : Business Report,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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