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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월 소비자물가 7.1% 상승 '물가 비상'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8-02-19
  • 출처 : KOTRA

中, 1월 소비자물가 7.1% 상승 '물가 비상'

- 춘절, 폭설 영향으로 식료품·에너지 가격 급등-

 

보고일자 : 2008.2.19.

김윤희 상하이 무역관

alea@kotra.or.kr

 

 

□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7.1%, 11년 만에 최고

 

 ㅇ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1% 상승하며, 도시 CPI는 6.8% 상승

  - 식료품 가격이 18.2% 상승했으며, 비식품가격은 1.5% 상승함.

   . 이 가운데 유지 37.1%, 육류 및 그 제품 41.2%, 돼지고기 58.8% 상승함.

  - 1월부터 시작된 물가 비상으로 2008년 소비자 물가상승 목표치 4.6%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긴축 정책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임.

 

소비자 물가상승률 추이 (%)

자료원 : 국가통계국

 

  - CPI 선행지수인 1월 PPI 지수가 6.1% 상승하며, 원자재, 연료 등의 가격이 8.9%로 나타남.

   . 1월 CPI 급등은 식료품 가격 외에도 50년 만에 내린 폭설의 영향으로 기초원료 가격, 에너지 가격 급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남.

   . 1월 중 CPI 지표별 지수를 살펴보면, 물·전기·연료가격 상승폭 5.5%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폭설의 영향이 구체화되는 2월 CPI에 한층 더 반영될 것으로 보임.

 

지표별 CPI

지표

지수

 CPI

    그 중 도시

    그 중 농촌

7.1%

6.8%

7.7%

 식품류 가격

    그 중 양식

    그 중 유지

    그 중 돼지고기

    그 중 육류 및 그 제품

    그 중 신선란

    그 중 수산품

    그 중 채소

    그 중 과일

    그 중 조미품

18.2%

5.7%

37.1%

58.8%

41.2%

4.6%

8.7%

13.7%

10.3%

4.1%

 주류 및 그 용품

1.9%

 의류

-1.9%

 가정설비용품 및 서비스

2.1%

 의료보건 및 개인용품

3.2%

 교통 및 통신

1.1%

 오락, 교육문화용품 서비스

0.3%

 주거

6.1%

자료원 : 국가통계국

 

□ 긴축 강도 높아질 듯 ...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의견 분분

 

 ㅇ 폭설 여파가 연초부터 치솟고 있는 물가비상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며, 1분기 중에는 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 이에 따라 긴축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음.

   .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핫머니 유입이 증가하여, 경제의 리스크만 부풀릴 것으로 경계의 목소리가 적지 않음.

 

관련 기관 분석 및 전망

관련 기관

분석

도이치 은행

2월 중 양식 가격이 춘절영향으로 급등하여, 2월 물가상승률은 7.8%에 달할 것이며, 만약 이러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3월 중에는 8.1%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

중진건설증권

중앙은행이 단기내 금리인상은 하기 어려울 것임. 금리 인상은 경제 운용에 위험요인을 가중시키고, 구조적인 물가상승을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

궈타이쥔안

긴축조치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분석하며, 동시에 긴축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

1분기 내 지준율 인상을 할 것으로 보이나, 금리인상은 3월까지 동향을 지켜본 후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

 

 ㅇ 지난 2년간 긴축 정책을 실시하면서 어느 때보다도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았으나, 복잡다단한 경제 여건상 긴축정책 시행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음.

  - 긴축정책의 누적효과가 나타나는 듯 보이면서도, 여전히 과잉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생기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심화되고 있음.

  - 금년도 긴축기조는 예정대로 이어질 것이나, 서브프라임 위기 등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긴축목적이 ‘경제 연착륙’ 초점을 맞춰 전반적인 충격은 최소화하는 정책을 펼 것으로 보임.

 

 ㅇ 중국 경제 포털사이트 “금융계”에서 2월 19일 실시한 네티즌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2%가 중앙은행의 지준율 인상 가능성을 뽑았으며, 올해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서 39%가 1~2회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29%는 금리인상은 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정책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응답함.

 

 

자료원 : 각종 언론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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