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전력, ‘All電化주택’ 보급 가속도 붙어

 

보고일자 : 2008.2.8.

우상민 후쿠오카무역관

idolmin@kotra.or.kr

 

 

□ 2007년 11월 ‘All電化주택’ 보급, 40만 호 돌파

 

 ○ 규슈전력이 전력을 투구하고 있는 ‘All電化주택’은 해마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 규슈전력은 ‘키레이라이후’(깨끗한 생활)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All電化주택’ 홍보 활동을 강화해  2003년 17만 호, 2004년 20만 호를 달성한 이래 2006년 7월 30만 호, 2007년 11월 40만 호(세대 보급률 7.7%)를 돌파했음.

 

  - 10만 호 단위로 볼 때 20만 호에서 30만 호가 되기까지는 19개월이 걸렸지만, 그 다음 40만 호 돌파까지는 16개월로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

 

‘All電化주택 보급 추이

 

자료원 : 재개규슈 2월호

 

 ○ '안심', '쾌적', '경제적', '환경친화적을 캐치프레이즈로 소비자를 끌고 있음.

 

  - ‘All電化주택’의 지명도가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향상되면서 규슈전력은 2009년까지 60만 호, 세대보급률 12%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All電化주택’을 통해 ‘省에너지쾌적라이프’를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음.

 

□ 캠페인을 통해 ‘All電化주택’을 홍보

 

 ○ 규슈전력은 ‘에코큐토’ 제품을 중심으로 ‘All電化주택’을 적극 홍보 중

 

  - ‘에코큐토’는 규슈전력이 추진하고 있는 고효율省에너지 급탕기, 공기의 열을 이용해 물을 데우는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환경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음.

 

  - ‘에코큐토’를 포함해 전기급탕기의 보급 대수는 2001년 누계 약 40만 대, 2007년 11월 약 70만 대로 ‘All電化주택’의 보급과 비례해 증가하고 있음.

 

  - ‘에코큐토’ 보급증가를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

 

규슈 전력의 '키레이 라이후' 홍보 포스터

 

  - 규슈전력은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키레이라이후 캠페인 2007 가을”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개했음.

 

  - 캠페인 기간 중 TV, 홈페이지(www.kireilife.net)를 통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IH 키친, 전기급탕기를 이용할 경우 전기효율성등을 상세히 소개해 호평을 받고 있음.

 

 

캠페인에서 전기급탕기를 이용할 경우 전기 요금을 계산해주는 코너

 

  -  이외에도 실제로 ‘All電化주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판매점과 합동 이벤트도 전개하고 있음.

 

□ 임대공동주택에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주택회사와도 제휴

 

 ○ 2007년 11월 말 5만6000호 ‘All電化주택’을 달성했는데, 그 내역을 살펴보면 5만2000호가 단독 주택이나 분양 맨션으로 90% 이상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임대공동주택은 4000호 정도에 불과

 

 ○ 이에 규슈전력은 임대공동주택에 초점을 맞추어 부동산관리회사와 제휴해 보급률을 높이기로 하고, 2007년 11월 “규슈-All電化임대공동주택 추진회”(회장-戶上勝喜, 규슈전력 고객본부영업부장)을 설립했음.

 

  - 회원기업은 현재 세키수이하이무 규슈(セキスイハイム　九州), 규슈세키수이하이무(九州 セキスイハイム） 부동산, 세키수이하우스(積水ハウス), 세키와부동산규슈(関和不動産九州), 다이와하우스 공업(大和ハウス工業), 다이와 리빙(大和リビング),　파나호무(パナホーム）파나호무부동산(パナホーム不動産) 등 8개사

  - 의견교환회·연구회·마케팅 조사·정보지 발행 등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며, 홍보활동 등을 전개

  - 회원 기업을 통해 신축 임대공동주택에 ‘All電化주택’ 도입을 요청하고 있음.

 

□ 시사점

 

 ○ 일본 전역 ‘All電化주택’ 보급에 가속도 붙어

 

  - 규슈전력 뿐만 아니라 도쿄 전력도 IH 히터 개발 등을 전개 ‘All電化주택’ 보급에 힘쓰고 있음.

  - 경제성, 省에너지, 환경 친화성 등을 내세워 ‘All電化주택’을 적극 홍보 중

 

 ○ 일본 주택의 스타일 변화에 맞춘 시장 진출이 필요함.

 

  - ‘All電化주택’의 전개로 가스레인지·기름 보일러 등은 시장이 축소될 것

  - 일본 주택 스타일의 변화에 맞춘 시장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 재개규슈 2008년 2월호, 인터넷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