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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신차매출 22.7% 증가, 견조한 성장세 예상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유재욱
  • 2008-02-05
  • 출처 : KOTRA

2007년 신차매출 22.7% 증가, 2008년도 자동차시장 견조한 성장 예상

- 한국 車 신모델 출시, 마케팅 활동 및 딜러망 강화로 좋은 실적 기대 -

 

보고일자 : 2008.2.4.

유재욱 바르샤바무역관

jw_yoo@kotra.or.kr

 

 

□ 2007년 승용차 판매시장

 

 ㅇ 그 동안의 하락세를 멈춘 폴란드 신차(Passenger car) 판매는 2007년 총 29만3319대로 전년대비 22.7% 증가하는 급속한 성장세를 보임.

 

  - 폴란드 승용차 시장은 2005년 23만5000여 대, 2006년 23만9000여 대로 지난 1991년(24만1000대) 이래 최악의 실적을 보인 바 있음.

 

 ㅇ 신차 시장 붕괴의 주요 요인인 중고차 붐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나(2006년 80만 대, 2007년 94만 대) 오래된 연식의 차량비중이 대폭 감소하는 구조적인 변화를 보임.

 

  - 전체 중고차 판매 중 10년 이상 된 중고차 판매는 2006년 58.8%에서 2007년 50%(48만9454대)로 대폭 하락

 

  - 반면, 4~10년 된 중고차 판매는 2006년 34.5%에서 2007년 40.4%로, 4년 미만의 중고차 판매는 2006년 6.7%에서 2007년 10.1%로 상승

 

  - EU 가입 후 4년 남짓 유입된 중고차는 약 349만 대로 추산

 

최근 수년간 폴란드의 신차 판매동향

            (단위 : 대)

구분

승용차

상용차

2002년

303,425

25,044

2003년

353,635

30,067

2004년

318,081

36,232

2005년

235,504

35,093

2006년

239,038

39,781

2007년(증감률, %)

293,319(22.7%)

55,000(잠정, 38.3%)

자료원 : 자동차조사기관 SAMAR

 

 ㅇ 신차(승용차) 시장에서 최근 2~3년 사이 메이커별 판매순위에 변화가 보이고 있음. 전통적인 마켓리더인 이탈리아 피아트의 순위가 내려가고 있는 반면, 체코 Skoda와 일본 Toyoto가 강세를 보임.

 

  - 스코다는 지난해 파비아(Fabia, 1만7017대)와 옥타비아(Octavia, 1만2477대)로 각각 모델별 신차판매 1, 2위를 석권했음.

 

  - Toyota는 비록 1, 2위는 내주었으나 야리스(Yaris, 3위, 1만1754대), 코롤라(Corolla, 12위, 5833대) 등 20위권 내에 4개 차종을 올리며 지난해 폴란드 시장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

 

2007년 승용차 시장의 주요 메이커별 판매실적

순위

메이커

2007년

2006년

판매 대수

증감률(%)

1

 도요타

33,848

21%

27,884

2

 스코다

32,965

15%

28,783

3

 피아트

27,817

15%

24,283

4

 오펠

26,764

7%

24,942

5

 포드

21,558

22%

17,712

6

 폴크스바겐

20,468

35%

15,135

7

 푸조

18,675

25%

14,934

8

 르노

16,208

5%

15,484

9

 시트로앵

13,674

14%

12,028

10

 혼다

13,025

31%

9,911

11

 기아

8,664

97%

4,402

15

 시보레

5,204

20%

4,346

-

 현대

4,916

97%

2,491

자료원 : SAMAR

 

 ㅇ 한국산 승용차는 대부분 양호한 실적을 보였으며, 기아·현대는 두 배에 가까운 매출 신장을 보임. 특히 기아는 2006년 12월 판매를 개시한 시드(Cee’d)가 5780여 대 팔려 모델별 신차판매 13위를 기록, 매출이 급격히 성장함.

 

  - 기아의 급속한 매출신장은 신모델 시드의 런칭 성공, 7년 무상보증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통상 폴란드시장에서는 3~5년 무상보증이 일반적)

 

  - 현대는 신차시장 확대에 맞춰 높은 매출신장을 기록했으나, 모델 별 신차판매 상위 50위 안에 유일하게 게츠(Getz, 한국명 클릭, 1974대, 35위) 1종만 올려놓는 등, 아직까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

 

 2008년 신차 시장 전망

 

 ㅇ 현지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SAMAR는 2008년 승용차 판매가 전년에 비해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기타 여러 언론 및 유관기관도 비슷한 수준의 시장 성장을 예측해 견조한 시장성장세를 뒷받침해주고 있음.

 

 ㅇ 2008년 신차 시장의 향방을 가져올 주요 변수로는 다음 사항을 들 수 있음.

 

  - 중고차 시장 : 중고차 시장은 이제 성숙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며, 10년 이하의 차량 비중이 늘어나는 구조적 변화가 시작돼 신차 판매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

 

  - 법인소유 차량의 부가가치세(VAT) 징수 폐지 : 폴란드 하원 내 최다수당인 PO(Civic Platform)이 법인소유 차량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구매가의 22%) 폐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신차판재시장 성장을 북돋을 것으로 보임.

 

  - 경제 성장 및 현지화 강세 등

 

 ㅇ 한국(산) 승용차 판매는 새 모델 출시와 마케팅 활동 강화 등에 힘입어 2007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기아 차는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한 시드(cee’d)가 인기를 끌고 있음. 시드는 유럽인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과 경쟁적인 가격, 좋은 보증조건 등을 무기로 현지시장에서 물량을 맞추지 못할 정도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음.

 

  - 현대차는 프로모션 및 딜러망 강화 등에 힘을 기울여 높은 매출신장을 계획 중

 

 

자료원 : 자동차조사기관 SAMAR, 기아 및 현대 폴란드 판매법인 관계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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