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미얀마 정부, 고교 교사 대상 휴대폰 보급계획
  • 경제·무역
  • 미얀마
  • 양곤무역관 김종상
  • 2008-01-24
  • 출처 : KOTRA

미얀마 정부, 고교 교사 대상 휴대폰 보급계획

- 공급 증가로 휴대폰 암시장 가격 하락 전망 -

 

보고일자 : 2008.1.24.

김종상 양곤무역관

kimjs@kotra.or.kr

 

 

□ 교사대상 휴대폰 보급

 

 ○ 미얀마 정부는 양곤 고교 원로급 교사를 대상으로 총 7000개의 GSM휴대폰(회선)을 제공하는 계획을 진행 중

 

 ○ 정부의 휴대폰 제공은 정부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과 교육 공무원의 정부에 대한 반감 감소와 충성심 고취를 위한 목적임.

  - 휴대폰 가입금은 1200달러이며 가입 후 곧바로 매매할 경우 600달러의 차액을 얻을 수 있어, 정부가 원로급 교육 공무원에게 주는 일종의 보너스임.

 

 ○ 이 계획이 실행될 경우, 휴대폰 암시장 공급이 일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휴대폰 암거래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GSM휴대폰의 암거래 가격은 휴대폰의 번호에 따라 다르며, 최신 번호의 경우 약 1800달러, 구 번호의 가격은 1200~1600달러 선에서 거래됨.

 

□ 미얀마 휴대폰시장 개요

 

 ○ 미얀마는 국영기업법에 의거해 국영기업만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분야로 12개 분야가 명시돼 있으며 통신관련 사업도 이에 포함돼 민간참여가 제한됨.

 

 ○ 일반적으로 휴대폰의 경우 MPT(Myanmar Posts and Telecommunications)에서 관할하고 있으며 신청 후 허가까지 수개월 이상이 소요됨. 추첨에 의해 가입을 허가하기 때문에 휴대폰 가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이미 가입이 완료된 휴대폰을 암시장에서 웃돈을 주고 구입해야 함.

  - 미얀마에는 CDMA와 GSM, 두 가지 방식의 휴대폰이 있으며 2002년 이후부터 GSM 방식의 휴대폰만이 가입 가능함.

 

□ 전망

 

 ○ 미얀마는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통신분야의 발전이 상당히 뒤처져 있으며 현재까지 휴대폰은 군정부의 고위층 또는 매우 부유한 사업가가 사용하는 신분의 상징임.

  - 휴대폰의 가격 또한 일반 시민이 구입하기에는 턱없이 비싼 가격이었으나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경우 30% 이상의 가격하락이 예상되며 휴대폰 사용이 더욱 늘어날 전망임.

 

 ○ 미얀마 정부(MPT)는 2007년 2월까지 휴대폰 중계탑을 총 66개 설치했으며 늘어날 휴대폰 사용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5개 곳에 중계탑 추가작업 중

  - 미얀마 정부는 ZTE·ASB·Shanghai Bell and Siemens 등의 국제 통신업체와 현 GSM시스템 관련 통신사업을 진행함.

 

 

자료원 : The Myanmar Times, Irrawaddy News,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미얀마 정부, 고교 교사 대상 휴대폰 보급계획)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