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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Wireless 브로드밴드시장 경쟁 격화
  • 경제·무역
  • 멜버른무역관 강신학
  • 2007-12-30
  • 출처 : KOTRA

호주, Wireless 브로드밴드시장 경쟁 격화

- Telstra사, Wireless 브로드밴드 사용요금 전격 인하 -

- 호주 최대의 구매시즌인 연말특수를 활용한 판촉 강화 차원 -

 

보고일자 : 2007.12.30.

강신학 멜버른무역관

ks@kotra.or.kr
 

 

□ 호주 Wireless 브로드밴드 시장 급속 팽창

 

 ○ 사무실이나 가정 등 특정장소에서 한정되지 않고 노트북과 모뎀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Wireless 브로드밴드 서비스가 호주시장에서도 급속히 보급되고 있음. 현재 호주에서 Wireless 브로드밴드 가입자 수는 약 40만 명으로 전체 브로드밴드 가입자중 약 10%에 이르는데, 매년 100% 이상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

 

 ○ 호주의 Wireless 브로드밴드 서비스 업체는 Telstra·Vodafone·Optus·3 Australia 등 이통통신업체로 모바일폰 시장에 이어 Wireless 브로드밴드 시장에서도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 현재 호주의 Wireless 브로드밴드 시장은 모바일폰 시장의 약 1%에 불과해 미미한 수준이나 이용자 수가 최근 연간 100% 이상 증가하고 있음. 향후 인터넷폰을 출시하면 기존의 모바일폰은 자칫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있어 이들 통신업체는 Wireless 브로드밴드 시장선점을 위한 마케팅 노력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

 

 ○ Telstra는 호주의 인구분포 기준 약 98%의 지역에 Wireless 브로드밴드 접속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머지 3개 주요 경쟁업체에 대비 서비스 가능지역이 광범위함. Vodafone사는 현재 58%인 서비스가능 지역을 향후 95%까지 끌어 올린다고 발표한 바 있음. Optus사는 향후 A$ 800만을 투자해 서비스 가능지역을 98%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임.

 

□ 연말 및 신학기 구매시즌을 맞아 가격 경쟁 격화

 

 ○ 지난 11월 말 Vodafone·Optus·3 Australia 등 3개사가 Wireless 브로드밴드 인터넷 사용료를 평균 30% 인하하자 호주 최대의 통신기업인 Telstra사도 이에 맞서 인터넷 사용료를 약 30% 인하했음.

 

 ○ 그러나 Telstra의 3GB Plan(매월 최대 3GB의 자료을 다운받을 수 있는 정액요금제)의 월이용료는 A$ 115로 Vodafone의 5GB Plan 이용료인 A$ 40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향후 추가적인 가격인하가 예상됨.

 

 ○ 호주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부터 연말까지 대부분의 매장에서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또한 신학기가 다음해 2월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연말이 최대의 구매시즌임. 이에 따라 연말부터 내년 1월까지 노트북 판매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노트북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Wireless 브로드밴드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연말 즈음해 사용료을 대폭 인하한 것으로 분석

 

 

자료원 : 현지 언론보도, 무역관 자체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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