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소매업 개방과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 현황

- 2009년 1월 1일부터 100% 외국인 직접 투자 허용 –

- 세계 소매업 분야 발전 가능성 4위 -

보고일자 : 2007.12.25.

김상욱 하노이무역관

H05094@kotra.or.kr

□ 유통업 현황

 ㅇ 약 8300만 이상의 인구와 전체 인구 중 65% 이상이 청년 인구이며, 소비력 증가(2006년 23% 증가), 지속적인 경쟁 성장과 WTO 가입, 소매업 외국인 개방 발표 등으로 내수 소매업에 대한 가능성이 높음.

 ㅇ 현재 Metro Cash & Carry(독일), Big C(프랑스), Parkson(말레이시아), Zen Plaza(일본), Diamond Plaza(한국) 등의 업체가 합작투자로 대형 마트 및 백화점을 운영함.

 ㅇ 베트남 업체로는 Coopmart·Intimex·Maximart·citimart 등이 중소형 마트를 운영

베트남 소매업 구성비율

자료원 : Vietnam Net

□ 개방 일정 및 외국기업 진출 계획

 ㅇ 유통업 개방 일정

  - 업종 형태 : 소매업·도매업·대리점·프렌차이즈

  - 1단계 :  2008년 1월 1일 - 외국인 지분 무제한 합작투자 허용

  - 2단계 :  2009년 1월 1일 - 100% 외국인 직접투자 기업 설립 허용

                 소매점 개설 시는 최초 설립 소매점의 성과에 따라 추가로 개별 허가함.

  - 3단계 :  2010년 1월 1일 - 국내외 제품에 대한 소매업100% 외국 직접투자기업 허가

 ㅇ TESCO(영국), WalMart(미국), Carrefour(프랑스), Lotte(한국), Dairy Farm(홍콩), South Asia Investment(싱가포르) 등의 대형 유통업체가 베트남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일부는 현재 타당성 조사 중

The 2007 Global Retail Development Index

자료원 : A.T.Kearney

□ 시사점

 ㅇ 2009년 개방과 동시에 전세계의 대형마트 업체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전에 투자한 기업도 합작지분을 인수해 100%로 전환할 가능성 또한 높음.

 ㅇ 베트남의 청년층 비율이 높아 대형마트로 소비성향이 변해 기존 재래시장과 중소형 마트가 크게 타격입을 것으로 추정

 ㅇ 베트남인의 소비수준 또한 급격히 상승할 것이 예상되므로 베트남 내수시장 공략 전략을 수립 요망

자료원 : Vietnam Net , A.T.Kearney, 무역관 자체 조사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