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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원유수출 증가로 무역적자폭 축소
  • 경제·무역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윤강덕
  • 2007-12-01
  • 출처 : KOTRA

뉴질랜드, 원유수출 증가로 무역적자폭 축소

 - Tui 유전 생산, 수출 본격화로 수출 크게 증가 -

  - 10월 말 총수출 216억 달러, 15% 증가 -

 

보고일자 : 2007.11.30.

윤강덕 오클랜드무역관

 kotra@kotra.co.nz

 

 

□ 새로 개발된 Tui 유전의 생산,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9, 10월의 원유 수출이 급증하면서 7, 8월에 높았던 무역적자 폭이 둔화됨.

 

  9, 10월 수출이 각각 21억 달러, 26억 달러의 증가세를 보이며 월간 적자폭도 각각  4억1300만 달러, 5억2400만으로 전월보다 감소함.

  - 종래 월 4000만~5000만 규모이던 원유 수출이 9, 10월에 각각 1억170만 달러,  2억3880만 달러로 크게 늘어남.

  - Tui 원유 수출 이전인 7, 8월의 월간 적자는 각각 6억3500만 달러, 6억8600만 달러임.

 

  10월 말까지 총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4.6% 증가한 216억 달러의 실적을 보임.

  - 총 수입은 250억 달러로 무역수지 적자 34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의 32억1000만 달러 적자 보다 증가함.

  - 수출액 대비 수입 규모는 다소 개선돼 1달러 대비 수입이 1.16달러 수준임.

  - 10월 중 수입이 31억 달러로 통상적 월수입 규모 25억~27억 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는데, 이는 해군의 신규 군함 수입에 기인함.

 

□ 국가별 수출로는 최대 교역상대인 호주가 47억 달러로 전체의 21.8%를 차지함.

 

  대호주 수출이 2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 데, Tui 원유가 주로 호주에 수출되고 있음에 기인

  - 호주에 이어 미국, 일본을 차지하며 각각 12.0%, 9.6%의 수출 비중을 차지함.

  - 2~3년새 주요 수출대상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14.2%로 높은 수출증가세가 지속됨.

 

  수입은 호주가 20.5% 증가한 52억2000만 달러로 최대, 20.9%의 수입시장 점유를 보임.

  - 올해 들어 중국에서의 수입 증가가 두드러지는 바, 전통적으로 2, 3위의 수입선인 미국, 일본을 누르고 호주에 이어 2위의 수입선으로 부상함.

  - 올해 10개월간 중국에서 수입이 29.1%나 크게 증가, 33억4000만 달러로 커지며 수입 시장점유율도 13.4%를 차지함.

  - 중국산 수입시장 점유율은 매년 증가세로 ‘04년 9.7%에서 ’05년 10.8%, ‘06년 12.2%로 증가함.

 

  우리나라에서 수입은 15.9% 증가한 7억 달러로 2.8%의 시장점유율을 보임.

  - ‘05, ’06년 시장점유율인 각각 11.0%, 9.1%로 감소한 일본에서 수입은 23억5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비 17.1% 증가하며 점유율도 9.4%로 다소 상승함.

 

뉴질랜드의 국가별 수출입

(단위 : 100만 달러, %)   

    

    

국 가

‘06

‘07. 10

국 가

‘06

‘07. 10

금 액

점유율

증감률

금 액

점유율

증감률

총 계

 22,449

 21,602

-

16.5

총 계

 26,450

 25,022

-

15.0

 낙농품

4,071

4,059

18.8

25.6

 광물연료

3,911

3,529

14.1

 6.8

 육 류

3,023

2,653

12.3

 5.3

 기계류

3,350

3,205

12.8

17.7

 목재류

1,385

1,287

 6.0

14.3

 자동차

3,102

3,046

12.2

21.5

 기계류

1,223

1,133

 5.2

13.1

 전기전자

2,310

2,190

 8.8

20.1

 알루미늄

 964

929

4.3

17.7

 플라스틱

  1,003

 938

3.8

15.4

 과실류

762

906

4.2

22.5

 정밀기기

789

 684

2.7

5.5

 광물연료

366

 748

3.5

115.3

 의료용품

621

 628

2.5

21.6

 수산물

774

 674

3.1

4.9

 제지류

646

 594

2.4

10.6

 전기전자

712

 639

3.0

9.5

 철강제품

480

 488

2.0

28.2

 단백질류

609

 587

2.7

  20.6

 철 강

414

 417

1.7

28.5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국제 원유가 상승으로 원유 및 광물성 연료가 작년부터 최대 수입품으로 등장함.

  - 원유는 수출하면서 수입도 하고 있는데, 원유 수입이 17억9000만 달러로 광물연료의 51%를 차지함.

  - 원유의 수입선은 호주가 17.5%로 가장 크며, UAE·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 등임.

 

  종래 최대 수입품이던 자동차는 21.5% 증가한 30억5000만 달러로 12.2%의 비중을 보임.

  - 자동차는 일본이 11억8000만 달러로 금액기준 시장의 38.6%나 차지하는 최대 수입선이며, 호주(13.0%), 독일(13.0%), 미국(7.2%), 한국(4.2%) 등임.

 

□ 전망 및 시사점

 

  수출 증가는 원유 수출외에 뉴달러의 강세 영향으로 미달러 기준 금액이 커진 것도 일부 기인함.

  - 뉴달러 기준 1~10월간 수출은 296억 뉴질랜드 달러, 수입이 342억 뉴질랜드 달러로 각각 2.3%, 1.2%의 미미한 증가에 그침.

  - 남반구의 특성상 주력 수출품인 농축산품의 출하 적기인 여름 시즌을 맞아 이들 상품의 수출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서브프라임 영향으로 금융시장 불안, 활발했던 주택경기 및 내수의 둔화 추세 등으로 생활소비재들의 수입시장 확대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

  - 주력 수입품인 자동차,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우리기업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최근 중고차수입 규제 등으로 우리 상품의 수입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 2001년 럭비 월드컵 및 각종 프로젝트 공사로 인한 건설기자재 수요, 그리고 해양 유전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우리 상품의 수입이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뉴질랜드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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