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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콜론 자유무역지대 시장특성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11-28
  • 출처 : KOTRA

 콜론 자유무역지대 시장 특성

 

보고일자 : 2007.11.27.

윤의정 파나마 무역관

freedom@kotra.or.kr

 

 

 중남미 최대의 중계무역기지

 

  파나마는 인구 320만명, 연간 수입 45억 달러 규모로 자체시장이 협소함. 그러나 중남미 최대 중계무역지인 콜론자유무역지대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총 교역규모(수입  재수출)는 110억 달러에 달함.

 

  콜론자유무역지대의 주거래 품목은 소비재 완제품과 A/S용 부품이며, 기계류·소재·부품·원부자재 교역은 비교적 부진함. 멕시코, 브라질  자체 시장규모가  국가와 아르헨티나, 칠레  백인국가를 제외한 중남미 각국  카리브 국가가 주시장임.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진출 거점

 

  지리적 이점, 법인설립 용이 등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중남미 본부기능을 하고 있음. 삼성전자, LG전자  우리나라 지상사의 중남미본부 소재지이며, 파나마  콜론자유무역지대를 거점으로 중남미 수출마케팅 활동이 활발함.

 

  중남미국가중 1인당 국민소득이 비교적 높은 편이며, 물류와 교통이 편리하고 중계무역이 발달해 있어 중남미 진출시 교량역할을 수행함.

 

  아울러 우리 상품의  중남미 물류유통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콜론자유무역지대 중계무역  물류기능과 파나마운하를 연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거래상품의 제한성

 

  소비재 완제품과 A/S용 부품이 주로 거래되며 직물을 제외하고는 기계설비와 반제품, 부품, 원료  소재는 거의 거래되지 않음.

 

 시장구조 양극화

  

  중남미와 파나마는 소수의 부유층과 대다수의 서민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산층이 매우 엷은 특성을 보임. 이러한 수요계층 구조를 반영해 콜론자유무역지대도 최고급제품과 최저가제품으로 시장구조가 양극화돼 있음.

 

 스톡세일 시장

 

  대부분의 중계무역상들은 세계 각국으로부터 물품을 수입해 콜론자유 무역지대 보세창고에 적재하고 다른 중계무역상들과 중남미 중소 바이어에 분할 판매함.

 

  대규모 중계무역상들은 대량의 물품을 생산국으로부터 직접 수입해 콜론자유무역지대를 경유하지 않고 중남미 각국에 직수출도 하고 있으며, 대부분 시황에 따른 즉각적인 상품 공급이 가능토록 일정규모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음.

 

  콜론 중계무역상들은 자기와 거래하는 중남미 중소바이어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상품에 대한 전문성이 다소 떨어지는 경우가 많음.

 

 신용거래시장

    

  중계무역상들은 대부분 중남미 중소 바이어들에게 신용을 공여함. 자본이 부족하고 현지 이자율이 높은 중남미 중소 바이어 들은 자국에서 100% 수입대금을 예치하고 L/C를 개설하는 것보다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신용거래가 가능한 콜론 중계무역상들과 거래함. 중계무역상은 상품 재고비용 등을 중남미 금융센터인 파나마에서 조달하는 방식을 취함.

 

 기타 시장특성

 

  중남미 금융의 중심지 25개국 109개 은행 진출)이며, 중남미 해운의 중심지로서 남북미주 연결점이며 파나마운하를 통한 태평양과 대서양 연결 통로임. 편의 국적선 제도로 인해 파나마 국적등록 선박 수가 세계 1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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