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Cadivi 위원장과 간담회 개최결과(요약)

- 향후 단순 수출입시 Cadivi의 외환배정이 더욱 어려워질 듯 -

보고일자 : 2007.11.26.

박찬길 카라카스무역관

chan@kotra.or.kr

 ○ Cadivi 위원장과 간담회 개요

  - 기간 : 2007.11.21(수) 14 : 00 ~ 16 : 00

  - 장소 : GranMelia Hotel, Rio Limon Salon.

 ○ 참석자

  - Cadivi : Mr. Manuel Barrosa 위원장, 비서실장 등 5명

  - 한국측

  - 주최측 : KOTRA(관장), 대사관(경제), 한-베 상공회의소 부회장

  - 기업측 : Kia Motors(에이전트), 두산 인프라코아(에이젼트), 삼성전자(에이전트), 현대중공업(에이전트), 효성중공업(조립공장장) 등이 참석함.

 ○ 간담회 주제

  - 한국-베네수엘라간 교역내용 및 한국수출기업에 대한 Cadivi 배정내용

  - 향후 Cadivi의 정책 청취

  - 베네수엘라의 추가 산업 경쟁력 육성방안 및 수입규제 내용

  - 한국기업의 원활한 Cadivi내 외환배정 방안 협의

 ○ 2007년 Cadivi의 주요 활동 개요

  - 연도별 Caidivi 배정액 : 206억4000만 달러(05년), 273억7000만 달러(06년), 339억8000만 달러(2007.10월)

  - 2007년 1~10월까지 승인대비 배정액 : 98.69% 배정률

   . 승인액 : 339억7600만 달러

   . 배정액 : 344억2700만 달러

  - 2007년 Cadivi의 분야별 금액 및 배정률

   . 제품수입 : 168억9900만 달러(49.9%)

   . ALADI 협정에 의한 수입승인액 : 82억7100만 달러(24.1%)

   . 신용카드 : 34억 달러(10.0%)

   . 외국인투자 : 29억4500만 달러(9.0%)

  - 품목별 승인 금액 및 비율

   . 자동차 : 319억300만 달러(18.9%), 상업서비스 : 226억7300만 달러(13.3%)

   . 식품 : 193억3500만 달러(11.4%). 통신 : 132억500만 달러(7.8%)

   . 기계 및 플랜트 : 121억5400만 달러(7.1%)

 ○ Cadivi 위원장에 의한 효과적인 외환배정 방안

  - Mr. Manuel 위원장은 베네수엘라 외환관리위원회(Cadivi)로부터 효과적으로 외환을 받기 위해서는 2008년도부터 현지 투자기업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베네수엘라 투자를 적극 검토 요망

  - 2008년도부터 "Half Policy(Dos por Uno)"정책을 자동차 품목을 시점으로 핸드폰 기기로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인데, 이 정책은 주재국내 50.0% 이상 생산하는 기업에 한해 Cadivi에서 수입외환을 우선 제공하겠다고 함.

    . 향후 이 정책은 정책적인 변화가 없는 한 품목을 확대 적용할 계획임.

  - Cadivi에서 조사한 바로는 한국의 Cadivi 외환배정 순위는 신청 36억4000만 달러에서 승인액 10억8000만 달러로 미국(29.6%), 중국(12.8)에 이어서 6.4%의 비중으로 3위에 위치한 만큼 베네수엘라 산업을 위해 과감한 투자도 선행돼야 할 것임을 지적함.

  - Cadivi는 내년부터 단순히 교역을 통한 수출입 지원보다는 외국인 투자유치, 기술이전 등을 표방한 기업에 우선적으로 외환을 배정할 계획이며 현대·삼성·LG 등 한국 대기업에서 주재국 시장진출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