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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거대자금 유입으로 홍콩환율 '흔들'
  • 경제·무역
  • 홍콩
  • 홍콩무역관 박해열
  • 2007-10-31
  • 출처 : KOTRA

중국 거대자금 유입으로 홍콩환율 흔들린다

- 홍콩금융관국 환율조정 시장 개입 -

 

보고일자 : 2007.10.31.

박해열 홍콩무역관

silver90@kotra.or.kr

 

 

 2007년 10월, 홍콩금융관리국 환율 유지 위해 막대한 지출

 

  지난 2년간 환율변동에 대해 크게 관여하지 않던 홍콩금융관리국이 환율조정에 관여를 시작했음.

 

  홍콩의 실질적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홍콩금융관리국은 지난주 홍콩달러가 7.75달러(1달러 대비)까지 내려가자 신속히 7억7500만 홍콩달러(9999만 달러)에 해당하는 미화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남.(10월 23일)

 

  금융관리국은 1달러당 7.7503홍콩달러에 매입했는데, 이는 2005년 5월 25일 이후 처음이며 2005년 5월 18일 신규거래조항 발표 후로는  번째 개입임.

  - 2005.5.18 신규거래조항에 따르면 홍콩금융관리국은 미화 1달러 대비 홍콩달러 환율을 7.75~7.85홍콩달러 사이에 유지하게 됐음.)

  - 환율이  범위를 벗어나지 않더라도 관여는 가능함.

 

  환율 변동 배경

 

  국제적 통화로 안정적 환율을 유지해 온 홍콩달러가 갑작스런 환율변동을 겪게 된 데에는 중국의‘핫머니’ 유입이  원인으로 작용했음.

 

  금융계는 중국 대륙정부가 중국인들에게 홍콩주식에 직접 투자를 허용한  최근 수개월  이른바 ‘핫머니’(hot money)로 불리는 중국의 자금이 홍콩주식시장에 대량 유입된 것을 가장  이유로 꼽음.

 

 시사점

 

  환율 변동 귀추주목

  - 홍콩금융관리국은 홍콩달러 환율에 개입할 권한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인위적 조치는 홍콩달러환율 안정에 기여하고 있음.

 

  - 그러나 중국자금의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홍콩금융관리국의 대처범위와 영향력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우며 해외투자가들은 홍콩환율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주식시장 과열화

  - 홍콩의 주식시장 과열화는 중국대륙투자  아니라 홍콩내부의 투자 역시 증가시키고 있음.

  - 최근 홍콩주식시장이 활기를 더해감에 따라 홍콩에서는 저축보다는 주식투자를 선호하는 양상마저 빚고 있음. 이에 따라 적립형 펀드  전략적 금융상품의 증가 역시 기대됨.

 

 

자료원 : South China Morning Post, 홍콩 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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