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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온라인 유통시장 집중조명(2편)
  • 트렌드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10-27
  • 출처 : KOTRA

美 온라인 유통시장 집중 조명(2편 : 식품시장, 온라인으로 장보기)

 

보고일자 : 2007.10.26.

구민경 로스엔젤레스무역관

glominkk@kotrala.com

 

 

KOTRA LA 무역관에서는 미국 현지 유통시장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1편‘선두기업 탐방’에 이어 2편으로 ‘식품시장, 온라인으로 장보기’를 게재합니다.

 

연재순서

1편 : 선두기업 들여다보기

2편 : 식품시장, 온라인으로 장보기

3편 : 디지털 콘텐츠, 다운로드 열풍

4편 : 여행서비스, 클릭하나로 비행기, 호텔, 통합 패키지 구매

 

 온라인 식품잡화시장 (Grocery Shopping) 시장 동향

 

 ○ 시장 배경

  - 온라인 식품잡화시장은 1980년부터 시작돼 1990년대에 크게 주목받았었으나 2000년대 초 인터넷 닷컴 시장이 붕괴되면서 급격히 줄어들었음.

  - 이 중 살아남은 업체는 미국의 피파드(PeaPod)와 영국의 테스코(Tesco)가 있고, 이 외 2003년 시작된 후레쉬디렉트 (Fresh Direct)가 뉴욕지역에서 선전하고 있음.

  - 2006년 집계된바 온라인 식품잡화시장은 전년대비 29% 성장해 42억 달러 규모에 이르렀고 2008년에는 62억 달러로, 2010년에는 8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2006년 전체 식품잡화시장이 6000억 달러 규모였던 것에 비춰보면 온라인 시장은 아직까지 작은 틈새시장에 불과하지만 2002~03년 6억~7억 달러 규모에서 4년 만에 무려 10배 이상 성장해 향후 높은 시장 성장 가능성이 주목됨.

 

 ○ 소비자 및 수요 특성

  - 온라인 시장의 주요 소비자들은 대도시 지역의 바쁜 직장인, 맞벌이 가정 소비자들임.

  - 수요가 높은 품목으로는 즉석음식(Prepared Meals)으로 피자·파스타·고기요리·생선요리 등 집에서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식품들임.

  - 미네소타 주 지역에 주력하고 있는 SimonDelivers는 인근지역의 제과점, 피자가게, 출장요리(캐더링) 서비스 업체들과 협력해 공급확보에 심혈을 기울임.

  - 즉석 음식 외에도 유기농 과일, 신선한 야채 등의 인기가 높음.

  - 일반가정 소비자들은 평균적으로 월 두 차례 온라인 매장 사이트를 방문하고 한 번에 150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온라인 쇼핑은 일반가정 외에도 사업체에 배달(Business Delivery)을 하기도 하는데 식품 외에도 사무용품, 위생관련 제품 등 사업체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유통함.

  - 온라인 매장의 고객만족도는 정확도와 신속도에 좌우되는데 주문한 물건을 정확하게 그 다음날 신속하게 배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주요 업체

  - 세이프웨이, 알벗슨 등 기존 대형 식품잡화매장에서도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온라인유통에만 주력하는 주요 업체에서는 제외했음.

 

매장

웹사이트 특성

테스코 Tesco

세이프웨이 Safeway

주력제품 : 식품, 음악 디지털 다운로드, 책, DVD, 보험,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유통하고 있음. 미국에서는 세이프웨이 매장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식품과 일부 사무용품 등을 유통하고 있음.

개요 : 2000년 테스코 웹사이트를 개설한 이후 영국에서 온라인 매장을 이끌어 왔음. 2006년 미국의 세이프웨이 e-장보기 서비스를 개설했고 미국의 9개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음.

성과 : 테스코와 세이프웨이 측은 상대적으로 사업부분이 적은 온라인 사업부의 세부적인 성과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세이프웨이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Dave Lauffer씨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 매장은 세이프웨이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업부임.

www.freshdirect.com

본사 : 뉴욕 주 Long Island 시

 

 시사점

 

 ○ 미국 온라인 유통시장 성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 필요

  - 미국 온라인 유통시장은 790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 중 식품잡화시장은 84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음.

  - 앞으로도 인터넷사용,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또한 대도시 지역일수록 생활이 더욱 바빠져 직장인, 사업체를 겨냥한 온라인 쇼핑 서비스 수요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보임.   

  - 미국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은 이러한 시장동향에 맞춰 온라인 매장을 개설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만 유통하는 업체들도 더욱 다양한 품목과 개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멤버쉽, 배달 할인, 쿠폰, 프로모션 등으로 다양하게 마케팅하고 있음.

  - 이러한 마케팅 사례들은 미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제시할 뿐 아니라 한국시장에게도 좋은 벤치마케팅 사례가 됨.

 

 ○ 시장 진출기회 창출, 가능성 모색

  - 온라인 식품잡화매장의 성장과 더불어 온라인 판매·검색·배달과 관련해 다양한 시장기회가 창출되고 있음.

  - 예를 들면 온라인 매장의 유기농, 또는 신선한 야채·과일 등의 유통이 늘어나고 있는데 보관과 배달 시 온도를 조절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창고·트럭·배달바구니 등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또한 배달 시 소비자가 제조업체로부터 받은 쿠폰을 결재하고자 하거나 급히 추가로 구입하는 상품에 대해 지불을 할 때 이를 처리할 수 있는 기기, 시스템 및 서비스가 틈새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임.

  - 이 외에도 웹사이트 검색 시 가격, 영양도, 함유물 별로 식품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 개발도 유망함.

 

 

자료원 : Euromonitor, Encyclopedia of Emerging Industries, Tesco, Safeway, PeaPod, Fresh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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