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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금융산업, 유니버설 및 상업은행 호황세 지속
  • 트렌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홍창석
  • 2007-10-25
  • 출처 : KOTRA

필리핀 금융산업, 유니버설 및 상업은행 호황세 지속

 

보고일자 : 2007.10.25.

홍창석 마닐라무역관

manila@kotra.or.kr

 

 

□ 유니버설 및 상업은행, 2006년 최고의 해 기록

 

 ○ 경기의 호전으로 인해 2006년은 우호적인 경제상황의 절정으로 유니버설은행과 상업은행들에 두드러진 한 해였음.

  - 재도약하는 경제, 소비자 지출 지속 및 해외 필리핀 노동자들로부터의 막대한 송금액의 유입 등에 힘입어 은행 산업의 호황은 2007년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2006년 은행들은 많은 돈을 창출하고, 대출은 11.3% 증가(10년 내 최고치), 자산 11.2% 증가(8년 내 최고치), 통합 수익은 27% 증가해 542억 페소를 기록함.

  - 은행들은 128억 8천만 페소의 직접지분 투입(direct equity infusion) 혹은 244억5000만 페소의 자본으로 평가되는 차용을 통해 자본을 증대함.

  - 은행들은 580억 페소 가량의 부실여신을 처분해 몸집이 줄었지만 강건하게 됐음. 363억 페소의 부실여신은 특수목적 자산기업(SPAV: Special Purpose Asset Vehicles)에 매각함.

  - 총 자산은 2006년 3조8564억 페소에서 2007년 4조 2893억 페소로 증가, 이는 11.2% 증가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함.

  - 금융산업의 자산 성장은 주요 자금조달원인 예금부채(deposit liability) 및 자본금 계정(capital account)이 각각 16.8% 9.7% 크게 증가한 데 힘입음.

 

 ○ 신바젤 협약의 필요요건을 따라야 하는 필요성은 은행들이 자산건전성을 위험인수활동 수준과 동조시키도록 촉진했음.

  - 은행들의 이러한 내부 강화는 은행들이 장부에서 정리하고 시장 자본가치를 높이기 위해 하이브리드 금융상품을 발행하면서 금융산업 전체의 대차대조표를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왔음.

  - 더욱이 우호적인 경제 환경은 비록 소비자금융이 주도했지만 대출 증가를 촉진했음.

  - 거래이익 증가 및 대출 활동의 재개는 은행의 수익 증가를 초래함.

 

 ○ 무이자소득(non-interest income) 31.9%, 순이자수익(net interest income) 2.4%, 특별채권(extra ordinary credits) 38.5%의 증가에 힘입어 세액공제 후 실수입(NIAT; Net Income After Tax)은 27% 증가함.

  - 무이자소득의 증가는 정부의 재무상황 호전에 따른 기준 이자율의 전반적인 감소에 힘입음.

  - 2006년 국고 수익의 절반 이상(52.2%)이 은행들의 국채로의 자본할당으로 인함.

 

□ 2007년 신바젤 협약(Basel Ⅱ) 시행 및 금융산업 호황 지속

 

 ○ 2007년 7월 신바젤 협약의 시행은 은행들이 발생가능손실(probable losses)과 위험기반 기술(risk-based technologies) 구매를 위해 더 많은 유보금을 할당하도록 자극함.

  - 따라서 금년 운영비용은 작년 1403억 페소에서 1581억 페소로 12.7% 증가함.

 

 ○ 신바젤 협약은 은행들이 자본을 강화시킬 대안적 전략을 고려하고 따라서 필리핀 중앙은행(BSP)이 정한 자본가치 강화 요건을 충족시키도록 강요함.

  - 은행들은 신규 지분을 투입하거나, 하이브리드 기본자본(hybrid Tier 1) 또는 보완자본(Tier2 supplementary capital)으로서 무담보후순위채(USD)와 같은 신종자본증권(hybrid capital)을 발행 또는 통합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음.

  - 납입자본금은 1971억 페소로 7.0% 증가했고, 무담보후순위채(USD) 발행은 756억 페소로 48.9% 급증함.

 

 ○ 필리핀 중앙은행에 따르면, 보다 나은 자본가치와 이익 증대, 효율성 개선을 추구하는 은행들은 산업통합의 또 다른 물결에 대한 여세(momentum)를 자극했음.

  - 은행 수는 총 41개에서 39로 감소함. Union Bank와 International Exchange Bank은 합병함. United Overseas Bank은 일부 지점을 Banco de Oro가 인수함으로써 저축은행으로 변모했음.

 

 ○ 필리핀 금융산업은 대대적인 정리(housecleaning)를 했음. 특수목적회사(SPV) 관련 거래 또는 자산 처분 대체수단을 통한 자산 건전성 향상은 자본 부담을 완화시키고 제약을 해소했음.

  - 특수목적회사법 하에 무수익여신(NPL)의 최초 대량 매각으로 무수익여신은 2006년 1537억 페소에서 금년 1174억 페소로 23.6% 감소했음.

  - 이는 금융 산업의 무수익여신 비율을 8.2%에서 8년 내 최저치인 5.7%로 감소시킴.

  - 은행들은 특수목적회사법을 통해 유실자산(foreclosed properties)을 매각했고, 금년에는 검토 중 인 부동산회사들과 합작사업 협약(JVAs)에 대해 협상을 현재 진행시키고 있음.

  - 무수익여신 감소와 부동산 및 기타 자산 인수로 인해(ROPA) 계약불이행 자산(NPAs) 수준을 작년 3345억 페소에서 올 2765억 페소로 17.3% 감소함.

  - 따라서 NPA 비율이 8.4%에서 6.3%로 완화됨.

  - 부실여신 및 부실자산 수준의 감소로 인해 부실여신 및 부실자산의 보상률(Coverage Ratio)은 각각 82.6%와 40.6%로 충분한 수준을 유지함.

  - 은행간 대출을 제외하고, 제조부문(manufacturing sector)이 올 금융산업의 포트폴리오에서 8.8% 감소됐음에도 여전히 금융산업의 주요 여신 수익자(beneficiary)임.

  - 금융산업의 총자산 대비 총 대출 율은 36.7%로 변동이 없음.

 

 ○ 한편, 정부의 적자재정 개선은 시장 내 국채 공급을 제한함으로써 순 투자액은 작년의 온건한 2.3% 상향 추세에 뒤이어 1조2158억 페소에서 올 1조2068억 페소로 9억 페소(0.7%) 감소함.

  - 결과적으로, 총 자산 대비 순 투자액은 작년 31.5%에서 금년 28.1%로 크게 감소했음.

 

 ○ 대형은행들은 막대한 자금을 보유했음. 금융산업계는 자금을 상대적으로 주로 현금 및 은행들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등과 같은 유동자산(liquid asset)에 넣어 두기를 선택했음.

  - 유동자산은 총 자산 구성요소 중 66.5%로 전년 동기 대비 최고 증대치를 기록함.

  - 예금 대비 현금 및 수수료 비율(cash and due from banks-to-deposits)은 작년 12.7%에서 올 18.1%로 증가함.

  - 그러나 예금대비 유동자산 비율(liquid assets to-deposit)과 예금 대비 총 여신비율(loans, gross-to-deposit)과 같은 다른 유동성 측정기준은 올 각각 54.1%(전년 55.1%), 68.2%(전년 71.8%)로 다소 감소함.

  - 예금 대비 유동자산 비율 감소는 정부의 재정상태 개선에 힘입어 총 유동자산의 66.5%를 차지하는 채권 금융상품에의 투자 감소에 기인함.

  - 따라서, 유동자산은 1조6609억 페소를 기록해 14.7% 증가했으나, 예금의 16.8% 성장에 못 미치며, 마찬가지로 예금 증가는 총 여신의 미세한 증가를 능가함.

 

 ○ 2006년 6월 말 자기자본비율(CAR; capital adequacy ratio)은 17.0%(단일기준), 18.5%(통합기준)로 상승함. 이들 자기자본비율(CARs)은 필리핀중앙은행(BSP)이 정한 최소 자기자본비율 요건 10%와 바젤Ⅰ 협약에 규정된 8%보다 높은 비율임.

 

 

자료원 : Biz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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