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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극동시베리아 개발 기회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7-10-04
  • 출처 : KOTRA

무궁무진한 극동시베리아 개발 기회

- 한국의 추가성장 동력으로 활용 필요 -

 

보고일자 : 2007.10.4.

박기원 블라디보스토크무역관

the4ya@empal.com

 

 

  극동러시아 하바로브스크에서는 지난 9월 18~19일 양일간 제2회 극동국제경제포럼이 개최됨. 포럼에는 한국·중국·일본·북한을 포함한 16개국 650여 명이 참석했는데, 극동시베리아 지역개발과 아태국가들과의 협력 필요성이 논의됐음.

 

  러시아 정부는 극동 시베리아 개발에 러시아의 미래가 달려있으며, 구소련 개방 이후 현재까지 170만 명의 주민 이탈로 650만 명만 남은 극동러시아의 상태를 방치할 경우 국가안보에 위협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음.

 

  특히 극동러시아 주민들의 자신의 장래에 대한 신념을 회복시키고, 주변지역으로의 자원공급처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리가 위원장인 극동러시아 발전 국가위원회를 설치하고, 2013 극동러시아 발전프로그램을 채택했으며, 인프라 개선과 조선·항공기제작·석유화학·수산가공 등 제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음.

 

  러시아 하원 카트렌꼬 부의장이 주재한 전체회의에서는 극동러시아 철도, 도로 및 항공인프라 건설, 극동항공사들의 통폐합, 하바로브스크 산업단지조성, 민간항공기 제작산업의 육성, 석탄증산 및 아태지역으로의 수출, 전력요금인하 및 극동전력공사 설립, 극동러시아 지역의 가스공급망 확대, 아태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정보통신인프라 건설 등이 논의됐음.

 

  한국 사절단 대표인 주러시아 대사관 이병화 공사는 한-러 간 교역 및 투자협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러시아의 APEC 가입 이후 운송·수산업·농업·에너지·정보통신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고, 향후 한반도 종단철도(TKR)과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의 연결, 2012년 APEC 블라디보스토크 회의 개최 관련 개발프로젝트 참여, 대북한 전력공급을 포함한 남·북·러 3국 협력 전망이 밝음을 지적

 

  극동시베리아는 석유가스 등 천연자원의 보고로써 세계 각국이 각축을 벌이고 있음. 수억 수백 억 달러의 개발 프로젝트들이 활발하게 진행중인데, 극동시베리아는 러시아의 미래가 달려 있을 뿐만 아니라 지정학적으로 한국과 인접한 전략지역으로 한국의 선진국 진입에 발판이 될 수 있음.

 

  러시아 정부예산 50억 달러를 포함한 수백억 달러가 투입되는 2012 APEC 블라디보스토크 회의 개최 관련 개발 프로젝트 참여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KOTRA(사장 : 홍기화, www.kotra.or.kr)는 올해 중 발주처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내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임.

 

 

자료원 : 극동경제포럼조직위 등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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