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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프랑스 신규 해상 운송로 입찰 프로젝트 추진
  • 경제·무역
  • 스페인
  • 마드리드무역관 (삭제)손수연
  • 2007-09-26
  • 출처 : KOTRA

스페인-프랑스 “신규 해상운송로” 프로젝트 입찰 중

- 육상운송 적체를 일부 해상운송으로 해소 -

- 까다로운 입찰조건, 기한 11월 5일까지 연장 -

 

작성일자 : 2007.9.26.

 손수연 마드리드무역관

madridktc@kotra.or.kr

 

 

 ○ 스페인과 프랑스 정부는 양국의 운송 활발화를 목적으로 신규 해상운송로(해상고속도로 프로젝트 : Autopista del Mar) 입찰 프로젝트를 추진중임.

 

  - 이 입찰은 프랑스 항구와 인접한 북부 스페인 주요 항구를 연결하는 해상운송로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현재 과부하가 걸린 스페인-프랑스간 육상운송을 원활하게 할 목적으로 화물차 등 대형 육상운송의 상당량을 해상운송으로 이전시키는 것이 주 목적임.

 

  - 양국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프랑스-스페인간 운송중인 대형 육상운송 트럭의 최소 10% 를 해소할 것을 기대하고 있음.

 

 ○ 입찰 참가업체는 일일 스페인-프랑스 주요 항구 왕복 4회 운행해야 하며, 개설 후 5년 동안 최소 35만대의 트레일러 운반 가능조건을 충족해야 함. 이 외에 입찰 참가업체는 이 프로젝트를 수행할 유한회사를 설립한 후 최초 투자금으로 전체 투자금액의 6% 정도로 예상되는 1500만 유로를 불입해야 함.

 

  - 현지 해상운송업체인 아나베(Anave)사는 운행조건은 과거 시행된 유사한 입찰과 비교 시 크게 까다롭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최초 투자금 불입조건은 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양측 정부는 당초보다 입찰기한을 2개월 연장하게 됨.

 

 ○ 현재 스페인-프랑스간 해상운송 루트는 Rouen, Boulogne, Saint Nazai가 있으며, 이중 스페인 업체들이 선호하는 루트는 Saint Nazai임.

 

  - 한편 스페인진흥부(Ministerio de Fomento)는 운행 루트에 스페인 항구를 포함시키는 조건으로 3천만 유로의 보조금 지불 등의 조건을 거는 등 관련 업체의 입찰 참가를 독려하고 있음.

 

  - 이에 따라 스페인 북부 주요 항구인 La Coruña, Vigo, Gijón, Santander, Bilbao, Pasajes 와 프랑스 항구간 새로운 해상 운송 루트 개통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음.

 

 ○ 2011년까지 유럽 육상 운송량이 5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상운송로가 개척되지 않는다면 주요 육상 운송로가 과부하에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관련 부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페인-EU 간 운송활성화와 육상운송 해소를 기대하고 있음.

 

 

자료원 : 경제일간지 Cinco dias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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