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경제자유도 탑 20이내 진입

 보고일자 : 2007.9.28.

 허진원 무스카트무역관

kotramct@omantel.net.om

□ 오만, 경제자유도 18위(2005년 기준)

 ○ 최근 International Research Foundation이 발표한 세계경제자유도 2007년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오만의 경제자유도는 2004년도 24위에서 2005년도 18위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음. 이번 조사는 141개국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제적인 결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정도를 개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임.

  -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의 크기가 5.9에서 5.7, 법적구조 및 소유권의 안정성이 7.5에서 7.7, 무역자유도가 7.8에서 7.3으로, 신용, 노동 및 비즈니스의 규제가 6.6에서 8로 개선됐음.(*수치는 2004년와 2005년도를 비교한 것임.)

 ○ 이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경제자유를 가진 개인들은 좀 더 높은 수준의 번영, 개인의 자유, 높은 수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는 경제자유는 다른 자유의 기초를 이루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음.

□ 전망

 ○ 오만정부는 법적시스템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또한 민간섹터를 활성화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향후 경제자유도는 더욱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 2006년도에 세계은행이 발행한 "Public Administration 2006"에서도 오만은 법의 지배도, 정치적 안정도, 정부성과도, 회계감사섹터에서 높은 점수를 차지했으며, 법의 지배도의 경우 걸프국 중 카타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차지한 바 있음.

자료원 : OMAN OBSERVER 등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