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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7월 기계수주 예상보다 대폭 증가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송혜주
  • 2007-09-29
  • 출처 : KOTRA

일본, 7월의 기계수주 예상폭을 넘어 대폭 증가

- 전월대비 17% 증가, 예상치 5%를 대폭 상회 -

 

보고일자 : 2007.9.29.

송혜주 오사카무역관

shj-629@kotra.or.kr

 

 

□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기계수주(선박, 전력을 제외한 민간수요)는 7월, 분기조제(분기별 생산량조정완료분) 전월비 17% 증가로 시장예상(5% 증가, Bloomber사 집계)을 대폭 상회했음.

 

 ○ 주요 수요자별 수주액을 월차베이스로 보면, 민간수요(선박, 전력 제외)는 제조업이 전월비 10.8% (6월 동기대비 11.4% 감소)개선됐음. 6월에 침체한 전기기계, 그 외 운송기계, 자동차공업이 회복한 것이 전월부터의 반동증가라고 할 수 있음.

 

 ○ 비제조업(선박, 전력 제외)은 전월비 19.4%(6월 동기대비 6.5% 감소)로 대폭 증가했음. 금융보험업은 전월의 침체를 벗어난 것에 불과하지만 통신업과 광업은 힘있는 신장을 보였음. 단, 통신업에 있어서 핸드폰의 큰 폭 신장과 광업이 전월부터 45배의 신장을 보인 것을 보면 일시적인 요인이 컸던 것으로 보임.

 

 ○ 4분기 베이스(7월의 4~6월분기 대비)에서 보면, 전기대비 10.7%로 증가로(4~6월분기 2.4% 감소) 전망치 3,5%를 훨씬 상회함. 제조업은 동기대비 7.0% 증가, 비제조업도 동기대비 13.4% 증가했음.

 

                                               

자료원 : 내각부(기계수주통계)

 

□ 수요 업종별 수주액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전년동월대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6월 대폭적인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이전했으며, 비제조업에서도 13개월 만에 플러스가 됐음.

 

 ○ 제조업에서는 일반기계가 마이너스로 움직인 한편, 전기기계·자동차공업은 마이너스폭 축소, 화학공업·철강업은 대폭적 신장세를 보였음.

 

 ○ 비제조업에서 광업·통신업을 비롯해 그 외의 비제조업이 신장했음.

 

 ○ IT 관련 분야는 전자·통신기계가 6개월 만에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음. 컴퓨터 수요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통신기계분야에서 앞에 기술한 바와 같이 소비재로 분류되는 핸드폰의 신장이 큰 영향을 미쳤음.

 

 ○ 반도체 제조장치분야는 마이너스폭은 축소됐지만 6개월 연속으로 전년도 대비 밑돌고 있어 역부족임을 보이고 있음.

 

 

 

자료원 : 내각부(기계수주통계)

 

□ 7월의 기계수주량이 크게 반동 상회함에 따라 수주 하락세는 멈춘 것으로 볼 수 있음.

 

 ○ 기계수주의 선행성을 고려할 때 설비투자는 7~9월기에는 저조할 것으로 보이나 이후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 단, 이달에 발표된 것은 금융시장이 혼란했던 8월 이전 부분이라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음.

 

 ○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미국경기 침체가 지속, 강화될 경우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설비투자에도 약간의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최근 몇 년간 일본의 여러가지 경제지표들이 소폭이나 지속적 상승 추세에 있는 가운데, 설비투자 지표인 기계수주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국내 부품소재 수출기업들의 대일본 부품시장 공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미쯔비시 UFJ 증권 경제조사부(Economic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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