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중국인의 기업관, “일자리 창출과 꿈 실현의 무대”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7-09-27
  • 출처 : KOTRA

중국인의 기업관, “일자리 창출 62.7% , 꿈 실현의 무대 35.1%” 기업 친화적 반응 많아

- 가장 영향력 있는 20대 기업 가운데, 우리기업은 삼성(14위)만 진입-

- 외자기업 선호도 높은 가운데, 한국기업 선호도는 6.3%에 불과해-

 

보고일자 : 2007.9.27.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alea@kotra.or.kr

 

 ○ 조사개요 : ‘중국기업가’와 신생대시장감측기구(新生代市场检测), 신랑재경(新浪

   )이 공동으로 인터넷 설문 실시

 ○ 조사기간 : 2006.7.27 ~2007.8. 13

 ○ 조사지역 : 중국 12개 대도시 및 중소도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시안, 청두, 우한, 선양 등)

 ○ 설문지 회수 : 총 845개

 ○ 설문 응답자: 엔지니어, 일반 사무직 직원, 간부급 직원 포함

 

□ 기업이 준 가장 큰 영향 - 일자리 창출, 꿈을 실현하는 무대

 

 ○ 응답자의 62.7%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밝혔으며, 35.1%가 꿈을 실현하는 곳이라고 밝혀 중국인의 기업관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남
 

기업이 가져다 준 가장 큰 영향

 

자료원 : ‘중국기업가’와 신생대시장감측기구(新生代市场检测), 신랑재경(新浪财经)이 공동 조사한 “중국인의 기업이미지 조사” 실시

주: 복수 응답

 

□ 중국인이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개인 성장, 자아실현 도와주는 곳

 

 ○ 응답자의 59.6%가 개인의 사업(업무)을 성취하도록 도와주는 곳이라고 답했으며, 48%는 창조력 발휘, 자아 실현을 하는 곳이라고 답했으며, 41.7%는 동료와 교류할 수 있는 곳이라고 응답함

 

중국인이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

 

자료원 : 상동

주: 복수 응답

 

□ 기업 선호도 - 외자기업 선호도가 앞도적으로 높음

 

 ○ 기업 선호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6%가 외국기업에 대한 인상이 가장 좋다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국영기업 21.7%, 민영기업 12.3%의 순으로 나타남

  - 본토기업과 외국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공존하는 중국 시장에서, 외자기업이 앞도적인 선호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본토기업과 외자기업간 격차가 많이 벌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 상동

 

  - 외국기업의 경우 제품 품질, 기업 이미지, 시장 경쟁력, 기업 문화, 경영관리제도 및 보수. 복리 제도 등에서 국내기업보다 높은 점수를 받음

  - 법률준수, 사회 책임감 등에서는 국유기업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소비자 만족도, 위기 대처 능력에서는 민영기업이 좋은 평가를 받음

 

□ 중국인이 평가한 가장 영향력 있는 20대 기업- 중국기업 영향력 확대중

 

 ○ 20대 기업 이미지 가운데 중국기업이 9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1, 2위는 레노버, 하이얼이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마이크로 소프트, IBM 등 순으로 나타나고 있어, 중국기업의 이미지가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중국인이 평가한 가장 영향력 있는 20대 기업

 

자료원 : 상동

 

  - 20대 기업 가운데 절반 가까이 중국기업을 뽑은 것은 중국기업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고, 최근 들어 경쟁력을 갖춘 중국기업의 글로벌화 추세 역시 향후 중국기업의 영향력에 일조할 것으로 분석됨

  - 외국 기업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IBM, GE, 코카콜라, 구글, 노키아, Sony, HP, 폭스바겐, P &G가 순위에 들어갔으며,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삼성이 14위를 차지

 

□ 각 지역,국가별 기업 선호도 - 한국기업 선호도는 6.3%에 그쳐

 

 ○ 각 지역, 국가별 기업 선호도에서 미국 33.3%, 유럽 41.8%, 홍콩 10.7%, 한국 6.3%, 일본 5.8%순으로 나타남

  - 유럽 기업에 대한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미국이 2위를 차지하고 있음. 이는 구미 기업은 기업문화, 기업 이미지, 유능한 인재, 소비자 수요 만족, 복리제도 등 여러면에서 우위를 갖고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 됨

 

 ○ 한.일 기업 이미지와 제품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구미 기업과 비교할 때 여전히 못미치고 있음

  - 품질, 기업관리, 시장경쟁력은 일본 기업이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한국, 대만, 홍콩 기업의 경우는 사회책임감, 보수.복리제도, 인간적인 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음

 

각 지역,국가별 기업 선호도

 

자료원 : 상동

 

□ 기업에게 반감을 느끼는 경우

 

 ○ 직원 임금 체불, 심각한 환경 오염 유발, 제품 품질 미달이 각각 54.35, 46.9%, 44.7%로 3대 요인으로 꼽혔으며, 이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 직원에 대한 복리, 환경에 대한 사회 공공의 책임, 소비자에 대한 책임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는 것임

  - 최근 들어 중국 정부의 환경관련 제도 정비 및 다국적기업의 환경 오염물 배출 등의 이슈가 나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서의 환경보호가 일반인들에게도 깊게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기업에게 반감을 느끼는 경우

 

자료원 : 상동

주: 복수 응답

 

□ 우리기업에 주는 시사점

 

 ○ KOTRA 상하이 무역관은 금번 조사 결과를 통해 볼 때 중국인의 기업관이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친화적이고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에서 한동안 일었던 한국인의 반기업 정서와는 현격한 대비를 보인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일반 중국인의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은 중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데 중요한 지지대 역할을 할 것으로 것으로 분석함.

  - 또한, 외국기업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한국기업 선호도가 6.3%에 그치고 구미기업 선호도와 매우 큰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기업들의 중국내 전략 설정시 눈여겨 볼 대목임. KOTRA 상하이 무역관은 “그동안 우리기업의 중국진출이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실제 중국내 기타 주요국의 다국적 기업에 비해 한국기업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기업이 중국에서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품 자체의 경쟁력 뿐 아니라 기업문화, 경영 관리 선진화를 통해 기업인지도와 영향력을 확대하여 중국인에게 한층 더 호감있게 다가갈 수 있는 소프트 파워를 구축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함.

 

 

자료원 : 신랑재경, 중국기업가 등 관련 언론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중국인의 기업관, “일자리 창출과 꿈 실현의 무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