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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브프라임사태 신용경색으로 금융시장 파장
  • 경제·무역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8-17
  • 출처 : KOTRA

캐나다, 서브프라임 사태에 의한 신용경색으로 금융시장 파장

- 캐나다 주식시장, 한달사이 14% 이상의 급락세 -

- 실물시장으로 연계되며 소비위축 가능성 우려 -

 

보고일자 : 2007.8.18.

오영택 토론토무역관

ytoh@kotra.ca

 

 

 현황

 

 ○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촉발한 신용경색이 전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하는 가운데 캐나다 주식시장 역시 급격한 하락세가 진행 중

  - 캐나다 S&P/TSX 주가지수는 7월 19일 1만4625 포인트로 역사상 최고점에 이른 후 신용경색에 따른 지속적인 하락으로 연일 폭락을 거듭, 한달 사이에 약 14% 이상 하락

  - 특히, 8월 초부터 미국 발 신용경색에 의한 문제가 모기지 관련 금융사의 파산과 관련 펀드의 지불능력 부재 등 그 동안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며 시장을 공황상태로 몰고 있음.

  - 캐나다 주요 은행 중 하나인 CIBC사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투자손실 발표, 최대 모기지 투자사인 Coventree사의 자금조달 어려움 등이 시장에 알려지며 하락세를 가중시키는 상황

 

최근 캐나다 S&P/TSX 주가지수 추이

자료원 : Globe &Mail

 

□ 원인

 

  ○ 2000년대 초반 이후 미국의 저금리 정책기조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으로 자금이 주식시장 및 주택시장에 대거 유입

 

  ○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등의 고위험자산 투자 급증

 

  ○ 주택시장, 주식시장의 급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으로 미국 FRB는 2004년 6월 이후 정책금리를 지속 상승

 

  ○ 이율 상승에 따른 고금리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자들의 상환능력 부족이 개인파산으로부터 모기지 업체 및 관련 투자업체로 확산되며 이번 신용경색사태를 촉발

 

  ○ 캐나다 역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투자한 주요 은행 및 모기지 관련 금융상품 투자업체들의 투자손실이 발표되며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 전문가들은 근본적으로 이번 사태를 글로벌 자금의 유동성이 긴축되는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현상으로 분석

 

  ○ 이번 서브프라임 사태를 진화하기 위해 미국, 유럽, 일본, 캐나다 등의 중앙은행이 일시적으로 유동성 긴축정책을 접고 있으나 자산가치 상승, 유가 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며 각 국의 중앙은행들이 긴축기조로 돌아서고 있음.

 

   ○ 캐나다 중앙은행 역시 지난 7월 19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했으며 향후 2~3차례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전 세계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여파로 미국 발 세계경제 둔화현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음.

 

  ○ 현재 내수소비 및 기업투자 등의 국내 소비가 경기를 이끌고 있는 캐나다 경제 역시 향후 소비시장 위축이 예상되며 경기둔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 따라서 자동차, 전자제품, 가전 등 소비재 부문에서의 경기위축 및 관련 수입 하락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자료원 : 주요 언론메체 및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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